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가 경북도청이전신도시 일반상업용지 40필지(5만 8천115㎡), 특화상업용지 26필지(3만 266㎡)를 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필지는 507~6천241㎡ 규모로 예정가격은 3.3㎡당 416만5천원~796만6천원, 특화상업필지는 1천20~1천291㎡ 규모로 380만9천원~472만3천원 수준이다. 일반상업용지의 용적률 700%, 건폐율 80%로 3층~20층, 특화상업 용적률 300%, 건폐율 70%, 2층~5층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이번 공급 토지는 경북도청이전신도시에서 처음 공급되는 상업용지로, 일반상업용지는 1단계 사업지구 중심에 위치해 주거지역과 문화단지, 수변공원으로 이어지는 최적의 입지로 알려졌다. 특히, 상가 트렌드에 적합한 스트리트형(로드형) 구조로, 고객을 한 공간에 오래 머물게 유도하는 보행자도로 10개 노선을 개설해 계류시설, 미니공연장, 목재데크쉼터, 원형분수 등 다양한 편익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반면, 특화상업용지는 송평..
지현기 | 2015-11-10 15:49
안동광역친환경농업단지가 조성을 2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안동 친환경농업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남선면 원림리에 조성된 안동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북도, 안동시, 안동농협이 68억여원을 공동 부담, 2013년도에 시작해 3년에 걸쳐 완공했다. 안동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앞으로 미생물배양시설, 공동육묘장, 우렁이양식장, 친환경벼건조장, 예냉저장시설, 선별집하장, 친환경두부가공시설, 친환경농업인교육시설 등으로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농자재를 생산한다. 또 친환경농산물 가공 및 유통시설, 친환경농업인 교육, 체험시설을 모두 갖추게 된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청이전 등 인구가 증가하고 광역도로망이 완공되면 친환경농산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안동광역친환경농업단지의 역할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지현기 | 2015-11-02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