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포항·경주 등 동해안 지역의 우수한 R&D기반을 지역산업과 연계해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동해안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추진키로 했다. 도는 연구개발특구 지정 신청을 위해 20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포항) 1층 중강당에서 산·학·연 관계자, 일반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특구 지정 필요성(당위성), 지정요건 검토, 특화산업, 특구 육성방안, 특구조성 및 개발계획 등 특구 육성 종합계획(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 토론, 일반청중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공청회(안)에는 (가칭)동해안연구개발특구(이하 동해안특구)는 울산광역시, 포항·경주시 일원 6개 지구, 총면적 23.1㎢ (울산 10.7㎢, 경북 12.4㎢)에 첨단 에너지부품소재, 첨단바이오메디컬·바이오헬스, 에너지자원개발 등을 특화분야로 하여 육성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특히, 경북은 포스텍 일원과 포항TP, 한동대, 동국대 등을 중..
김상만 | 2015-10-19 18:18
일과 가정 양립제도 조기정착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발벗고 나섰다. 경북도는 19일 구미 호텔금오산(그랜드볼룸홀)에서 대구고용노동청,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10개사 참여기업과 함께 일·가정 양립제도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민·관·기업 16명으로 구성된 경북 출산 · 육아지원 협의회 위촉식을 가졌다. 참여기업은 협약을 통해 근로 원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근로자가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 가족친화적인 경영활동과 근무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참여기업 중 ㈜세영기업, ㈜계양정밀, 유한킴벌리(주)김천공장, 구미 삼성물산, ㈜석원, ㈜금창, ㈜캐프 등 7개 기업체는 정시 출퇴근 및 가족친화 문화조성 지표를 선택, 이행키로 했다. ㈜영도벨벳은 유연근무, ㈜케이엠텍은 근로시간 단축, 에스포항병원에서는 직장어린이집 확대설치와 직장도서관을 운영키로 했다. 일·가정 양립의 선두주자로 알려진 ㈜세영기업(포항시)은..
김상만 | 2015-10-19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