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2024년도 제2회 검정고시가 8일 치러진다.대구는 초졸 78명, 중졸 231명, 고졸 1천570명 등 1천879명이, 경북은 초졸 42명, 중졸 215명, 고졸 1천50명 등 1천307명이 지원했다.대구지역 초졸과 중졸은 노변중, 고졸은 매호중·시지중·강동중, 재소자와 소년원생은 대구교도소·대구소년원, 장애인은 대구보건학교에서 각각 시험을 치른다.경북은 포항흥해공고, 구미 천생중, 안동 복주중과 안동교도소, 김천소년교도소 등 5곳에 분산해 치른다.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또는 흑색볼펜

대구 프랜차이즈 헬스장 ‘히트짐’이 문을 닫으면서 선수금을 지불한 피해자들과 입점 업체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체 측은 “영세 사업자들의 보상을 먼저 해결한 후 파산 절차를 진행해 회원분들에게 변제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7일 히트짐 대표 A씨는 파산 신청 전 연경점과 월성점에 보증금을 지불했던 매점 업주와 세신사 등에 상가 소액임차보증금 최우선 변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매나 공매 절차로 넘어간 임차상가건물의 환가대금에서 후순위권리자나 그 밖의 채권자보다 우선적으로 보증금을 변제받을 수 있도록

지난주 폐업한 대구 프랜차이즈 헬스장 ‘히트짐’ 회원들이 경찰 고소 등 단체 움직임에 나섰다. 회원들 사이에서 ‘계획된 파산’, ‘사기’ 등 의혹이 불거지면서 업체 측의 ‘사기 혐의’ 성립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예상 피해 수억원대…임금체불·보증금 반환·관리비 연체도 문제7일 피해자 등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히트짐 연경&월성 폐업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만들어 단체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 10만원대부터 수백만원대 피해까지 하나로 모아 고소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다.비대위는 회원들로부터 위임장을 받아 8일 경찰서에 고소장을

행정안전부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 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당일 오후 2시 정각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하면 된다.시·군·구에서는 대형마트,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중 1곳 이상을 대표훈련 장소로 정하고 주민대피와 상황전파, 초기대응 등을 숙달하는 훈련을 진행한다.공습경보 발령 시 5분간 전국 주요도로 중 일부 구간의 차량 이동도 통제한다. 훈련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지난 5일 신규 선정된 WM특화점포 영주시지부를 대상으로 BI(Brand Identity) ‘NH All100종합자산관리센터’를 도입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NH All100 종합자산관리센터는 고객 자산관리 서비스에 특화된 점포로서 ‘자산관리전문역’ 농협은행 WM(Wealth Management)부문 최고급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컨설팅 실무역량을 겸비한 고급인력이 근무하는 영업점이다.또 은행 본부 내 ‘NH All100자문센터’의 최우선 지원을 통해 일반 영업점보다 전문적인 세무·부동산·은퇴설계 서비

폭염이 지속되면서 일본뇌염, 댕기열,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절반이 넘으면서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과 후유증을 남기기도 한다.전국적으로 2021년 23명, 2022년 11명, 지난해 17명, 대구는

지난 5일 오후 4시 22분께 대구 중구 삼덕동에서 11m 높이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도로를 덮쳐 지나가던 승용차 트렁크가 파손됐다. 나무는 중앙분리대를 넘어 왕복 4차선 도로 중 3개 차선을 막아 한동안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빚었고 소방이 차량 6대와 인력 12명을 동원해 나무절단 등 조치를 취해 40여분만에 도로를 복구했다.지난달 18일 오후에도 중구 국채보상로의 가로수가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가로수가 도로를 막아 일대 교통이 40여분간 마비됐다. 중구청은 해당 가로수의 생육상태가 불안정해 제거 공사를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에도 푹푹 찌는 폭염은 계속되겠다. 장마는 끝났지만 돌발성 폭우는 8일까지 쏟아지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입추인 7일 대구경북 낮 최고기온은 36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습한 공기에 체감 온도도 35도까지 치솟으며 어김없이 폭염경보도 유지되겠다. 특히 올해는 평균 습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어 더위가 쉽게 가시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6일간 이어지던 열대야는 전날 소나기가 퍼부으며 해소됐다. 열대야는 밤새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으로 대구지역에

대구시가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오는 10일 중구 동성로28 아트스퀘어에서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연다. 세계 청소년의 날은 청소년의 복지와 생계 향상을 목표로 지난 1999년 제정돼 매년 8월 12일에 주제를 정해 기념하고 있다.올해 어울림마당은 역대 세계 청소년의 날 주제를 중심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제발표와 플래시몹, 릴레이 응원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오후에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전시·홍보 부스와 보컬, 댄스,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진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우리 사회의 주역이자

경북농협이 급감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전방위적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경북농협은 6일 오전 7시 경북도청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경북도 ‘화공특강’ 참석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도지사 등 경북도청 직원 및 유관기관장 15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통계청이 발표한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2023년 56.4㎏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154.6g(한 공기 반)수준에 불과했다.이에 경북농협은 쌀 소비촉진을 위한 대대적인 활동활동에 돌입, 지난 달 30일에는 영주역에서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이채영 학생이 ‘제20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서 국회의장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국회의정연수원은 지난 3월, 어린이들에게 교실 밖 민주주의 현장 체험과 역할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국회 대상 학교 신청을 받았다. 올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열기 속에 전국 117개 학교에서 862명의 동아리 회원이 참여해, 총 103건의 법률안과 61건의 질문서가 제출됐다. 그중 초등학교 우수법률안 17건과 우수질문서 5건이 최종 선정됐다.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어린이국회연구회 소속 이

