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1996년 자치단체 최초로 설치, 운영해 오던 도청직장어린이집을 신청사에도 설립해 지난 8일 개원했다. 개원식은 김현기 행정부지사, 정일 가톨릭상지대학교 총장, 김명호 도의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청어린이집 현판 및 제막식, 어린이집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청어린이집은 최대 정원 15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대구청사 시절 시설 규모가 적어 희망하는 모든 직원들이 이용하지 못한 불편을 해소했다. 보육실 6개, 강당, 양호실, 실외 놀이터 등 시설에 친환경자재를 사용해 건립하고 우수한 교육기자재를 설치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꿈을 이룰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준비했다. 특히, 직장어린이집의 특성상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많은 만큼 영어, 미술, 악기, 댄스 등 다양한 맞춤형 특별활동 프로그램과 인성교육도 함께 실시해 직원들이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도청어린이집은..
김상섭 | 2016-04-10 13:40
경북도는 신청사 시대, 평생학습으로 도민 행복의 질을 높이는 ‘2016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을 지원, 착수했다. 인생 100세 시대에 대응해 2009년부터 순차적으로 확대·시행돼 온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는 읍면동 행복학습센터 지정·운영 사업,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발굴, 성인문해교육 지원 사업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도 내 평생학습도시와 비 평생학습도시의 평생교육 추진 격차 해소를 위해 사업 당 최대 1억 원 규모의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읍면동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3년간 도비가 지원되는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은 24개 읍면동을 지원하며, 포항시 우창동, 경주시 건천읍, 김천시 평화남산동, 경산시 용성면이 올해 신규로 지정돼 주민 맞춤형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고 세대·계층별 맞춤 학습을 지원하는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에는 올해 경력단절여성, 은퇴자 및 소외계층에게 제2의 인생 설계 기회를 제공하는 포항시의 요양보호사 양성,...
김상섭 | 2016-04-10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