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과학관-울진군 ‘1,000만 관광시대’ 달성 도모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이 울진군과 협력해 울진 ‘1,000만 관광시대’ 달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고 협약을 가졌다.과학관은 국내 유일의 해양과학 전문 국립과학관으로 2020년에 개관해 현재 누적 관람객 82만 명을 달성, 울진군에서 관광객이 몰리는 기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우수어린이놀이시설인 ‘파도소리놀이터’, 자연 그대로의 해양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수심 7m에 위치한 ‘바닷속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 등으로 관람객들의 꾸준한 사

경북도의회가 장애인들의 교육 지원에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도의회는 지난 8월 27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애인에 대한 교육 접근성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적 인식 차를 해결하기 위해 ‘장애인교육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박선하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특별위원회는 박 위원장을 비롯해 윤종호 부위원장(구미), 김용현 위원(구미), 김진엽 위원(포항), 박창욱 위원(봉화), 최덕규 위원(경주), 한창화 위원(포항)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2026년 6월 30일까지 장애인을 위한 폭넓은 활

경북도의회는 지난 8월 27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구경북공항 이전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는 신공항의 신속한 추진 및 개항에 발맞추어 연관산업과 교통·관광 인프라 등이 완벽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대응하기 위해 김일수(구미4)·김창혁(구미7)·박규탁(비례)·이충원(의성2)·정한석(칠곡1)·조용진(김천3)·허복(구미3) 7명의 위원으로 구성 됐다. 위원장에는 의성 출신 이충원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칠곡 출신 정한석 의원이 선임됐다.

딥페이크 성범죄가 도마에 오르면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하는 사람들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청원이 2건 올라왔다. 2건 모두 닷새도 채 지나지 않아 성립 요건인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국민동의청원은 30일 안에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접수된다. 내용에 따라 국회의 해당 위원회로 회부돼 청원심사소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부의하거나 폐기하게 된다.딥페이크 성범죄 처벌 강화에 관한 청원 2건은 2일 기준 각각 7만9천여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대구·경북행정통합이 무산된 데 대해 “이대로 20년 후가 되면 절반 이상이 소멸될 수 있어 새로운 행정체계 개편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다소 여지를 남겼다.홍 시장은 2일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전임 권영진 시장과 이철우 지사가 논의했던 행정통합은 대구경북특별자치도 안에 대구특례시를 두는 안이었고 지금 논의되는 안은 시대흐름을 역행하는 도 행정체계를 대구경북특별시로 집행기관화해 강력한 균형발전 정책으로 지방소멸을 막자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그러면서 “통합 시한인 8월 말을 넘겨 장기과제로 전환된

식을 줄 모르던 올 여름 폭염도 9월에 접어들며 조금씩 꺾일 전망이다. 상공에 찬 열기로 늦더위는 이어지겠으나 밤잠을 설치게 했던 열대야는 사그라들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2일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며 늦은 오후부터 3일 새벽사이 강수 상태를 보이겠다.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남서내륙에는 5~20㎜, 대구와 경북남부내륙에는 3일 새벽 5㎜의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은 북쪽의 찬공기와 이번 비의 영향으로 폭염특보가 차차 해제될 것으로 내다봤다. 2~3일 기온은 아침최저 18~24도, 낮 기온 26~33도로 예측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의 추석 승차권 예매율이 59% 이상을 기록했다.1일 코레일과 SR에 따르면 추석 승차권 예매율은 코레일 59.1%, SR 81.1%다. 코레일은 지난달 19∼22일 나흘간, SR은 26∼29일 나흘간 예매를 진행했다.코레일은 공급 좌석 203만석 중 119만6천석, 일평균 19만9천석을 판매했다. 주요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60.1%, 경전선 63.6%, 호남선 65.6%, 전라선 71.7%, 강릉선 49.5%, 중앙선 62% 등이다.SR은 35만2천석 중 28만5천석을 판매했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8

대구시는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추가로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마련한다.대구시청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돼 선착순 1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교촌치킨 쿠폰을 문자로 발송한다. 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ilovegohyang.go.kr)나 전국 농·축협 지점에 납부할 수 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500만원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고 기부금의 30%

경북도의회는 지난달 27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K한류확산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도의회 K한류확산특별위원회는 28일 제1차 회의를 개회해 김용현 의원(구미1)을 위원장으로, 차주식 의원(경산4)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소속 위원으로는 박용선(포항), 이우청(김천2), 최병근(김천1), 황재철(영덕), 황명강(비례) 위원으로 7명으로 구성됐다.K한류확산특별위원회는 경북의 문화콘텐츠가 k한류와 연계해 경북이 한류를 선도하고 세계속의 경북으로 확산할 수 있게 도의회 차원의 정책과제 선정 및 추진방향들을 논의하게 된다

