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영선초등학교(교장 이운발)는 지난 8월 9일(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본교 수업협력실에서 6학년 탐구 전시회를 위한 ‘졸업생 멘토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 탐구 전시회에 참여했던 본교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하여 주체적으로 구성한 멘토 인력풀로 열린 것이다.이 행사에 경일여중 강민경 학생 외 5개 중학교 19명의 졸업생이 모교를 찾았으며, 재학생은 6학년 문시연 학생 외 14명의 학생들, 6학년 담임교사 등이 함께하였다.영선초 6학년 학생들이 개최하는 ‘YSES 탐구 전시회(PYPX)’는 IB학교를

스승을 뜻하는 멘토의 유래는 이렇다. 호메로스가 쓴 고대 그리스 서사시 는 트로이 전쟁 영웅인 오디세우스가 전쟁에 나가면서 자신의 아들 텔레마코스를 친구 멘토르에게 부탁하였고, 멘토르는 오랜 시간 아버지의 빈자리를 대신해서 스승이자 상담자, 친구 같은 존재로 텔레마코스를 보살펴 준다. 바로 여기에서 ‘멘토’가 유래되어 현재도 경험과 지식이 많아 신뢰할 수 있는 스승의 역할을 하여 누군가를 돕는 사람을 멘토라고 부르고 그 가르침을 받는 사람을 멘티라고 한다.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첫’, ‘처음’이란 글자는 설렘을 주

대구동도초등학교(이상근 교장)는 지난 7월 20일(수) 녹색교통봉사단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안전을 디자인하는 학부모 메이커스 특강’을 실시했다.학기 초 자율적으로 구성된 동도초 녹색교통봉사단은 학교 인근 통학로에서 자발적인 교통안전지도 활동을 이어오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다.이날 특강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의 노란 안전지대 옐로우 카펫과 노란 발자국의 의미를 알고 옐로우 카펫을 상기시키는 엄마용 양면 에코백과 자녀용 열쇠고리를 만들면서 교통안전의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옐로우 카펫은 보행

대구유가초등학교(교장 우오식)는 지난 6월 13일부터 24일까지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어울려 놀 수 있는 행복한 학년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체육대회는 학년별로 이루어졌는데,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생긴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질서 의식과 협동 정신을 드높여 공동체적 건강을 증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체육대회 본 행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일상회복과 함께 행복한 학교 생활을 기원하는 의미로 운동장에는 만국기를 설치하였다. 만국기를 설치할 때는 60명의 남녀 선생님들이 운동장으로 나와 모두 즐겁게 한 마음 한뜻으로 줄을

고령 운수초등학교(교장 석말숙)는 지난 9월 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오색빛깔 송편만들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추석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지역별 다양한 모양의 송편에 대해 알아본 뒤 송편 반죽으로 자신이 어떤 모양으로 만들지 고민하며 친구들과 즐겁게 송편을 만들었다. 송편 반죽에 다양한 재료를 첨가하여 호박맛, 치즈맛, 초콜릿맛, 딸기맛 등 다양한 맛의 알록달록한 색의 반죽으로 학생들은 전통적인 모양의 송편을 만들기도 하고, 가족 얼굴을 만들기도 했으며 다양한 동식물 모양을 만들기도 했다. 송편을 만들어 볼

대구입석초등학교(교장 엄재용) ‘기쁨 두 배 행복 두 배 W봉사단(이하 ‘W봉사단’)’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9월 7일, 동촌종합사회복지관과 동촌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와 함께 홀로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을 위해 수제 먹거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12명의 봉사단 학생들은 손자손녀를 자처하며 직접 만든 과일청과 떡을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했다.W봉사단 학생들은 “능숙하진 않지만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가 드신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담았어요. 어르신들께서도 맛있게 드시고 풍성하고 건강한 추석 보내셨으면 좋

