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수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지난 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내년도 경상북도 국비예산 확보 방안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현안을 협의하는 등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과 임기진, 김경숙 경북도의원, 도당 관계자들은 이철우 도지사와 상견례 후 이 지사의 제안에 따라 도청 앞 천년숲에 조성된 맨발걷기 코스를 함께 걸었다.이영수 도당위원장은 이날 만남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밀어붙이기식으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데 시·도민 여러분들의 우려가 크다”며 도민 여론수렴과정과 공론화 과정을 충분히 거칠 것을 주문했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포항시 북구선거구에서 정치자금을 조성해 선거사무원 등에게 법정 수당 외의 용도로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로 선거사무원 A씨와 관련자 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24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전 포항시의원인 A씨는 4·10총선 당시 B후보자 후원회의 회계 책임자가 아닌데도 후원금을 지출하고 2천33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조성해 선거사무 관계자에게 격려금·식사비·유류비 등의 명목으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 제135조(선거사무관계자에 대한 수당과 실비보상)

홍준표 대구시장은 서울중앙지검이 김건희 여사를 제3의 장소에서 비공개 소환조사한 것과 관련 검찰총장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홍 시장은 23일 페이스북 글에서 “1997년 8월 YS(김영삼) 아들 김현철을 구속한 검찰총장 김기수는 자기를 임명해 준 대통령에 죄송하다고 바로 사표를 제출했다”며 “영부인을 제3의 장소에서 비공개 조사했다고 퇴임을 앞둔 이 총장은 대국민 사과를 하고 감찰지시를 했다. 무엇이 검찰조직 수장으로서 맞는 행동이냐”고 물었다.이어 이원석 검찰총장이 대국민 사과를 한 것에 대해 “영부인을 포토라인에

홍준표 대구시장은 서울중앙지검이 김건희 여사를 제3의 장소에서 비공개 소환조사한 것과 관련 검찰총장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홍 시장은 23일 페이스북 글에서 "1997년 8월 YS(김영삼) 아들 김현철을 구속한 검찰총장 김기수는 자기를 임명해 준 대통령에 죄송하다고 바로 사표를 제출했다"며 "영부인을 제3의 장소에서 비공개 조사했다고 퇴임을 앞둔 이 총장은 대국민 사과를 하고 감찰지시를 했다. 무엇이 검찰조직 수장으로서 맞는 행동이냐"고 반문했다.이어 이원석 검찰총장이 대국민 사과를 한 것에 대해 "영부인을 포토라인에

홍준표(사진) 대구광역시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 취지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홍 시장은 22일 페이스북에서 “대구에는 3대 정신이 있다. 구한말 국채보상운동으로 구국운동의 출발이 됐던 구국운동 정신이 있고 1960년 자유당 독재에 최초로 항거한 2·28 자유정신이 있다”며 “1960년대 초 근대화의 시발점인 섬유공업이 일어난 박정희의 산업화 정신이 바로 그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채보상운동이나 2·28 자유정신을 기리는 시설이나 공원 등은 있지만 정치적인 논란으로 주춤거리며 시행하지 못했던 박정희의 산업화 정신은 지금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을 이끌 차기 시당위원장에 허소 후보가 낙점됐다.더불어민주당은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민주당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를 열고 허소 후보를 신임 대구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선거는 권리당원 ARS의 경우 총선거인 수 1만1천123명 중 유효 투표자 수 5천317명, 투표율 47.8%를 기록했다. 대의원 온라인 투표에서는 총선거인 수 536명 중 유효 투표자 수 450명, 투표율 83.9%를 나타냈다.허소 당선인은 최종 득표율 60.3%를 기록하며 2위인 서재헌 후보를 따돌리며 1위에 올랐다. 허 당선인은 권리당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이 지난 13일 첫 번째 ‘찾아가는 민원의 날’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오후 조 의원은 경북 경산시 동부동에 위치한 부영6차 노인정, 게이트볼장, 말매못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났다. 조 의원의 ‘찾아가는 민원의 날’은 매월 2번째 토요일마다 시민을 만나 지역 현안과 생활 민원을 청취하는 행사다. 조 의원은 이 행사를 통해 지역내 15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경청 할 계획이다. 또 매월 4번째 토요일에는 경산시 중산동에 위치한 지역사무소에서 정기적으로 ‘소통의

3파전 구도로 치러지는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선거에서 허소 중·남구 지역위원장이 출마를 공식화했다. 허소 후보는 11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 중심의 대중정당을 실현하고 지방선거 공천을 당원에게 돌려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 후보는 ‘당원과 함께 화끈하게, 거침없이 그려 나가겠다’를 슬로건으로 당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당원 의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시당 최초로 당원소통국을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분기별 당원 간담회와 지방선거 공천방향과 전략 수립을 위한 당원 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경북도당의 현 위원장의 2년 임기 만료가 다가오면서 신임 시도당 위원장 선출을 위한 개편 대회가 오는 21일 열린다. 대구·경북 시도당 당원대회를 10여일 앞두고 후보들의 차기 시·도당 위원장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서재헌(45) 전 동구갑 지역위원장은 지난 5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당위원장 출마를 공식화했다.서재헌 시당위원장 후보는 “지난 총선 결과에서 대구 민주당만이 비례대표를 포함해 모든 후보가 낙선의 쓴 잔을 들었다. 이대로는 소멸 위기”라고 진단하며 “중앙정치에 현안을 전달하는 자가 아닌 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겨냥한 비판을 이어갔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동훈이 화양연화였다는 문재인 정부 초기 우리한테는 지옥과 같았던 시절”이라며 “자고 일어나면 검찰소환으로 보수 우파 인사들이 검찰청에 줄을 잇던 그 시절 나는 야당 대표를 하면서 피눈물을 흘렸던 시절이었다”고 썼다. 이어 “주변 사람 천여 명이 정치적인 이유로 불려 가고 수백 명은 직권남용 등 정치 사건으로 구속되고 우리가 배출한 두 대통령도 정치적인 이유로 구속돼 징역 35년이라는 중형을 구형하고 유죄로 만들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과 여당의 팽팽한 대치 전선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경북 국회의원들이 거야(巨野)를 규탄하는 대국민 집회를 열었다. 이상휘(포항시 남구·울릉군)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집회를 열고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포항시 남구 송도해수욕장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 인근에서 “보복·방탄용 검사탄핵은 국기문란”이라며 민주당을 비판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 남구울릉군 당원협의회 소속 시·도의원과 고문단, 여성위원회, 차세대여성위원회 구성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함께 했다. 참여자들은 “이재명

