한국당 시당, 대구 기초의원 간담회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이 11일 오전 당사 5층 강당에서 대선필승을 위한 당소속 대구 기초의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통령탄핵, 보수정당 분열 등으로 어려운 선거를 극복하기 위해 선거전략, 홍보전략, SNS활용 등 다양한 의견 등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재옥 대구시당위원장, 곽대훈 국회의원, 양명모(북구을), 이재만(동구을), 이인선(수성을) 당협위원장, 하병문 기초의원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기초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김주오기자 홍의락, 변형상장 제한 등 기부 금지 추진 홍의락 의원(대구 북구 을)이 기부행위를 엄격하게 제한하고자 하는 현행 공직선거법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상장-부상 일체형의 ‘변형 상장’ 수여를 명시적으로 제한하는 개정안을 11일 대표발의했다.상장이나 표창장, 상패를 수여할 때 수반하는 부상(副賞)이 현행 공직선거법이 금지하는 기부행위에 해당되는지 논란을 사전에 방지하고 이를 제한하기 위해 제도적 장치를 마..
장원규 | 2017-04-11 17:37
자유한국당은 지난 8일 홍준표 대선 후보를 지원할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이른바 홍준표의 국가개혁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하고 공식 출범했다. 한국당은 상임중앙선대위원장에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박정이 전 육군 제1야전군사령관이 공동 맡았다. 또한 김진태 의원을 비롯해 이인제 전 최고위원, 원유철 전 원내대표, 안상수 전 인천시장, 조경태 의원 등 권역별을 맡는 공동중앙선대위원장단 명단에 올랐다. 특히 한국당은 중앙선대위 산하에 국가대개혁위원회, 국가안보위원회, 서민대책위원회등 3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국가대개혁위는 정치, 경제, 사회 분야의 각 의제를 다룰 17개 특위를 가동하기로 했다. 선거실무 기구 책임자를 맡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에는 이철우 사무총장을, 종합상황실장에는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 선대위 대변인에는김명연·전희경 의원과 정준길 당 대변인, 공보단장에 정용기 원내수석대변인을 각각 선임했다. 장원규기자 jwg@idaegu.co.kr
장원규 | 2017-04-08 21:06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는 대구 출신인 만큼 지역의 어려움과 현안에 대해선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신했다. 유 후보는 곧 발표할 대구·경북 지역 대선공약에서 K2-대구공항 통합이전,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지역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지원 공약을 내놓을 예정이다. 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신산업, 특히 ‘자율형 자동차 사업’ 지원·육성 대책을 제시할 방침이다. 유 의원은 ‘경제는 진보, 안보는 보수’라는 확고한 철학을 가진 인물로 평가된다. 유 후보의 정책과 공약은 경제, 교육, 노동, 복지, 외교통일안보, 정치 분야로 구분된다. 한마디로 재벌과 대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고용을 보장하면서 복지 혜택을 확대한다는 것이 핵심 공약이다. 유 후보는 “재벌도 법 앞에 평등하고 사익을 편취하는 형태를 근복적으로 차단하겠다”며 “독과점, 불공정 거래 등 공정거래 관련 법을 어겼을 때도 집단소송,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유 후보는 “공..
장원규 | 2017-04-04 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