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문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 독자들의 알 권리 충족은 물론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주고 계신 김상섭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대구신문은 경제·사회·문화 등 지역 밀착형 기사를 많이 발굴해 지역민의 신문으로 지역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습니다. 특히 경제 분야에서 기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의성 있게 담아내고, 상대적 약자인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를 적극 대변하며, 당면 현안에 대해서는 미래지향적인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오피니언 리더 역할에 기여한 바가 컸다고 생각합니다.지금

대구신문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지난 28년 동안 대구신문은 우리 지역사회의 중요한 소식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며 지역 주민들의 눈과 귀가 돼왔습니다.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기사를 통해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언론은 사회의 거울이자, 미래를 비추는 등불입니다. 대구신문은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으며 특히 지역 경제와 산업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며 우리 모두가 함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등 중요한 역할

대구광역시는 지역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 10개사를 ‘2024년 신규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5일 엑스코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향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스타기업 3개사와 Pre-스타기업 7개사가 선정됐으며 이들 기업은 맞춤형 특성화 지원을 통해 집중적으로 육성될 예정이다.대구시는 지난 5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스타기업 부문에 19개사, Pre-스타기업 부문에 40개사가 신청해

대구광역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일부터 13일까지 건축공사장 특별 점검을 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대구시와 각 구·군, 그리고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민관합동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157개소의 민간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은 명절 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건축공사장 내 안전 수칙 준수 여부 △가설울타리·가림막·낙하물방지망 설치 및 관리상태 △강풍 및 호우 대비 안전관리 대책 마련 여부 △공사장 주변 통행로 정비 △연휴 기간

국내 건설기업 체감경기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중소기업의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가 커졌다.5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이 발표한 지난 8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전월 대비 3.0포인트 하락한 69.2를 기록했다.CBSI는 건설사업자의 체감경기를 지수화한 것으로, 100을 기준으로 밑돌면 현재 건설경기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것이고, 100을 넘으면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부문별 실적 지수 중 신규 수주 지수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대구광역시와 대구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구 전역 9개 지정 장소에서 비사업용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승용차·승합차·화물차 등 비사업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장거리 운행이 많은 가을 행락철과 추석 귀성길을 맞아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자동차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 마련됐다.무상점검은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의 정비원들이 차량의 제동장치·엔진·배터리 등 주요 부품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차량 소유자에게 상세히 설명하는 방식

대구광역시가 대구경북신공항과 K-2 후적지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군인공제회와 손을 맞잡았다.대구시는 4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군인공제회와 ‘TK신공항 및 K-2 후적지 부동산 개발 및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TK신공항 건설과 K-2후적지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하며 향후 투자 규모와 금융지원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군인공제회는 18조원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TK신공항 건설 및 K-2후적지 개발사업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는 4일 지역의 소규모 정보통신(ICT), 소프트웨어(SW) 중소기업에 안정적인 정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한 ‘SW융합테크비즈센터‘(DNEX)에 입주할 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지난 2019년 3월 오픈한 이 센터는 수성구 알파시티 내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현재 DIP가 운영하고 있다.센터에는 현재 35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에듀테크 소프트랩, 제조AX랩, 대구빅데이터활용센터,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 글로벌R&BD협업센터(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HS화성(대표이사 회장 이종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들에게 지급할 공사대금 135억원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이는 지역경제 침체 등의 여파로 최근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고, 명절을 맞아 일시적으로 급여 및 상여금, 원자재 대금 등의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것이다. 이번 조치로 80여개의 협력업체가 약 135억원의 하도급대금을 전액현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HS화성은 매년 명절마다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 오고 있는데 지난 설과 추석

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이 LG전자와 퓨로텍(PuroTecTM)을 적용한 항균섬유 개발을 추진한다.이 섬유가 개발되면 미국 FDA 승인이 어려워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관련 업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4일 ktdi에 따르면 LG전자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항균 기능성 섬유 소재 공정 표준화 및 제품화 연구 △기술의 보급확산 및 양산 성능 검증을 통한 사업화 경쟁력 확보 △기능성 섬유 소재의 연구개발 및 사업 네트워크 구축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협업 등을 상호 협력하

공정거래법상 금융·보험회사의 의결권 제한 규제’의 대상 범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4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홍대식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게 의뢰한 ‘금산분리 규제로서 공정거래법상 금융·보험회사 의결권 제한 규제 검토’ 보고서를 통해 최근 카카오 기업집단 관련 판결을 분석하고, 관련 규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현행 상출제 기업집단에 속하는 회사로서 국내 계열사 주식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는 금융보험사의 범위가 지나치게 광범위하다고 지적했다.공정거래법상 ‘금융업 또는 보험업’의 범위

