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와 연계해 지난 5일 종합운동장에서 제28회 의성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의성 군민의 날이 10월 9일에서 10월 5일로 변경된 첫해라는 점을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날이 되었다.기념식은 △이화선 작가의 캘리그라피 식전공연 △군민상 시상 △군민헌장 낭독 △군민의 날 기념사·축사 △김영철의 토크쇼 △2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의성 군민으로서 최고의 영예인 군민상은 지역발전의 숨은 주역들의 헌신과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 4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지역사회발전 부

김천시의회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대전리를 방문해 SRF(고형폐기물연료) 소각시설 운영 후 인근 지역 주민이 겪는 피해 실태조사에 나섰다.이번 방문은 김천시가 하루에 소각될 폐기물 360t과 유사한 양을 소각 처리하고 있는 타 지역의 피해사례를 직접 확인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18일 청주시 북이면 소각시설 방문에 이은 두 번째 현장 방문이다. 해당 지역은 연천군 청산면 대전1리 청산대전일반산업단지 내 보광에너지와 씨에스에너지 2개의 SRF 열병합 소각시설이 운영 가동 중이며, 두 업체는 대전

3위 LG 트윈스가 ‘마법사 군단’ kt wiz에게 가을 무대 첫 패배를 안기며 1승 1패인 상태로 수원으로 무대를 옮긴다.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에서 정규 시즌 3위 LG 트윈스가 정규 시즌 5위 kt wiz에 7-2으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1승 1패째. SSG 랜더스와의 5위 결정전부터 지난 5일 준PO 1차전까지 4연승을 내달렸던 kt는 이날 패배로 아쉽게 연승을 마감하게 됐다. 또한 LG는 이날 승리로 가까스로 안방에서 승리를 거둔 상태로 수원 원정을 떠나게 됐다.이날 k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에서 혼인 건수가 늘어나고 출생아 수 감소 추세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혼인 건수는 3월을 제외한 6개 달에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모두 늘어났다고 밝혔다.최근 5년간 7월까지의 누적 혼인 건수는 2020년 5천246건, 2021년 4천697건, 2022년 4천671건, 지난해 4천837건, 올해 5천484건으로 올해가 가장 많다. 최근 5년(2020~2024년)간 7월 누적 기준 출생아 수 감소 추세도 줄어들고 있다.2020~2021년 감소 폭은 505명, 20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동남아 3개국 순방길에 올랐다.지난 9월 원전 수주 관련 체코를 방문한 이후 보름 만의 해외 순방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에 올라 첫 기착지인 필리핀 수도 마닐라로 출국했다.공항에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홍균 외교부 1차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환송했다.2주 전 체코 방문 출국길 환송 행사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친문 진영이 곤혹스러운 입장에 처했다. 다혜 씨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정치 탄압’이라는 그간의 여론전에 찬물을 끼얹은데다 10·29 참사가 있었던 이태원에서 발생한 음주사고로 비판에 직면한 모습이다. 여당은 문 전 대통령의 발언을 소환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신주호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6일 논평을 내고 “전직 대통령의 딸이 아버지의 말처럼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살인 행위이자 타인의 삶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행위를 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김희정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일을 제대로 못 하면 도중에라도 끌어내려야 한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본인 재판이나 성실히 받아라. 아무리 그래 봤자, 심판의 때는 온다”고 일제히 비판했다.앞서 이 대표는 전날인 5일 인천 강화우체국 앞에서 열린 10·16 강화군수 보궐선거 지원 유세에서 “말해도 안 되면 징치(懲治·징계하여 다스림)해야 하고, 징치해도 안 되면 끌어내려야 한다”며 “일을 제대로 못 하면 혼을 내 선거에서 바꾸고 선거를 기다릴 정도가 못 될 만큼 심각하다면 도중에라도 끌어내리는 것이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온 ‘쌍특검법’(김건희·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에 최대 4표의 당내 이탈표가 나온 것을 두고 “반란표라고 부르겠다”며 일갈했다.유 의원은 5일 페이스북에 “표결 전 의총에서 당론으로 부결을 정했음에도 찬성표를 던진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라며 “차라리 의총에서 찬성하겠다고 말했으면 존중하고 이해하겠다. 무기명이라는 커튼 뒤에 숨어서 찬성표를 던진 비겁함을 변명하지 마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회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는 입법이다. 국회가 위헌적인

올해 전반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지난해 대비 전국적으로 줄었고 특히 대구는 가장 큰 폭의 감소율을 보였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전반기(1∼2분기) 전국 모금총액은 199억8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33억1천300만원)에 비해 14.3% 감소했다. 모금(기부) 건수는 4.6%, 1인당 평균 모금액은 10.1% 줄었다.대구는 지난해 전반기 대비 올 전반기 모금 건수와 모금총액 모두 감소율이 전국 지자체 중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대구에선 올 전반기 1천34