영호의 추석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아버지의 벌초를 따라다니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정확한 기억은 없지만 연필보다 낫자루를 먼저 잡은 것도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아버지는 20여 기의 산소 벌초를 당신 혼자서 하셨습니다. 속정이 깊은 아버지는 후손이 끊긴묘 두어 기도 함께 벌초를 했습니다. 예초기가 나오기 전까지의 벌초는 낫과 톱, 갈퀴 등으로 사람의 힘으로만 이루어지는 고단한 작업이었습니다.아버지는 말동무 겸 벌초 보조로 어린 영호를 데리고 다녔습니다. 이르게는 추석을 한 달 정도 앞두고 벌초를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2022년 8월 27일 토요일, 어머니와 대구라이프로타리 봉사단체와 함께 버스를 타고 환경보존을 위해 EM흙공을 던지러 광주에 있는 증암천으로 향했다. EM흙공은 황토와 천연 발효액을 섞어 공으로 만들어 발효시킨 것으로, 효모, 유산균, 광합성세균 등 미생물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오염된 하천 바닥에 퇴적된 물질과 각종 오염원들을 제거해 수질개선을 물론 악취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 주먹보다도 작은 EM흙공이 수질개선에 도움이 되는지 몰랐지만, 강의 수질과 환경도 개선시켜 준다고 하니 작지만 환경보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았

대구교육연수원(원장 김한룡) 산하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오는 9월 26일(월)부터 11월 24일(목)까지 초등학생 936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방과후 프로그램 10개 과정을 운영한다.이번 10개 과정은 온라인 및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으로 진행되며, 3-step ABCD 프로그램, 글로벌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제2외국어 프로그램의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었다.3-step ABCD 프로그램은 ‘사전탐구’-‘수업’-‘수업 후 성찰활동’ 3단계의 연계성 높은 학습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4개의 과정(Audio, Bo

고령초등학교(교장 정태호)는 지난 7월 19일 ~ 7월 20일 이틀에 걸쳐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연계하여 재능기부 행사 및 알뜰바자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재능기부 행사에서는 학생회 소속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네일아트, 과학키트 만들기, 등을 기획하여 점심 시간 또는 방과 후 시간 등을 활용하여 틈틈이 끼와 재주를 연습하였고, 학생들 사이에서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을 만큼 많은 관심 속에 진행 되었다.알뜰바자회는 고령초 전 학생들이 2주에 걸쳐 각 가정에서 유용한 중고 물건들을 기부 받아

대구서평초등학교(교장 조경선)는 지난 5월 13일 아침, 1층 중앙현관에 위치한 꿈놀이터 무대에서, 스쿨 콘서트 - 열한 번째 이야기. 봄, 감사합니다.(이하, 스쿨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스쿨 콘서트는 등굣길이나 쉬는 시간에 여는 상시 연주회로서 지난 2019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열한 번째 공연 ‘봄, 감사합니다.를 주제로 열렸다. 서평초는 시교육청 지정 5년차 미래학교로서 전교생이 통기타, 플루트, 피아노, 드럼, 우쿨렐레, 밴드 등 다양한 음악동아리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1인 1악기를 연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원장 조문경)은 지난 8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1박 2일간 효경 사상을 고취하고 가족 구성원 간의 상호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3대 조손관계로 구성된 가족을 대상으로 ‘2022 조손캠프’를 운영했다.이번 조손캠프는 코로나 19로 인해 전일제로 운영되다가 3년 만에 1박 2일로 재개되어 큰 의미를 더했다. 비가 오는 날씨 속에도 불구하고 103명의 3대 가족이 조손캠프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팔공산수련원에서는 캠프 기간 동안 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데크와 텐트를 제공하고 야영장 및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구미 옥계동부초등학교(교장 신정순)는 지난 7월 1일 희망학생(도움반)을 대상으로 경북청소년성문화센터에 방문하여 성인권교육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성인권교육은 학생의 인권보호 및 성폭력예방을 위해 필요한 교육으로 경북청소년성문화체험관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자존감 향상, 사회적 성폭력 위험의 예방과 대처 방법, 건강·위행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재미있게 진행되었다.학생들은 체험관을 둘러보고 직접 엄마가 되어보고 아기를 안아보는 등 학생들의 수준과 눈높이에 맞게 다양한 활동을 해 보고 선생님과 질문과

