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 고향사랑기부가 가파르게 상승, 3억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군은 고향사랑기부금 3억 달성을 기념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목표금액을 달성하기 위해 감사이벤트를 진행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벤트는 회당 10만원 이상기부자 20명을 선정해 3만원 상당의 의성군의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한다.의성군은 현재 2억9천여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돼 6월에는 3억 달성 감사이벤트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선정된 당첨자는 감사의 편지와 함께 농산물 꾸러미가 배송된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 고향사랑

경북교육청이 재외 한국학교 학생들에 대한 독도 바로알고 사랑하기에 앞장서 주목받고 있다.도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선양한국국제학교와 경주공업고등학교 학생 40명을 초청, 3박 4일 일정으로 ‘재외 한국학교 학생 대상 울릉도·독도탐방’을 실시했다.이번 울릉도·독도탐방은 경북교육청의 ‘재외한국학교 초청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도교육청 학생생활과와 교육복지과의 협업으로 한국과 중국 재외동포 학생들을 1:1로 매칭해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심도 있는 교류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특히 올해 2월 사이버독도학교 외국인 회원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이차전지 육성거점센터 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차전지 육성거점센터는 경북도,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전지산업협회, 경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해 2026년까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에 전용공간을 마련해 50여종의 전문 장비를 구축한다.이를 위해 올해부터 4년간 사업비 280억원(국비 120억원, 지방비 160억원)을 투자한다.도는 이번 선정으로 포항을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산업 클러스터를 구미까지 확장해 경북형 이차전지 산업 벨트 구축에 한

성주군 수성리 메뚜기축제장에 고구마 캐기 영농체험장 조성을 위해 23일 공무원, 주민 등 30여명이 모여 고구마 모종을 심었다.군에 따르면 10월 7~8일 개최하는 대표 가을축제인 성주 가야산황금들녘 메뚜기축제 성공을 위해 1천여 평 땅에 고구마 모종을 심어 축제기간 중 관광객의 영농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2014년부터 연 메뚜기축제는 성주 가야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시식 및 판매행사, 고구마캐기, 메뚜기잡이 체험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하는 친환경 농촌 체험축제다.

경북도는 24일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G마켓과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확대와 활성화에 협력하는 협약을 했다.코로나와 고물가로 위축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동네상권 회복을 위해 한시적으로 수수료를 인하하는 지자체 최초의 협약이다.주요 내용은 기존 지자체가 시행하던 단순 쿠폰지원 방식을 넘어 G마켓이 판매수수료를 인하해 경북 소상공인들에게 원가절감 효과를 가져다 주는 것으로 1억원 이하를 판매하는 영세 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한다. 협약을 기반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간 경상북도 소상공인 온라인 특판전을 진행한다. 경북도는 소상

대구달성경찰서는 지난 23일 달성군 옥포읍 소재 강림초등학교에서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및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최재훈 달성군수와 이두희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영숙 강림초교 교 등 유관 기관장,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 등굣길 어린이와 학부모,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준수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교통사고 예방에 동참을 당부했다. 이어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 개선·보완에 대한 협조방안을 상호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구미경찰서(서장 장종근)은 지난 23일 오전 8시 비산초등학교에서 어린이가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캠페인을 위해 경찰,시청,교육지원청,도로교통공단,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 등 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행 지도와 함께 홍보물(야광 가방고리,물병,대일밴드)을 배부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스쿨존’ 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안전 위험 요소도 함께 점검하고.또한,최근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는 청소년 마약범죄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약범죄

김천시는 지난 23일 시청에서 김충섭 시장과 ㈜KCC 김홍겸 김천공장장,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CC 김천공장을 증설하는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KCC는 김천 1일반산업단지 여유 부지에 1천억원을 투자해 올 하반기까지 3천600여 평 규모 그라스울 2호기 생산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로인해 140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KCC는 건축 내외장재, 창호재, 도료, 첨단소재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더 좋은 삶을 위한 가치 창조’라는 경영이념 아래 윤리경영, 환경경영, 사회공헌 등으

상주시는 인근 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발생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과수농가에 철저한 농기자재 소독과 예찰을 당부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역의 과수 재배 현황은 사과 1천100호(586.1ha), 배 1천195호(6천208ha) 규모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나무의 잎과 꽃, 가지, 줄기 등이 불에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는 병으로 발생 시 재배가 불가능하다.최근 충주시, 진천시에 이어 확진 사례가 없던 경기 양평까지 번졌다.시는 이전 발생한 지역에서 가지치기와 열매솎기 작업을 마치고 이동한 작업자가

안동소주가 K-소주 세계화 선봉에 나서기 위해 수출 불모지인 일본 시장 개척에 나서 주목된다.이상학 안동시 부시장, 경북도 관계자, 안동소주 7개 생산업체 대표들이 총출동해 22일부터 26일까지 일본 규슈 지방에서 안동소주 시음·홍보 행사에 나섰다. 24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세계적인 한류 트렌드에 발맞춰 안동소주 세계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전초전으로 먼저 수출 불모지인 일본 술 산업 동향을 살피며 일본 시장 진출을 타진한다.일본 규슈 지방은 지역의 고구마, 보리, 쌀 등을 이용해 증류식 소주를 생산하는 양조장 380여개

