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주식을 사고파는 ‘손바뀜’이 잦은 종목 중 상당수가 주가도 덩달아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부터 지난 21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회전율이 높은 상위 20개 종목의 주가 등락률을 살펴본 결과 17개 종목이 연초보다 주가가 올랐다. 주식 회전율은 일정 기간 거래량을 상장주식 수로 나눈 것으로, 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주식의 손바뀜이 잦았음을 의미한다. 올해 들어 손바뀜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코아스로, 누적 회전율은 1,935.88%였다. 올해 들어 주당 19.35번의 거래가 이뤄진 셈이다. 이 과정에서 코아스의 주가는 연초 1천905원에서 지난 21일 2천500원으로 31.23% 뛰었다. 이어 한창(1,415.07%), 우리들제약(1,399.44%), 한국화장품(1,362.89%), 쌍방울(1,256.35%), 슈넬생명과학(1,159.74%), 키스톤글로벌(1,115.94%), 신성에프에이(983.31%), 이아이디(880.94%), 한국화장..
강선일 | 2015-05-25 17:42
대구에 본원을 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공공수요분야와 민간수요분야에서 수출 및 시장창출 파급효과가 큰 아이디어 발굴형 19개 과제를 선정해 132억7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로봇산업진흥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에 관한 공모를 통해 △제조, 부품, 의료·재활, 농축산, 교육, 해양, 안전, 환경 등 부처주도형(공공분야 수요창출) 분야 11개 과제 △건설, 의료, 교육, 문화 등 아이디어발굴형(민간분야 수요창출) 분야 8개 과제 등 총 19개 과제를 선정하고, 지난 14일 선정과제 기관·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정된 과제들은 로봇의 현장적용에 필요한 로봇제작 비용, 테스트베드 구축 및 운영비용, 시험평가 및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받게 되며, 1년간 대상제품의 사업화 검증을 현장에서 진행하게 된다. 또 과제종료 후에는 3년간 정부 지원없이 자체적 사업화 노력을 의무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분야별로는 공공수요분야의 경우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강선일 | 2015-05-17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