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3일 금요일(음8월11일 경진일)48년생결과 없음에 한탄하지 말라.시기가 원함을 얻기에 부족하여 그러한 것이니 너무 마음 쓰지 말고, 정진해가면 결과를 얻을 것이니 꾸준함을 잃지 않도록 하라.60년생싸움닭이 되어 있는 당신, 오늘은 모든 것을 내려두고 참아보면 좋겠구나.스트레스로 인해 예민해져 사람과의 다툼이 우려되는 날이니 조심하자.72년생말실수나 독선으로 인해 비난받을 수 있는 날이니 조심스럽구나.배려심을 갖도록 하고 언행을 주의하면 좋겠구나.84년생주변 상황이 자신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니 기대감도 크지구나.너무 큰 기대는

삼성 라이온즈가 대전 2연전을 싹쓸이하며 2위 굳히기에 돌입했다.삼성은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6차전에서 7-1로 승리했다. 시즌 75승 2무 57패째. 이날 승리로 삼성은 지난 8일 대구 NC전부터 3연승을 이어가게 됐다.이날 삼성 마운드에는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가 올랐다. 지난달 11일 KIA전 이후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레예스의 복귀전. 그는 이날 한화 타선을 꽁꽁 묶으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이날 레예스는 5이닝 5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건재를 알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는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아동보육시설인 선린애육원을 방문해 ‘하늘반창고 키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하늘반창고 키즈는 아동양육시설 입소 아동이 성인이 될 때까지 공단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지속 후원, 양육 뿐 아니라 향후 사회인으로서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건보공단 포항북부지사는 이날 시설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 구입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40만원(온누리상품권 40장)을 전달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포항시는 최근 신임 정무특보에 서재원(사진) 전 포항시의회 의장을 임용했다.서 신임 정무특보는 제3~5대, 제7~8대까지 포항시의원으로 의정활동 경험을 쌓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지역 현안에 깊이 있는 통찰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년 간 포항시의회에서 쌓은 정무 감각과 인적 네트워크를 겸비한 지역 정치 베테랑으로 지역 정책 수립 등 포항시의 외연 확장, 대시민 소통·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 정무특보는 “대외적 가교 역할과 균형 있는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기자 ish@ida

추풍령 저 너머로 시집 간 딸이딸의 딸 손잡고 기차 타고 오나봐기차보다 더 빨리 철길을 달리는 내 마음 보니 시집 간 딸과 외손녀를 기다리는 친정집 부모님의 설렘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명절 무렵 어느 기차역 플랫폼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지요. 얼마나 보고 싶었으면 기다리는 마음이 기차보다 더 빨리 철길을 달려간다 했을까요. 왜 그렇게 발 동동 구르듯 보고 싶었을까요? 딸의 처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집 간 딸이 살고 있는 ‘추풍령 저 너머’는 어떤 곳일까요? 한때 유행했던 대중가요 가사에서처럼, 추풍령은 ‘구름

대성에너지는 추석 연휴 기간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비상상황 발생을 가정해 신속·정확한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실제 훈련을 통해 이를 확인하고자 지난 11일 경북 경산시 대평동 인근에서 비상 출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신속한 현장 출동, 정압기 등 공급시설 점검을 통한 원인 파악 및 조치를 해 고객에게 안정적인 가스 공급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육영학사, 대구SOS 어린이마을 등 아동복지시설 2곳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건조기, 청소기, 밥솥, 전자레인지, 간식 등 아동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원아들과 시설 종사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우리 교직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대구경찰청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11일 동부서 교통안전계와 안심지구대를 방문해 명절 특별방범활동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부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평온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치안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날에는 경찰발전협의회와 함께 중증장애인 시설인 애망원을 찾아 성금과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대구대 황정욱 학생(사회학과 2학년)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지난 2005년 제1회 전국대학생토론대회로 시작됐고 2018년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로 명칭을 바꿔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대학생 두 명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한 총 48개 팀이 ‘비례대표 국회의원 정수를 확대해야 한다’는 논제로 열띤 토론 배틀을 벌였다.이번 대회에서 대구대 황정욱 학생은 숭실대 원종현 학생(정치외교학과)과 한 팀을 이뤄 출전했다. 이 팀은 지난 8월에 열린 예선(조별리그)과 본

대구 동부경찰서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딥페이크 음란물을 제작·유포하는 사례가 이어짐에 따라 11일 조일고등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대구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와 협업해 진행했으며 학생들에게 딥페이크 범죄의 이해, 처벌 법령에 대해 설명하고 허위 영상물 관련 범죄 예방 방법과 피해 발생 시 대처요령·영상 삭제지원, 상담지원 기관에 대해 안내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지난 11일 대구시교육청 대강당에서는 ‘대구내일학교’의 졸업식이 열렸다. ‘대구내일학교’는 교육청이 운영하는 전국 유일 초·중학교 학력 인정 문해학교다. 학생 평균연령이 70세에 육박한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초등과정의 42명, 중학 과정 70명의 어르신이 학사모를 썼다. 최고령 졸업생은 91세다. 배움의 때를 놓쳐 지금 뒤늦은 나이에 학교를 졸업하게 된 어르신들께는 각자 두꺼운 소설 몇 권의 사연이 거뜬할 것이다. 이렇게 교육청이 자체적으로 내일학교를 운영하는 것은 교육이 가진 하나의 사회적 책임 활동으로 볼 수 있다. ‘사회적 책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지난 10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크리스탈볼룸에서 ‘대학 혁신 포럼: Out of the BOX’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DGIST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대학의 미래 역할을 재정의하고, 대학 혁신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는 이건우 DGIST 총장을 비롯해 세계 유수 대학의 혁신 리더들이 참석해 교육 혁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주요 연사로는 옥스퍼드 대학교 차스 바운트라(Chas Bountra) 혁신 부총장, 미네르바 대학교 마이크

