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우양미술관이 미술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시 설명 프로그램인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1월 한달 동안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열리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전시 주제 및 작품 설명, 작가 소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또 우양미술관은 전시 및 프로그램에 관한 소감을 제출한 관람객을 선정, 2015년 청양띠해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노동식 작가가 제작한 작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지향 우양미술관 큐레이터는 “현대미술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미술을 읽는 방식의 변화에서 기인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관람객이 미술작품과 소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양미술관은 미술사적 가치가 뛰어난 작품을 관람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신소장작품전을 진행 중이다. 출품작은 탐 웨슬만, 앤 페이밍, 외르그 임멘도르프, 데이빗 살르, 육근병, 프랭크 스텔라, 로이 리히텐슈타인, 최만린, 앤서니 카로, 쟝피에르 레이..
김기원 | 2015-01-05 21:28
청도 가암갤러리는 오는 31일까지 올해를 여는 첫 기획전으로 ‘2015 새해 첫걸음- 노블레스 오블리주’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 12명이 참여했다. 출품작가는 김종훈, 김판준, 김희열, 박해동, 손만식, 안재국, 우상욱, 이구원, 이천우, 이태호, 최한규, 표인숙이다. 전시회 수익금은 청도지역 소외된 이웃에 전달된다. 054)371-1100. 남승렬기자
남승렬 | 2015-01-05 12:22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는 오는 11일까지 을미년 새해를 맞아 예술 작품으로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2015년(乙未年) 새해맞이 양(羊) 그림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양을 소재로 제작된 예술작품을 감상하면서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고, 시민들에게 새 마음 새 뜻의 마음가짐으로 한해를 희망차게 출발할 수 있는 계기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시 기간 중 ‘감사 엽서 보내기’ 프로그램도 열려 지난 한해 동안 고마웠던 분들께 글과 그림으로 엽서를 꾸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참여 작가는 문상직, 김정기, 이미란, 정성근, 류재학, 이봉수, 김상용, 이종용, 정영철, 김장규, 안정균, 홍원기 등 60여명이다. 053)230-3312 남승렬기자
남승렬 | 2015-01-01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