국립해양과학관, 농협은행 울진지부와 관람객 금융서비스 제공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과학관)은 농협은행 울진지부와 해양과학길 인근의 취약한 금융서비스를 개선해 관람객과 인근 주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과학관 개관 이래 처음으로 현금자동지급기(ATM)를 설치했다.현재 울진 해양과학단지에는 국립해양과학관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환동해산업연구원 3개 기관이 입주해 약 300명 이상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나, 환동해산업연구원에 수협에서 설치한 현금자동지급기 외에는 추가적인 금융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상당한 불편함이 있었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 시·도 경계지역 현장 방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경계지역 발전방안 논의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대표 김홍구 의원)는 지난 5일 경북-강원 경계지역 중 태백시를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김홍구 대표의원 등 회원의원, 경상북도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봉화군-태백시 경계지역인 만항재를 비롯하여 경북-강원 경계지역 현장을 살펴보았으며, 시?도 경계지역 발전방안을 논의를 위해 태백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의 만남을 가졌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이한영 운영위원장(국민의힘

경북대는 최근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2024년 경북대학교 글로컬대학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글로컬대학 사업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의 혁신전략을 공유하고, 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경북대는 글로컬대학 사업 혁신기획서에 대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4월 29일 1차 글로컬대학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구성원 대상으로 혁신제안을 접수하고, 학사구조 개편에 대한 학과(부) 수요 조사를 실시하는 등 대학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절차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순기 글로컬준비위

대구보건대학은 최근 대구 북구청과 글로컬대학30 보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상호교류 협력을 통해 우수한 글로컬 보건 인재를 양성하고 함께 성장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키로 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자체-대학 간 글로컬대학30 보건 인재 양성 교육의 상호협력, 대구 북구 주민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개발·운영과 활성화, 지·산·학 보건의료 융합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남승현기자

계명문화대학이 초기 창업자 지원을 위한 멘토링 행사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대구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운영기관인 계명문화대학 산학협력단은 최근 창업 지원공간인 라이콘타운 범어점에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7기 예비창업자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계명문화대학 산학협력단은 이날 창업 성공경험을 가진 16기 졸업생과 17기 예비창업자를 매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17기 예비창업자들은 온라인셀러유형, 로컬크리에이터 유형, 라이프스타일 혁신형 등 세가지 유형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16기 졸업생과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오프라인 1대1 멘토

대구한의대는 최근 경북도청에서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위한 대학-지자체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대구한의대의 K-MEDI 실크로드 개척이라는 글로컬 대학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김하수 청도군수 및 문성준 영덕부군수가 함께 참여했다.협약은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대구한의대와 지방정부 간 네트위크 구축 및 긴밀한 지원·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앞서 대구한의대는 13개 대학·연구기관·기업과도 글로컬30 사업 성공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산·학·연 17개 기관과 △글

대구시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계약을 맺고 다음 달부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을 열병합발전소 원료로 공급한다.다음 달부터 연간 3천t, 5년간 1만5천t의 방제목을 우드칩으로 가공해 열병합발전소 원료로 사용한다. 지역난방공사와는 2018년부터 방제목 공급 계약을 맺고 방제목을 공급받고 있으며 이번에 재계약했다.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소나무는 반드시 파쇄 등 방제처리해야 한다. 대구시가 방제처리한 방제목을 지역난방공사에 공급하면 공사가 이를 우드칩으로 생산해 난방연료로 시용하게 된다. 방제목은 목재 부산물로 건설폐자재처럼 오염된 폐목재와는 다

오는 7일 개 식용 종식법 시행을 앞두고 대구지역 식용개 취급업소가 전·폐업 이행서 제출을 마감했다. 다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보상 기준이 발표되지 않아 보상 금액과 업소 분별 등에 귀추가 주목된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지역 식용개 취급업소 106곳이 모두 전·폐업 이행서를 제출했다. 현재 대구에서 운영을 신고한 업소는 106곳으로 업종 별로 식품접객업(보신탕 식당) 47곳, 개농장 18곳, 도축장 6곳, 유통 35곳(건강원 28곳)이다. 운영 신고와 이행서를 제출한 업소는 개 식용 종식법에 따라 전·폐업 지원 대상이 된다. 구

대구경북은 폭염 속 기습 폭우가 내리는 ‘오락가락’하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5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대구경북은 최저기온 25도, 최고 체감온도 35도 내외로 밤낮없이 달궈지겠다. 이날 기준 폭염경보는 보름을 넘어가고 있으며 열대야도 16일째 이어지며 역대 2위를 기록했다. 폭염이 앞으로 열흘 이상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대구 열대야가 ‘역대 최장’(21일)을 넘을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나온다.폭염 속에 ‘기습 폭우’가 내리기도 하겠다. 당분간 대구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