오는 11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의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현 수준(3.50%)에서 또다시 동결될지, 조정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물가 측면에서는 기준금리 인하 조건이 충족됐지만, 통화정책이 완화 쪽으로 돌아서면 수도권 집값이나 가계대출을 더 자극할 가능성이 있어 한은 금통위가 피벗(통화정책 전환)의 부작용과 내수 등 경기 진작 효과 사이에서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금융권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대체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까지 떨어져 긴축의 제1 목표인 ‘2% 상승률’이 달성된 데다 민간

대구시교육청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6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를 포함한 모든 기관들의 지역업체 구매율을 조사한 결과 2024년 6월말 기준 78.9%로 나타났고, 이는 2023년 74.6% 대비 4.3% 정도 상승한 수치다.대형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물품 구매비율도 2024년 상반기 7.0%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총 물품구매액 대비 11.1%까지 확대됐던 2020년부터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의 주요 추진 내용은 지역업체와의 상생협력 소통강화, 지역제한 입찰 의무화,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제

대구 남구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에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 인프라가 조성된다.6일 남구청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까지 동산관 3개 층 유휴부지 3천798㎥에 창업보육실과 코워킹스페이스, 미디어갤러리 등 창업 인프라를 조성하고 3D디지털·아트 등 창업 기술 교육프로그램과 창업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남구는 지난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더해 지역특화형 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예산 26억5천만원을 확보하고 지난 3월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창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야구동호인들의 축제인 ‘2024 대구신문 영일만배 클럽대항 야구대회’가 지난 5일부터 열전에 돌입했다.대구신문 주최, 포항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 경북도·포항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열린다.총 40개 팀이 참가해 메이저, 루키부로 나눠 우승팀를 가려내는 이번 대회는 포항야구장, 포항생활체육야구장, 곡강야구장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대회는 매주 토·일요일마다 진행되며 예선과 본선을 걸쳐 결승에 진출한 팀은 오는 27일 결승전을 치른다.메이저·루키부에서 각각 우승, 준우승, 3위 팀을 가리고 M

상주시는 지난 3일 서성동 패션거리 일원에서 2024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전야제인 거리퍼레이드와 도심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본 축제의 기대감과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총 40여 개 팀 1천여명이 참여한 거리퍼레이드는 상주여중에서 서문사거리를 지나 패션거리로 이어졌으며, 각 팀은 축제에 걸맞게 화려한 모자와 의상을 입고 행진한 후 도착지점에서 노래·춤·악기연주·스포츠 등의 퍼포먼스로 축제의 흥을 돋웠다.이후 2부 행사인 도심축제에서는 코요태·장민호·딴따라패밀리의 축하공연과 함께 거리퍼레이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금상은 아름다운 의상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2024년 친환경적 목재수확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산림청은 국민들의 산림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생태.경관,재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목재생산 기반 구축 사례를 전국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친환경적 목재수확 우수사례를 매년 전국 지자체,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1차 서면 심사 후 고득점 6개 기관을 대상으로 2차 현장 심사(최종)로 진행했으며 최우수 1개 기관, 우수 2개 기관이 선정됐다.1차 서면 심사에서는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경북 영주에서 열리는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지난 5일 오후 7시 인삼문화팝업공원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개막식에는 풍기인삼을 구입하고 축제를 즐기기 위해 영주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해 축제의 막을 함께 열었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박서진, 경서예지, 황민우·민호 형제, 영지 등 가수들이 출연해 흥을 돋웠다.풍기읍 금계리 개삼터에는 고유제 행사가 진행돼 최초로 산삼 종자를 심어 풍기인삼 재배에 성공한 주세붕 선생의 위업을 기렸다.이번 축제는 ‘천년

경주시 외동읍에 2027년까지 25m 길이의 6레인 수영장과 헬스장 등을 포함한 지상 3층 규모의 ‘남경주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경주시는 2025년 국민체육센터(생활밀착형)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활용해 누구나, 거주지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 가능한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내용이다.시는 지난 7월 공모에 참여해 문체부 현장실사에서 사업의 필요성, 주민 수혜도, 행정절차 준비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모에 선정된 남경주 국민체육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3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최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1천만원 상당의 라면을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 및 지역 내 취약계층 671세대에 지원했다. 6일 대구적십자사에 따르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창립 2주년을 맞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라면을 기탁했다. 적십자는 한부모 가정, 1인 노인가구, 다문화가정 등에 세대별로 라면 20개가 든 1박스씩을 지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대구파티마병원 간호사회는 지난 2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칠성시장역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의 건강문화 확산을 위한 간호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파티마병원 간호사회는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매년 10월에 간호문화 캠페인을 개최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간호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