대구종로초등학교(교장 강혜경)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된 후 사용자 중심의 교육 공간 설계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1일(목)~22일(금) 양일간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축학교 행사를 진행했다.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구성원의 민주적 의사결정을 통해 공간과 시설을 스스로 제안하고 만들어가도록 하고 있다.이에 종로초 5~6학년 학생들은 방학 중이지만 ‘어린이 건축학교’ 행사에 참여해 미래의 교육공간 사용자로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대구옥포초등학교(교장 김태동)는 지난 8월 8일(월)부터 8월 12일(금)까지 3~6학년 희망학생31명을 대상으로‘Basic Up 수학 교실’을 운영했다.‘Basic Up 수학 교실’은 1학기 수학 교과의 단원별 개념 정리 및 다양한 문제 풀이를 통해 학생들의 기본학력 정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수학이 어려웠는데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풀어보니 수학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1학기 때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고 말했다.대구옥포초에서는 여

추석이면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도로에서 10시간씩 개미운전을 하며 고향 길에 들어선다. 날 기다리는 부모님을 생각하면 10시간이 아깝지 않다. 설레임으로 조금씩, 조금씩 바퀴가 굴러만 가주면 고맙다. 드디어 드넓은 평야가 펼쳐지고 나의 바퀴도 달리기 시작한다.아버지는 나를 데리고 또 아버지가 지으신 벼농사를 보여 줄 것이다. “아버지가 지은 벼농사 어떠냐? 잘 지어놓았지?” 아버지는 우리에게 보여주기 위해 농사일을 하신 것처럼 자랑하신다. “아버지 고생 많으셨네요. 벼농사 잘 지어놓으셨어요!” 이 한마디가 듣고 싶었던 것이다.추석이

고령초등학교(교장 정태호)는 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2학년도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방학 중 과학교실’을 운영했다. 8월 3일 고령초 주관으로 진행한 과학교실에 20여명의 고령초 학생들이 모여 우주에 대한 지식과 로켓에 대한 원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최근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 2차 발사와 관련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에어로켓의 원리를 이해하고 제작을 하는 시간, 3부에서는 에어로켓의 발사각도와 압력을 고려하여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순서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3학년 전 모군은 “방학

대구월촌초등학교(교장 조경희)는 지난 7월 11일(월)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 융합 영어 문화체험’을 주제로 영어 페스티벌을 실시하였다. 이번 페스티벌은 미술, 과학, 환경교육, 체육을 아우르는 다양한 교과 주제로 체험 중심 영어 활동으로 채워졌다.3-4학년을 대상으로 한 활동에는 캐릭터 꾸미기, 세계의 건축물 살펴보고 협동하여 빌딩 쌓기, 빛을 내는 물질 관찰하기, 우리 몸의 구성 알아보기가 있다. 5-6학년을 대상으로는 스누피 캐릭터 만들기, 3D 안경원리 알고 체험하기, 몸속 기관 알기,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협동

대구조야초등학교(교장 장세철)는 지난 7월 8일(금)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공연을 실시했다.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환경보호 매직극 ‘토끼의 간을 찾아서’는 학생들이 알고 있는 별주부의 자라와 토끼 이야기로 시작되어 흥부와 놀부, 토끼의 꾀 등 다양한 동화를 재구성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공연이었다.또한 공연 중 신기하고 다양한 마술을 선보이면서 학생들의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었고 쓰레기 분리수거로 공연을 정리하여 학생들의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는 교육적인 공연이

대구영선초등학교(교장 이운발)는 지난 7월 14일(목) 오전 8시부터 30분 동안 본교 교문 앞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등굣길 환경보호 캠페인을 개최하였다.이번 캠페인는 본교 2학년 학생 44명이 4주간의 환경 주제 탐구수업 후에서 얻은 배움을 실천하기 위해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한 활동이다.44명의 2학년 학생들은 ‘생명체는 생존을 위해 변화하는 계절에 적응한다’라는 중심 생각을 가지고 4주 간의 탐구수업을 진행하면서 동식물의 계절에 따른 모습을 확인하였고, 환경오염을 통해서 생물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학생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