대구퀴어문화축제조직위는 다음 달 28일 대구 도심인 동성로에서 제16회 대구퀴어문화축제를 연다고 밝혔다.조직위는 지난 28일 경찰에 집회 신고를 접수했다. 집회 인원은 3천명으로 예상하며 개최 장소는 지난해와 같은 중구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다.조직위는 “대구퀴어문화축제가 국가권력의 탄압을 뚫고 성대히 치러질 수 있도록 시민의 존엄성과 권리를 위해 싸울 것”이라며 “헌법에서 보장하는 집회의 권리와 자유는 기본적으로 집회 주최자와 참가자들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방법으로 열 수 있어야 하며 성소수자도 시민으로서 권리를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는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첫 번째 공식 의정활동으로 제349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8일 농수산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심사 및 농업기술원, 해양수산국, 농축산유통국과 소관 출자출연기관의 업무보고를 청취했다.해양수산국의 업무보고에서 최병근 위원(김천)은 포항, 영덕의 서핑특화지구 조성 사업에 대해 강원도 양양의 사례를 들며 서핑 명소가 유흥 중심지로 변질돼 지역의 이미지를 실추하는 일이 없도록 대비책 마련을 주문했다.김재준 위원(울진)은 여름철 해수욕장의 해파리 출몰에 대한 대응책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제349회 임시회 기간 중 28일과 29일 양일간 경기도의 학교복합시설을 방문하는 것으로 제12대 후반기 교육위원회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이번 현지 확인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복합시설에 대한 해당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관계, 학생·학부모 및 주민의 활용도, 프로그램 운영, 재원 마련 등 다양한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향후 실시할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사에서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서 공연·미술·미디어에 특화한 다원이음터와 ICT(정보 및 통신기술)에 특화한 동탄중앙이음터

대구 서구 평리뉴타운 준공의 최대 걸림돌인 ‘문화로’를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입주 1년여가 넘도록 평탄화 공사 주체를 두고 구청과 조합 간 법정 다툼이 이어지면서 애꿎은 입주자들만 피해를 입고있다.29일 서구청과 평리6재정비촉진구역 조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문화로 평탄화 공사비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 변론기일이 열렸다. 지난해 11월 4·6조합과 서구청의 행정소송에서 대법원이 서구청의 손을 들어준 데 따른 것으로 여전히 ‘공사 주체’를 놓고 양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모양새다.문제가 된 문화로는 서구 평리동의 대규모

불특정 여성의 얼굴과 신체 사진을 합성한 딥페이크 성범죄 논란이 전국으로 확산되자 대구지역 여성 단체가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과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대구여성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등 여성 단체들은 29일 공동 성명을 내고 “여성의 신체를 동의없이 촬영, 합성, 편집, 가공하는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는 ‘텔레그램’이라는 플랫폼을 공간과 AI 기술을 매개로 한 젠더폭력과 여성혐오의 실태”라고 주장했다.또 “여성들은 소셜미디어에 어떤 사진을 올려도 안전한 인터넷공간을 원하고 필요로 한다”며 “피

대구·경북선거관리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정치인 등이 명절 인사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국회의원선거 당선 사례를 하는 등 위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예방·단속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선관위는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지방의원 등에게 추석 명절 관련 공직선거법을 안내하고 공정한 선거 질서를 훼손하는 기부행위 등 주요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단속 인력을 총동원해 신속하고 엄중하게 조사·조치할 방침이다.추석에 가능한 행위는 선거구 내 군부대 위문 금품 제공, 자선사업 주관·시행 단체에 후원 금품 기부, 의례적인 추석인사 현수막 게

경북교육청은 29일 도내 전체 일반계 고등학교와 자율고등학교 126교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수험생들의 문제 해결력과 시험 적응력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한 모의평가 ‘대박 예감 수능 마중물’을 시행했다.이번 경북 모의평가는 수능과 평가원 주관 모의평가 출제 경험이 있는 도내 우수 교사 33명이 직접 문제를 출제했으며 일반 교사들의 수능 문항 공모를 통해 최신 수능 경향을 반영했다.국어와 수학 영역으로 구성된 이번 경북 모의평가는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실제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지와 동일한 형태로 제작돼 수험생들의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무산된 데 대해 “통합으로 한반도 제2의 도시로 부상을 바라던 시·도민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했다.홍 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행정통합은 31개 기초자치단체가 각개전투하기 보다는 통합특별시장이 중심이 돼 대구·경북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혁신체제를 갖추자는 데 목적이 있었다”며 “그런데 경북도는 기존 체제를 그대로 두고 양적통합만 하자고 주장해 논의가 더 이상 진전되기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통합은 해본들 내부갈등만 증폭시키고 행정 낭비만 초래하게 된다”며

NH농협은행 경북본부(본부장 최진수), 경북경제진흥원(원장 송경창),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중권)은 29일 쌀 소비촉진을 위한‘아침밥 먹기 운동’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각 기관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경북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함께 힘을 합치기로 했다.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1인당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154.6g으로 밥 한공기 반 수준이며 그로인해 산지 재고과잉과 쌀값의 지속적인 하락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최진수 본부장은“이번 업무협

대구시와 경북도가 행정통합이 무산되자 대구시장과 경북도의회의장 사퇴 공방을 벌이면서 감정싸움으로 번지고 있다.대구·경북을 한반도 제2의 도시로 만들자며 3개월간 의욕있게 추진해 온 행정통합이 물건너간데 대해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팽팽하게 대립하는 양상이다.홍준표 대구시장은 합의 최종시한을 하루 앞둔 27일 “불씨를 안고 통합할 수는 없다”며 사실상 무산을 선언했다. 28일에는 황순조 기획조정실장이 기자실을 찾아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의 인신공격성 발언을 문제삼고 “경북도의회 의장이 막말을 사과하고 사퇴하면 통합 논의를 재개할 여지가

대구시가 각종 사건·사고 등 재난상황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시청 공무원들의 당직근무를 재난안전상황실과 통합해 운영한다.재난안전상황실 인력을 보강해 기존 당직 민원처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재해재난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상황근무로 전환한다.청원경찰 당직 근무인력도 보강해 청사 방호와 보안을 강화하고 통합당직 초기 우려되는 혼란을 방지하는 데 주력한다.당직근무는 예전 통신이 미비할 때는 사건사고 예방, 재난발생 대비, 문서수발 등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디지털 시대 업무환경 변화로 당직자의 업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