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연구원(KRIFI)이 창의적이고 실력있는 차세대 디자이너 및 브랜드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넥스트젠 디자이너 온라인 어워드’행사를 실시한다. 창업 5년 이내 대구패션페어 ‘NEXTGEN’(Next Generation) 디자이너가 대상이다. 여성복, 남성복, 액세사리 3부문을 자유주제로 브랜드 컨셉에 적합한 컬렉션을 구성해 다음달 2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다. 수상자는 오는 7월 해외 유력바이어(에이전트, 쇼룸, 편집샵, 전시주최사,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 등) 심사진행을 통해 정한다. 각 부문 1위 수상자에게는 9월 메인 컬렉션에 설 수 있는 기회가, 2~3위에게는 플로어쇼장에서의 PT쇼 기회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내년 2014년 1월 파리패션위크 기간 파리쇼룸 입점기회 제공, 3월에는 해외 패션전시 참가가 지원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아울러 대구패션페어 NEXTGEN 그룹에는 현재까지 파리 후즈넥스트를 비롯해 트라노이 팜므, 뉴욕 코테리, 프..
김종렬 | 2013-05-07 17:01
국내·외 3천여명의 섬유소재 전문가 및 수요 기업이 참여하는 슈퍼소재융합제품의 기술적, 학술적인 교류의 장이 대구에서 열린다. 15일 다이텍(DYETEC)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섬유공학회 50주년 기념식과 춘계학술발표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엑스코와 인터불고호텔, DYETEC연구원에서 열린다. 또 다이텍연구원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슈퍼섬유융합제품 산업화사업의 성과 전시 및 기획전도 갖는다. 글로벌 연구협력 및 생산·수요 연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를 통해 지원된 제품의 성과 검증, 관련 제품의 사업화 추진 및 지원방향 확인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제품을 수요기업에게 연결시켜주는 중요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에는 40개의 성과전시 부스가 설치되며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코오롱인더스트리, 효성, 휴비스, 웅진케미칼, 동양제강, 삼일방직, 대한방직, 화승 R&A, LS전선 등 국내 대표 원사기업 뿐만 아니라 복합재료기업 등 1..
김종렬 | 2013-04-15 15:22
대구경북지역의 섬유수출이 2월들어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연구원)이 26일 발표한 ‘대구경북 섬유산업 경기동향’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2월 섬유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8%(3천200만 달러) 줄어든 2억3천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 2월까지 대구경북 섬유류 수출실적은 전년 대비 0.6%(280만 달러) 하락한 5억430만 달러를 수출한 반면 전국 섬유 수출은 2.6%(6천80만 달러) 증가한 23억7천4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연구원은 지역의 2월 섬유류 수출 실적은 설 연휴와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해 필리핀, 일본, 베트남에서 증가했으나 중국,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감소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품목별 특징은 폴리에스터.나일론 직물 수출은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복합 교직물과 니트직물은 감소세를 보였다. 국가별 2월 수출은 필리핀, 일본, 베트남에서 폴리에스터직물, 원사, 타이어코드지, 양말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나 중국, 미국, 사우디아라비아는..
김종렬 | 2013-03-26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