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시즌을 맞아 지난 25일 대구가톨릭대 강당에서 ‘2014 대학 리크루트 투어’가 열렸다. 대구시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구인 수요가 있는 지역의 우량기업들이 대학을 직접 방문해 취업준비생들에게 정확한 기업정보와 채용계획 등을 제공하고,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자신의 적성과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기업은 대구은행, 상신브레이크, 태왕이앤씨, 평화홀딩스, SJ테크, 대구그랜드호텔, 고문당인쇄, 맥스로텍, 대석, 디젠, 세신정밀, 오토크로바 등 20개 다. 대구테크노파크는 스타기업홍보관을, 갬콤은 취업컨설팅관을 각각 운영했다. 참가 기업들은 상담부스를 설치해 채용상담과 입사지원 안내를 했다.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의 1 대 1 현장면접도 이뤄졌으며,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등 입사서류 작성법을 안내하기도 했다. 대구백화점, 대영코어텍, 아인텔레서비스, 케이비원, 코웨이, 화성산업 등은 별도의 기업설명회를 열었다. 다른 기업들도 기업 홍보물을 나..
이정희 | 2014-09-29 21:28
세계 최강 펜싱 대표팀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승승장구하며 금빛 소식을 전했다. 지난 25일까지 한국이 딴 28개 금메달 중 8개가 펜싱에서 나왔다. 한국 펜싱 대표팀은 총 12개 금메달 중 8개를 쓸어 담으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세계 최강이라 불리는 펜싱 대표팀에는 ‘펜싱명문’ 대구대 출신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현재 인천아시아게임에서 대표 팀으로 뛰고 있는 대구대 출신 남자선수는 허준(26세, 체육학과, 2011.2월 졸업), 김효곤(24세, 체육학과, 2012.8월 졸업), 김민규(24세, 체육학과, 2013.2월 졸업), 여자선수는 오하나(29세, 체육학과, 2007.2월 졸업), 김미나(27세, 스포츠레저학과, 2010.2월 졸업) 선수 등이다. 대구대 출신 선수들은 머리와 팔을 제외한 상체에 칼 끝 공격만을 득점으로 인정하는 플뢰레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는 대구대 펜싱부 고낙춘 감독의 영향이 크다. 1986년 아시안 게임 남자펜싱 플뢰레 개..
이정희 | 2014-09-29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