자존감이란 무었일까? 자존감의 사전적 의미는 자신을 존중하고 가치있는 존재라고 인식하는 마음을 말한다. 인지심리학자들은 인간관계의 성공을 위해 자존심보다는 자존감을 높이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자존심은 체면과 같은 인간의 본능으로 사회생활에서 수많은 싸움 발생의 절대적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지만, 이에 비해 스스로의 자부심을 높이게 되는 자존감이야말로 남과 비교하기보다 자신의 가치나 능력을 있는 그대로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여기게 되는 마음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자존심이 높은 사람은 주로 외부의

대구시가 대구경북신공항을 군위 우보에 건설하는 ‘플랜B’ 가능성을 제시하자 경북도와 의성군이 ‘어불성설’이라며 반발하고 나서 향후 사업 추진에 험로가 예상되고 있다. (관련기사 참고)의성군은 12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과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의성 비안-군위 소보면 일대 공동 이전지 확정은 주민투표 등 법적 절차를 거친 결과”라며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전부지 선정심의회로 결정된 부지를 대구시가 일방적으로 군위 우보로 변경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또 대구시가 의성군민을 떼나 쓰는 이익집단으로 매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과 여행객이 몰리면서 대구·경북지역 주요 고속도로에 연휴 엿새간 350만대 이상의 차가 지나겠다. 귀성길과 귀경길 차량이 몰려 추석 당일인 17일 오후쯤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9월 13∼18일) 지역 고속도로에는 하루 평균 64만7천대가 통과해 지난해 추석(64만1천여대)에 비해 0.9% 늘어나겠다. 엿새간 전체 예상 통행량은 352만9천대로 고속도로 대부분이 정체를 빚을 전망이다.최대 통행량은 막바지 귀성 행렬과 이른 귀경 차량이 집중되는 추석 당일인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추석 당일인 17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안전 체험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한다.연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한다.온라인 이벤트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홈페이지 ‘이달의 퀴즈’에 응모하면 정답자 중 30명을 추첨해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오프라인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5개의 자율 체험구역을 관람하고 스탬프를 수집한 후 스탬프 수첩을 직원에게 제시하면 기념품을 주고 돌발 퀴즈 이벤트는 체험 종료 후 QR코드를 스캔해 응모한 정답자 중 60명에게 모

직장인 이모(30·대구 남구)씨는 14일부터 3박 4일간 베트남으로 가족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이씨는 “지난해부터 명절에 친척들끼리 안 모이기 시작해 올 추석에는 가족들과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이번 추석 연휴를 이용해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틀 연차를 사용하면 최대 9일까지 황금연휴를 누릴 수 있는 데다 늦은 여름휴가를 떠나는 시민들의 발길도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대구국제공항에 따르면 올 추석 연휴기간 국제선 이용객은 2만7천여명으로 예상한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이용객(2만3천5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전국 53개 병원의 응급실에 근무하는 의사가 42% 급감했다고 밝혔다. 7곳의 병원은 응급실 부분 폐쇄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의교협에 따르면 지난 9~10일 수련병원 5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들 병원의 응급실 의사 수는 지난해 914명에서 올해 535명으로 41.4% 감소했다. 전공의 수는 386명에서 33명으로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의사 수가 5명 이하인 병원 7곳은 24시간 응급실 운영이 불가능해 부분 폐쇄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며 의사 6~7명이 근무하는 1

추석 연휴기간 대구 중구 근대골목 일원에서 다양한 관광 이벤트가 마련된다. 근대골목 계산예가와 이상화·서상돈 고택은 14~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룰렛게임과 윷놀이, 투호 등 민속놀이와 미술체험, 느린우체통 우편보내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추석 당일을 포함한 17일까지 오후 1~6시에는 삐에로 아저씨의 풍선 만들기가 진행되고 한가위 차례상을 체험할 수 있는 ‘그때 그시절 한가위’ 이벤트도 마련한다. 근대골목 밤마실투어와 관광안내소 4곳(계산예가, 약령시, 김광석길, 메트로센터)도 정상 운영하고 골목문화해설사도

포항시가 포항형 교육혁신으로 지방 소멸을 막고 국가 균형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포항시는 포항만의 인재양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발전에 힘을 계속 보태고 있다.◇교육 혁신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환점 찾고 있는 포항시포항시가 정부의 균형발전 핵심 교육정책인 교육발전특구와 글로컬대학에 연이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교육 혁신’을 통해 지방 소멸 극복, 지속 가능한 도시 미래를 위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경북 청년 인구(19~34세)는 2021년 기준 42만5천명으로 2016년 48만8천명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