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업 2년 차였던 지난해에도 중3과 고2 학생들의 주요과목 학력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고2 국어 학력은 2020년보다 더 떨어지며 표집평가가 이뤄진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런 내용의 2021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평가는 2021년 9월 국내 중3·고2 학생 78만여명 가운데 약 3%인 2만2천297명(448개교)을 대상으로 국어·수학·영어 학력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성취도는 우수학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수업 안에서 자신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힘을 길러주기 위한 ‘프로젝트기반수업 실천학교’(이하 PBL실천학교) 8개교를 지정했다. ‘PBL실천학교’는 학생들의 실생활과 연계한 문제(과제)를 교사가 제시하면 학생들이 스스로 자료를 찾고 친구들과 협력해 제시된 문제(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한 학습자 중심의 수업 방법이다. 시교육청은 2015학년도 중학교 2개교를 시작으로 올해는 중학교 7개교(노변중, 대구팔공중, 신기중, 대진중, 신당중, 구지중, 서재중)와 고등학교(구암고) 1개교, 총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교육공동체 의견수렴을 위한 ‘온라인 설문 조사’와 ‘교육감과의 대화’를 운영한다.이번 의견 수렴은 교육공동체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와의 현장 대화 및 온라인 설문 운영으로 대구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 제11대 교육감 당선인의 공약추진을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실천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서다.온라인 설문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학교로 안내된 링크 또는 QR코드를 활용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교육감과의 대화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9일 실시된 2023학년도 6월 모의평가는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에 비해 국어와 영어는 다소 쉽게 출제되고 수학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이에 따라 6월 모의평가도 상당한 수준의 변별력이 있는 시험이었다.국어와 수학의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에서 대체로 공통과목은 다소 어렵고, 선택과목은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됐다.선택과목간 난이도 차이를 줄여서 선택과목간의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고자 하는 의도로 분석된다.선택과목이 있는 국어와 수학은 선택과목 집단별 공통과목 점수를 토대로 선택과목 조정원점수를 다시 계산하여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산출한

천주교 대구대교구 산하 학교법인 선목학원에 소속된 대건고가 자사고(자율형사립고) 지정 취소 신청서를 지난 8일 대구시교육청에 제출했다.2011년도 가톨릭 학교의 건학이념인 복음화와 전인교육을 근간으로 자사고로 새 출발했지만 교육 환경적인 요인과 학교 내적인 요인들로 인해 자사고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 2023학년도 신입생부터 일반고로 전환하기 위해 지정 취소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당초 대구지역 자사고 총 4곳(경신고, 경일여고, 대건고, 계성고)중 경신고와 경일여고는 일반고로 이미 전환했고 이번에 대건고도 일반고 전환이 이뤄질 경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추진중인 ‘다품 심리·정서 회복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다품 심리·정서 회복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생활 부적응 및 심리·정서적 지원 필요한 학생에게 병원 치료비 및 심리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존에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관심군 등을 대상으로 병원치료비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모든 학생들의 병원치료비 뿐만 아니라 외부 상담기관 연계 및 심리평가 등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는 학생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해 국립신암선열공원과 연계한 ‘대구·경북 독립운동 인물 열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실시하는 민주시민체험에 앞서 애국지사들의 독립운동정신을 기린 국립신암선열공원을 방문해 단충사 참배, 역사 테마길 걷기 등을 진행한다. 지역의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생 5천903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한다. 국립신암선열공원은 국내 11개 국립묘지 중 유일하게 독립유공자만을 모시고 있는 독립유공자 전용 묘역으

대구시교육청은 7일과 8일 계약업무 담당자 513명을 대상으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계약업무 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계약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렴한 계약을 통한 예산집행의 투명성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정부의 완화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3년 만에 대면연수로 진행된다. 연수는 학교장터(S2B) 대구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대구팔공중학교 김병훈 행정실장이 △계약 일반 및 법규 △공사 등 분야별 집행사례 △청렴계약 △학교장터 등 현장에 필요한 계약업무 전반에 대해 교육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제32회 대구청소년 연극제에서 정화여자고등학교 연극부 ‘도담’이 ‘NOT YET’ 이란 작품으로 대상을 차지했다.대구청소년연극제는 청소년들의 희곡문학과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연극을 통한 창의성과 문학적 소양을 기른다는 취지로 대구연극협회가 매년 열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정화여고, 계성고, 대구여고, 성산고, 성서고,혜화여고 등 9개 고교 연극동아리가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개인상으로는 최우수 연기상은 임지민, 우수연기상에 임서윤, 우수스텝상에 이승은 학생이 수상을 했다. 정화여고 ‘도담’은 밀양에서 열리는 제26회 전국청소

대구교육청이 전국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공교육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이 성공적 안착을 통해 대한민국 공교육 패러다임을 바꿀수 있는 한 축이 될 전망이다.6일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입부터 IB교육을 받은 학생들도 수능최저가 없는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의대, 치대 등 의학계열로 진학할수 있는 길이 열렸다.경북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가 2024학년도 대입부터 수시모집 전형 중 IB교육을 받은 학생들도 입학 할수 있는 길을 마련하기로 한 것이다.시교육청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대학마다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IB교육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2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2022 대구광역시과학전람회’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과학전람회’는 학생 및 교원이 △물리, △화학, △생물, △산업 및 에너지, △지구 및 환경의 5개 부문에서 탐구 주제를 선택해 이를 과학적으로 연구한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는 과학탐구대회이다.전람회에는 지난 5월부터 실시한 교육지원청 예선 및 고등학교 예비 심사를 거쳐 총 42점(물리 12점, 화학 12점, 생물 9점, 산업 및 에너지 4점, 지구 및 환경 5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출품작들은 주제 선정, 연구과정, 연구 결과를 기

