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도예 예술 발전과 특성화된 봉산문화거리 만들기를 표방하는 ‘2015 봉산도예전’이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봉산문화거리에서 열린다. 봉산문화협회가 주최하는 올해의 도예전은 2015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일환으로 동성로, 중앙로, 근대골목, 삼덕동, 봉산동 일원에서 근대문화축제, 인형마임축제, 거리예술축제, 패션쥬얼리위크, 동성로축제, 봉산도예전 총 6개의 행사가 동시에 치러져 풍성함을 더한다. 15회를 맞는 이번 봉산도예전에 참여하는 화랑은 동원화랑, 수화랑, 갤러리제이원 등 12개, 참여작은 이경옥 심재용 등 30여명의 작가의 작품이 출품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가족 얼굴 만들기 흙 체험과 도자기 경매, 젊은 도예작가들의 워크샵, 프리아트마켓 등의 부대 행사가 진행돼 가족 단위의 관람객과 함께 소통한다. 053)425-6845 황인옥기자
황인옥 | 2015-04-26 21:19
몇 작품 지나지 않아 뜨거운 무엇이 울컥 올라왔다. ‘엄마’라고 부르기만 해도 눈시울이 붉어지고 부를수록 그리워지는 어머니를 구절절한 사연과 사진들로 표현한 전시작 앞에서 목석이 아닌 다음에야 목이 메이지 않을 사람은 없었다. 개막 당일 꽤 많은 관람객으로 붐볐지만, 전시장 안이 고요했던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 관람객들이 전시작과 내밀하게 대화하며 깊은 사색으로 침잠한 것. 지난 23일 대구 중구 하나님의 교회에서 개막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풍경이다.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은 지난 2013년 6월, 서울 강남 지역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대 광역시를 포함 전국 31개 지역에서 37만 5천여 명이 관람한 흥행 성공작이다. 남녀노소, 국가를 초월한 ‘감동 전시’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을 글과 사진, 소품, 영상 등에 입체적 구성으로 담아내 교육계, 재계, 언론계, 정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 하느님의 교회 전시는 태어나 처음...
황인옥 | 2015-04-26 21:07
영남권 최대 규모 임신출산육아박람회인 ‘제16회 대구베이비&키즈페어’가 30일부터 5월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 주최, 엑스코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총 302개사에서 800부스 규모로 참가해 최신 육아제품과 정보를 선보이게 되며, 7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회는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을 위한 임산부용품, 출산용품, 영유아식품, 안전용품 등의 임신출산존과 함께 교육용 완구·문구, 유아교육 교구재 및 멀티미디어 학습기자재 등이 전시되는 유아교육존으로 나눠 운영된다. 공식 후원사인 매일유업, 잉글레시나, 리안을 비롯해 페도라, 다이치, 튼튼영어, 오르다코리아 등 국내외 임신·출산·육아·유아교육분야 대표기업들이 참가해 임산부와 예비부모에게 육아제품과 정보를 제공한다. 임산부와 예비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도 열린다. 맘스스토리의 산모교실과 매일유업의 예비맘강의, 프라젠트라의 임산부강의, 퀸스스튜디오의 사진촬영 강의 등이 마련돼 유익한 육아팁을 공..
강선일 | 2015-04-26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