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
- 호일당에서
- 일상 속 디자인 기행
- '심쿵' 의성 국가지질공원 이야기
- 금호강 르네상스 시원을 찾아서
- 마케팅 톡톡
- 2024 박정희
- 제6회 대구TOP밴드 경연대회
- 맛과 멋으로 읽는 세상
- 맨발로 찾은 행복
- 나는 청년입니다
- 의료특집
- 신춘 디카시 공모대전
- 사회공헌-함께 가는 길
- 미래의 날개 먹거리와 일자리
- 초대석
- '함께'로의 회귀
- 제5회 대구 탑밴드 경연대회
- 2023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 청문리답
- 생성형 AI 세상을 바꾸다
- 휴먼 CEO 탐방
- 대구 디저트 음식 날개를 달다
- 마을이 살아야 지방이 산다
- 신가유문화와 달구벌
- 대구음식 세계로
- 나무, 숲 그리고 자연이야기
- 대구 지도가 바뀐다
- 다른 삶이 오다
- 대구, 노벨상을 품자
- '내 고장 대구' 답사
- 신대구 택리지
- 대구경북 일자리가 보인다
- 제10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
이 집이다벽 타고 올라가자금고는 라일락 우듬지에 감춰 두었을 거야꽃은 건드리면 안 돼!향기는 사이렌 소리처럼 따라오니까
한평생 농사밖에 모르시던 어머니세상 기억 다 지워버리고도볕 좋은 날씨 뿌리는 건 잊지 않으셨나 보다
아랫목 구들장이 따뜻했었다군고구마 냄새도 구수했었다달빛은 부러움에 문밖을 서성거렸고밤이 이슥해지도록이야기는 수런수런 돌담을 넘었었다
간밤에 적어 두신 편지를 읽네.얼마나 먼 길을 달려왔는지또 얼마나 망설이다 돌아갔는지말 없는 그대의 속내를 보네.
영화 ‘기생충’에선가난이 아래로 흘렀고‘조커’에선위로 올라갔다나는 중간에서 동동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