대구시교육청은 31일부터 산업보건의 3명이 각급 학교 현업업무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등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했다.산업보건의는 직업성 질환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직업환경의학 또는 예방의학 전문가로서 교육청에서는 이 분야에 명성이 높은 영남대 의과대학 사공준 교수와 박철용 교수, 계명대 의과대학 이미영 교수 등 3명을 위촉해 각급 학교 근로자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도록 했다.지난해 32교, 257명의 근로자에 대하여 건강상담을 실시해 근로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2022년도는 54교, 500여명을 대상으로 확대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30일 오후 3시께 달서구 우정유치원을 찾아 원아들의 하원 도우미로 나서 원아들의 안전을 챙겼다.강 후보는 첫 선거 유세를 침산초등학교 등교 도우미로 시작하면서 학생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두겠다는 다짐을 한 바 있다.원아들의 하원 도우미로 나서면서 유세의 마무리를 한 것은 버스로 등하원 하는 유아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대구의 모든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시 다지기 위해서다.강 후보는 이날 유치원 통학버스 하차확인 안전장치, 안전띠 등 안전장치 설치 여부와 정상 작동 여부, 안전운행 기록

대구시교육청은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와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한 학생 맞춤형 대입준비를 위해 ‘찾아가는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경상고를 시작으로 15개 고교에서 17회 운영되는 ‘찾아가는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는 지난 2년동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부터는 대면방식 운영이 가능해 보다 많은 학부모가 참여하고 있다. ‘찾아가는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는 대구지역 전체 고교의 진학 현황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학교 지원을 전문적으로 하는 대입지원관이 수도권 및 지역 대학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30일 모든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키워 올바른 인성을 길러주기 위한 인성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아이 중심, 교실 중심 세상을 바꾸는 대구교육’슬로건을 내걸고 정책선거를 이어가고 있는 강은희 후보의 5대 공약 중 하나인 인성교육은‘사람답게 살아가는 힘’을 길러주는 공약이다.강 후보는 지난 2년여 기간 동안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또래 아이들과의 건전한 관계 회복을 통하여 즐겁고 재미있는 학교일상을 되찾아 주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디지털 대전환시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가정 내 인성교육 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인 ‘마음(명상)을 배달해드립니다(feat. 가족 인성놀이)’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마음(명상)을 배달해 드립니다(feat. 가족 인성놀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행복’, 5월 ‘감사’ 배달에 이은 후속 프로그램이다.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인성교육 방법을 궁금해 하는 학부모들에게 인성꾸러미 배송 및 시교육청 주도의 랜선 인성놀이라는 구체적인 실천 기회를 제공,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체험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초등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29일 모든 학생들의 학습 역량은 높이고, 지역 간, 학생 간 교육 격차는 줄이는 공약을 발표했다. 학생의 능력과 수준 및 지역과 학교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역량 향상 정책으로 창의·융합적 인재 양성과 미래사회에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다.강 후보는 모든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해 학력 수준에 대한 평가 진단이 선행돼야 할 매우 중요한 과제이므로 진단평가의 내실을 기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상담 및 학습 지도 등 학생 맞춤형 개별 지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 후보는 학생들의 학

대구교육시민연합, 대구시인성교육범시민실천엽합 등 대구 21개 교육시민단체대표자들이 지난 26일 강은희 대구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강은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 단체들은 강은희 후보가 지난 4년간 대구교육감으로서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다 품겠다는‘다품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교실의 변화를 이끌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본질에 입각한 다양한 정책들을 펴오고 있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특히, 한국어 IB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대한민국 공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고, 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 대전환기를 맞아

대구시교육청은 소속 직원들의 데이터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기반 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26일과 27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지능형 교육정보통계시스템’(이하 지능형 EDS) 교육을 실시한다.‘지능형 EDS’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함께 학교교육 관련 통계자료를 한곳에 모아 공유하는 시스템이다.데이터를 전국 시도별로 비교하거나 원하는 형태로 추출할 수 있고, 빅데이터 분석, 자료수집·집계, 통계시각화 및 보고서 생성 등의 기능도 지원하고 있어 교육 빅데이터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이번 교육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배향운 연구원을 강사로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5일과 26일 행복관에서 유·초·중·고 영양(교)사 478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를 실시한다.이번 직무교육은 코로나 장기화로 2년 만에 실시하는 집합교육으로 초등(단설유 포함)과 중등(특,각종학교 포함)으로 나눠 각각 255명과 223명씩 참석한다.교육내용은 △경기도교육청 구연희 장학사의 ‘학생이 만들어가는 교육급식자치 운영’, △포산고 김정희 영양교사의 ‘반짝반짝 아이디어와 감성급식으로 찾아낸 급식의 대반전’, △ 상지대 식품영양학과 이해영 교수의 ‘초등학교 영양·식생활교육 자료 활용’, △경북대 가정의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