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남후면 단호리 낙동강생태학습관 2층에 체험·현장형 안전교육체험장을 조성, 30일 오후 개소식을 열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5억2천만 원이 투입된 안전교육체험장은 325㎡ 규모로 지진을 비롯해 소화기, 연기피난, 심폐소생술, 완강기 등 각종 체험시설은 물론 안전용품 전시장과 기획전시관 등을 갖추고 있다. 안전교육체험장은 지진, 화재 등 상황별 가상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상황에 스스로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한편, 생활안전이 습관화될 수 있도록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교육체험장은 앞으로 인터넷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매주 월, 수, 금 오전 10시, 오후 2시 등 일일 2회씩 유치원, 초등학생 견학과 일반시민들의 체험을 받을 예정이다. 문의는 안동시 안전재난과(054-840-6152,5334) 안동=지현기기자
지현기 | 2016-03-30 13:47
안동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1등급)을 받아 위암수술을 잘 하는 병원으로 평가받았다. 심평원은 위암의 의료기관 간 진료편차를 감소시키고, 진단과 수술이 정확히 이루어졌는지, 적기에 항암치료를 실시하고 있는지 등 위암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처음으로 실시했다. 심평원은 지난 2014년 7월~12월까지 내시경절제술과 위절제술을 포함한 위암수술이 이루어진 전국 201개 의료기관의 9969건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 인력 구성, 수술과정, 항암치료 적기실시, 사망률 등 치료 대응력과 진단에서 수술·항암화학요법 시행까지 총 19개 지표를 평가했다. 1등급 의료기관은 위암진단을 잘하고, 위암수술(전체 절제술, 부분절제술, 내시경수술)성적이 좋으며, 필요한 경우 보조 항암화학요법을 제대로 실시하고, 수술 후 사망률도 극히 낮으면서 평균입원일수가 짧고, 평균진료비까지 낮은 병원이다. 이번 평가결과 위암 수술환자 중 1기가 74.5%로 가장 많았으며..
지현기 | 2016-03-29 13:42
안동시 등록 야영장인 단호샌드파크 캠핑장과 룩스글램핑앤팜, 카카오캠핑장 등 3개소가 문화체육관광부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사업’과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 7천만 원으로 안전·위생시설 등을 구축한다. 17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3개 시설 각 야영장에 소방용품, 긴급 방송시설, 안전펜스, 낙석방지시설 등 안전시설과 화장실, 취사시설, 상·하수도 시설 개보수하는 한편, 2016 안동캠핑축제를 개최해 캠퍼동호인들을 안동으로 유도해 안동문화유산탐방, 공예체험, 농산물 수확체험, 5일장 투어 등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신선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문체부가 공모한 이번 사업에 이들 3개 야영장에 대한 안전·위생시설 구축 등 시설 개보수를 비롯해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안동캠핑축제’ 계획을 제출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캠핑은 건전한 가족 관광문화의 최고 콘텐츠이고, 안동은..
지현기 | 2016-03-17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