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98,04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군부대에 폭음탄 던진 대학생 ‘무죄’ 법조/경찰 대구지법 제2형사부(권순탁 부장판사)는 18일 군부대에 폭음탄을 던져 5분 대기조가 비상 출동하도록 하는 등 소동을 일으킨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된 대학생 A(25)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군인이 비상 상황의 정도를 파악하고 그에 대처하는 것은 당연한 임무에 해당하는 것으로 피고인의 행위가 군인 공무원의 그릇된 행위나 처분을 유발했다고 볼 수 없다”며 “공소 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원심 판결은 법리를 오해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A씨는 2013년 10월 8일 경북 경산시의 모 군부대 위병소 지붕 위로 불을 붙인 길이 4.5㎝짜리 폭음탄을 던진 혐의로 기소됐다. 부대 측은 당시 폭음탄이 ‘펑’하는 소리를 내자 5분 대기조를 출동시켜 현장 수색을 하고 위병소 주변 경계를 강화했다. A씨는 폭음탄을 던졌을 때 군의 반응을 알아보려고 대학 후배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 같은 행동을 했으며 폭음탄은 추석 때 폭죽놀이를 하다가.. 남승현 | 2015-01-18 15:12 대구시 ‘설계경제성 검토’로 건설공사 예산 100억 아꼈다 경제일반 대구시가 지난해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경제성 검토’(VE·Value Engineering)를 통해 100.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24차례의 설계VE 위원회를 통해 △현풍 원교∼오산간 도로공사(142억원) 11.4억원(8.0%) △출판산업지원센터 건립공사(146억원) 4.8억원(3.3%) △북구청사 리모델링공사(153억원) 7.7억원(5.0%) △달성 옥포 하수관거 설치공사(199억원) 17.3억원(8.7%)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184억원) 11.8억원(6.4%) △죽곡청아람5단지 아파트 건립공사(1천141억원) 47.6억원(4.1%) 등 6건의 건설사업 총 공사비 1천965억원 중 5.1%인 100.6억원을 절감하고, 92건의 창조설계를 통해 시설물 가치를 높였다. 특히 대구도시공사에서 시행하는 죽곡청아람5단지 아파트 건립공사는 설계VE 실시로 사업비 절감과 함께 16건의 시설물 기능 향상 아이디어를 제안해 아파.. 강선일 | 2015-01-18 15:03 뇌물 건넨 방폐장 공사 하도급 업체 대표 2명 벌금형 법조/경찰 대구지법 제5형사단독 김승곤 부장판사는 지난 16일 경주 방사성 폐기물처분시설(방폐장) 공사와 관련해 공사비 조기 지급 청탁과 함께 뇌물을 준 혐의(배임증재)로 기소된 하도급 업체 대표 A(44)씨와 또 다른 하도급 업체 전 대표 B(56)씨에 대해 각각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우월적 지위에 있는 현장 책임자의 요구에 따라 소극적으로 돈을 제공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A씨와 B씨는 2010년 3월부터 5월 사이 경주시 양북면 방폐장 건설공사 현장사무실에서 공사비를 빨리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시공업체 현장소장에게 3천만 원씩을 건넨 혐의로 기소됐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남승현 | 2015-01-18 15:03 청송군, 올해 720명에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청송 청송군은 오는 2월 16일까지 만 65세 이상 홀몸노인 전체 2천783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해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 선발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지난해 홀몸노인 630명을 대상자로 선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확인을 통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올해는 전년도 대비 12.5% 증액된 2억6천800만원 예산을 확보해 대상자를 720명으로 확대 선발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는 소득수준, 부양의무자 유무, 주민등록상 동거자 유무에 상관없이 실제 혼자 사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가족 및 이웃과의 왕래빈도 △사회활동 정도 △식사 횟수 △질병으로 인한 생활의 어려움 정도 등을 조사해 보호의 필요성이 높은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는 △주 1회 이상 정기적인 안전확인(직접 방문) △위급상황 대응 및 도움 요청 연락체계 구축 △복지 욕구에 따른 필요 서비스 연계 및 조정 △보건·복지·교육·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상만 | 2015-01-18 14:5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49011490214903끝끝
영상뉴스 [현장스케치] 꽃소식 찾아온 대구 '완연한 봄' [현장스케치] 꽃소식 찾아온 대구 '완연한 봄' 절기상 춘분을 하루 앞둔 19일 오전, 대구 중구 청라언덕에 활짝 핀 목련 아래서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신천둔치에도 개화한 개나리로 가득한 산책로에서 시민들이 봄을 느끼며 산... 불펜 업그레이드·베테랑 절치부심…삼성, 확 달라져 돌아온다 불펜 업그레이드·베테랑 절치부심…삼성, 확 달라져 돌아온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오는 7일 귀국길에 오를 채비를 하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삼성은... “새로운 문학장르 디카시 발전 기폭제 역할 하겠다” “새로운 문학장르 디카시 발전 기폭제 역할 하겠다” ‘2024 대구신문 신춘 디카시 공모대전’시상식이 25일 낮 12시 대구신문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관련기사 참고)시상식에는 대구광역시 문화예술진흥원 김정길 원장을 비롯해 대구예총... 연말 대구의 밤, 빛과 예술의 향연 ‘수성빛예술제’ 연말 대구의 밤, 빛과 예술의 향연 ‘수성빛예술제’ 올 연말 수성못의 밤을 빛낼 ‘수성빛예술제’가 오는 22일부터 열흘간 열린다.5회째를 맞는 수성빛예술제는 작가는 물론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지역 대표 겨울 축제... 눈 맞으며 스케이트 타고 ‘씽씽’ ...“겨울, 이제야 실감나요” 눈 맞으며 스케이트 타고 ‘씽씽’ ...“겨울, 이제야 실감나요” “눈 오는 날 스케이트까지 타니 진짜 겨울이 온 게 실감 나요”대구 신천스케이트장이 개장한 16일, 갑작스레 찾아온 강추위에도 시민들은 스케이트와 썰매를 타며 여유로운 겨울을 만끽...
최신기사 오피니언 [좋은 시를 찾아서] 낮달 정치 [속보] 尹대통령-홍준표 이틀전 4시간 만찬 회동 경제 위장전입에 위장이혼까지…부정청약 154건 사회 대구서 만취 추돌사고 낸 70대 운전자 입건 경북 주거 안정·쾌적 환경…살기 좋은 김천 건설 ‘착착’ 문화 행복북구문화재단 ‘행복 어린이 동요대회’ 스포츠 브라질 전설 호마리우, 58세에 선수 등록…"아들과 뛰고 싶어서" 기획특집 [미래의 날개 먹거리와 일자리] 경기도서 발견된 돌 주먹도끼, 고고학계 발칵 뒤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