문경시와 문경시의회는 23일 ㈜발카리와 문경 역세권 개발과 글로벌 테마파크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이번 협약으로 문경시와 현영권 발카리 대표는 문경 역세권 등 지역의 전반적인 개발계획 컨설팅과 디즈니랜드 등 글로벌 테마파크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현영권 대표는 온라인 1세대 게임 ‘미르의 전설’을 개발한 액토즈소프트 창립자로 블록체인 기술의 선두 주자로 꼽힌다.시와 발카리는 향후 글로벌 테마파크 부지로 서울과 부산의 중간지점인 문경을 유력지로 확신해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신현국 시장은 “문경의 차세대 먹거리사업 발굴

월성원자력본부는 제28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23일 발전소 온배수로 키운 강도다리 치어 6만 마리와 전복치패 12만미를 대본항과 어촌계 공동어장 주변연안에 방류했다. 방류한 어패류는 1억8천만원 상당으로 발전소 인근 해양어족자원 조성과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월성원전은 1999년부터 해마다 발전소 인근해역 생태환경 개선과 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온배수양식장에서 키운 치어와 치패를 방류하는 사업을 해오고 있다. 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국립안동대 식품생명공학과 성지혜 교수 연구실(기능성식품실험실)이 국가식품성분데이터센터에 선정돼 국립농업과학원과 함께 식품성분 분석 업무를 수행한다. 경상북도 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국가식품성분데이터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표준원이 지정하며 국민건강 영양정책과 표준화 정책에 필요한 국가공인 핵심데이터를 생산하는 기관이다. 성지혜 교수 연구실은 향후 4년간 비타민K 분석과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국가참조표준 데이터 축적 업무를 하게 된다.성 교수는 2009년부터 국가분석시스템(NLS, National Laboratory Sy

포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가 4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올해 18회를 맞은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Light on포항, 밤하늘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남구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글로벌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상징성을 부각하도록 포항 정체성인 ‘불’과 ‘빛’을 활용한 다양한 불빛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시는 역대 최대규모의 국제 불꽃쇼와 그랜드피날레, 시민이 직접 구상한 ‘시민디자인 불꽃쇼’, 포항시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전유진이 진행하는 ‘불빛라디오’, 퐝거리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울릉군은 24일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영남대병원, 아주대병원과 종합건강검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울릉군민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대학병원의 전문 의료진들의 정밀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영남대병원은 울릉군에 거주하는 군민과 배우자(직계 존비 포함)에게 원활한 검진 서비스를 지원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진료 연계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검진은 다음달 1일 부터 12월 31일까지 하며 종합검진비는 35%까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아주대병원도 군민에게 검진 서비스와 종합건강검진 감면 혜택(33~36%)을 제공

해오름동맹 도시인 경주·울산·포항 3개시가 23일 경주시청에서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협의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김남일 포항부시장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해오름도시 공동협력사업 추진성과와 도시발전 전략 연구용역 착수 보고, 상생발전 모델 정립, 초광역 발전전략 마련 등을 논의했다.3개 도시는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초광역 공동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회의 참석자들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함께 노력하고 역량을 모으기 위한 유치 기원 퍼포먼

포스코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여야 국회의원이 지난 23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열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머리를 맞댔다.세미나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영미 부위원장,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 김영선 위원장, 최종윤·이달곤 국회의원, 서울대 조영태 교수, 포스코그룹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인구 위기의 실질적 대안을 논의했다.김영선 위원장의 ‘선진국 사례 분석을 통한 저출산 극복 방안’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센터장의 ‘인구구조 변동에 따른 정부와

상주 경천섬 공원이 전국 53개 건강도시를 대상으로 한 스탬프 투어 캠페인 ‘내가 경험한 건강도시’에 선정됐다.건강도시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도시의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정·개선하는 도시를 말한다.내가 경험한 건강도시는 건강도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자체 건강도시 활성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추진하는 대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캠페인은 오는 11월 20일까지 어플리케이션(올댓스탬프)을 사용해 건강도시 투어에 참여하고 간단한 설문 조사와 SNS 건강도시 사진 인증 형식으로 진행한다.가까운

영주시가 24일 풍기읍에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영주시에 따르면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지역 특산물인 풍기인삼 관련 소공인들을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2020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시는 국비 25억원 등 사업비 92억원을 들여 작년 말 풍기역 서부리에 165-5번지에 1천295㎡ 크기의 센터를 구축했다.센터에는 인삼성분 분석 및 시제품 개발을 위한 생산동과 교육장, 스튜디오, 제품홍보와 문화 공간을 갖춘 홍보동, 저온저장고인 창고동 3개 동으로 조

구미시는 24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구미경찰서와 합동으로 여성 공중화장실 37개소와 금오산 올레길 10개소의 여성 안심비상벨을 점검했다.점검은 시민참여단 44명이 8개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구미경찰서 112상황실과 합동으로 경광등 점등 및 경보음 작동 확인, 112 상황실 알림 작동 여부를 살폈다.안심비상벨 안내판 부착과 화장실 위생상태도 꼼꼼히 점검했다.시는 수리가 필요한 장비는 즉시 교체 및 보수할 계획이다. 시민참여단은 2014년 구성해 시민 모두가 누리는 양성평등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