홍준표(사진) 대구시장은 국민의힘 당권 경쟁 구도와 관련, “1강2중 체제에서 2강1중 체제로 바뀌면서 1강이 1중으로 추락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전당대회 흐름이 바뀌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홍 시장은 각종 여론조사 결과 우세를 보여온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최근 잇따라 비판 글을 올리고 있다.그는 “총선 참패 주범들이 들어온지 며칠되지도 않은 사람들 데리고 나와 러닝메이트라고 설치는 모습도 가관”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정권과 동행을 거부하는 후보는 퇴출하자는 급격한 기류가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민의힘 당권 경쟁 구도와 관련, "1강2중 체제에서 2강1중 체제로 바뀌면서 1강이 1중으로 추락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전당대회 흐름이 바뀌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홍 시장은 각종 여론조사 결과 우세를 보여온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최근 잇따라 비판 글을 올리고 있다.그는 "총선 참패 주범들이 들어온지 며칠되지도 않은 사람들 데리고 나와 러닝메이트라고 설치는 모습도 가관"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정권과 동행을 거부하는 후보는 퇴출하자는 급격한 기류가 전당대회

윤상현 후보가 새로운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후보 간 비방전으로 치닫는 현 상황에 대해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의 대리전 양상"이라며 "친윤(친윤석열)·친한(친한동훈) 갈등의 서막이 열린 것"이라고 밝혔다. 윤상현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후보는 3일 오전 아시아포럼21 제126회 릴레이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윤 후보는 이날 상대 후보인 한동훈, 원희룡, 나경원 후보에 대한 견제구를 던지는 동시에 수도권 험지에서 내리 5선을 한 경험을 내세우며 당대표 후보로서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우선 "한동훈·원희룡 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20여일 앞두고 대구를 찾은 원희룡 전 장관이 홍준표 시장과의 만남에서 ‘반한(反한동훈)연대’를 선명하게 부각시켰다. 당대표 출마 배경으로 지목되는 ‘윤심(윤대통령 의중)’에 대해선 “의미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오전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당권경쟁에서 윤 대통령과의 갈등이 최대 걸림돌로 지목되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전략상 대척점에 선 원 전 장관이 ‘친윤계’ 지지 배경에 거리를 두며 독자적인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의도로 읽힌다. 원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20여일 앞두고 대구를 찾은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홍준표 시장과의 만남에서 '반한(反한동훈)연대'를 선명하게 부각시켰다. 당대표 출마 배경으로 지목되는 ‘윤심(윤대통령 복심)’에 대해선 “의미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원희룡 전 장관은 26일 오전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과의 갈등이 최대 걸림돌로 지목되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전략상 대척점에 선 원 전 장관이 ‘친윤계’ 지지 배경에 거리를 두며 독자적인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의도로 읽힌다. 낮은 대

전당대회를 한 달여 앞둔 국민의힘 수장이 대구·경북(TK)를 찾아 당정관계 정립을 재차 강조했다.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만난 후 기자들과 만나 새 당대표에 대해 “당정이 하나가 돼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 그리고 대한민국이 시대에 마땅히 해야될 일을 갖추신 자격이 있는 인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당이 지금 많이 어지럽다. 당을 바로잡아주신 분 그리고 어떻게 보면 마지막인 정권 3년 차에 모두 하나가 돼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사심을 버리고 매사 봉공하는 분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12곳의 지역위원장 구성이 모두 마무리됐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21일 제266차 최고 위원회에서 대구 12곳의 지역위원장을 인준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지역위원장은 중남구 허소, 동구군위군갑 신효철, 동구군위군을 이승천, 서구 최규식, 북구갑 박정희, 북구을 최우영, 수성구갑 강민구, 수성구을 이준혁, 달서구갑 장호열, 달서구을 김성태, 달서구병 이준형, 달성군 박형룡 등이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달 말까지 개편대회를 완료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개편대회는 내달 21일 대구 엑

진보당 대구시당은 황순규 후보를 제3기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진보당 대구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당원 투표를 진행했다이번 투표에서 운영위원으로는 최영오 부위원장, 오동현 달서구위원장, 조정훈 달성군위원장, 송영우 동구위원장, 이용순 공공연대노조현장위원장, 최일영 금속노조현장위원장을 선출했다. 2년간 대구시당을 이끌 신임 황순규 위원장은 당직 선거에서 지방선거 기획단 조기 구성, 가계부채 상담 등 생활 밀착형 활동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그는 “민생과 평화를 지키는 정치로 26년 지방선거에서는 대구에서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