금융감독원이 2025년도 신입 종합직원(5급) 70명을 채용한다.금감원은 오는 13일 오후 3시까지 채용홈페이지에서 5급 종합직원 공개경쟁 채용을 위한 지원서를 접수한다.채용 분야는 경영학(22명), 법학(16명), 경제학(13명), IT(11명), 통계학(4명), 금융공학(3명), 소비자학(1명) 등 모두 70명이다. 신입직원 채용 규모는 지난해 120명보다 50명 줄어들었다. 올들어 금감원에 채용된 경력직 직원은 79명이다.금감원은 경력직 채용과 정원 한도를 감안해 채용규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지원자는 학력, 연령, 전공 등에

신한은행은 하반기 신입행원 130명을 공개 채용한다.세부적으로 하반기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채 ◇디지털·ICT(정보통신기술) 수시 채용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장애인·보훈대상자·다문화가정 자녀·순직공무원 자녀 등 대상)으로 나눠 진행된다.일반직 신입행원 공채와 사회적 가치 특채 서류는 신한은행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디지털·ICT 수시 채용 응시자 경우 디지털·ICT 채용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지원 서류는 19일까지이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주요 대기업에서 신규 채용 인원이 줄어드는 가운데 기존 직원의 퇴직도 줄면서 인력 정체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3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제출하고 신규 채용 및 퇴직 인원을 공개한 128개사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조사 대상 기업의 작년 신규 채용 인원은 총 16만5천961이었다. 2022년의 21만717명보다 21.2% 줄고 2021년의 18만7천673명보다도 11.6% 감소했다.지난해 신규 채용을 줄인 곳은 조사 대상 기업의 63%인 81개사였고 신규 채용을

올해 하반기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채용 계획이 속속 확정되고 있는 가운데 채용 규모는 줄고 수시 채용 비중은 확대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3일 HR테크기업 인크루트가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공기업 및 공공기관 채용 동향 조사에 따르면 ‘확실히 있다’, ‘계획은 있으나 세부 조율 중’을 포함한 ‘채용 확정’ 응답은 65%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5%p(포인트)증가한 수치다.채용 확정 답변은 지난 2022년 하반기 82%에서 작년 50.5%로 급락했다가 올해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번 조사는 국내 공기업 및

한국전력은 학력 중심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고졸 채용 인력을 3∼4배 늘려 향후 3년간 총 200개의 고졸 일자리를 창출하겠다.한전이 이날 발표한 ‘고졸 인재 종합지원 대책’은 고졸 채용 확대와 고졸 사원의 경력개발 지원이 핵심이다.먼저 한전은 2025∼2027년 3년간 고졸 채용 비중을 이전(2022∼2024년) 대비 3∼4배 수준으로 확대해 총 200개의 고졸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한전은 고졸 입사자에게 대졸 입사자와 동일한 직급과 직무를 부여하며 학력에 따른 차별을 두지 않고 있다. 아울러 재학생 맞춤형 특화 채용 프로그

메리츠화재가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한다. 지원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자·내년 2월 졸업 예정자로 정규직과 채용연계형 인턴을 포함해 두 자릿수 규모로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상품·계리, 기업보험, 정보기술(IT), 장기보상, 자산운용, 디지털전환 등 6개다. 서류접수는 오는 13일까지며 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바로 정규직으로 채용되고 12월 입사 예정이다. 디지털전환파트는 2개월 채용형 인턴십 뒤 채용전환 여부가 결정된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인사혁신처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장 등 6개 개방형 직위를 공개 모집한다.정부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공모를 통해 인재를 선발한다.이달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장을 비롯해 기획재정부·방위사업청 감사관,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법무부 대구소년원·춘천소년원 의무과장 등이다.이 가운데 법무부 소년원 의무과장을 제외한 나머지 직위는 모두 ‘고위공무원단 나등급’ 임용 직급이다.또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은 ‘경력 개방형 직위’로 민간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의약생산센터가 태창산업㈜의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GMP(의약품·의료기기·식품 등의 제조 및 품질 관리에 관한 규정) 심사 통과를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의료기기 분야의 컨설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GMP 심사는 제품의 품질을 보증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최근 무균제조에 대한 GMP 규정이 강화되면서 특히 의료기기 분야에서의 심사가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다. 태창산업은 채혈·수혈 및 생체검사용 기구(4등급) 전문 제조업체로 이번에 GMP 정기 심사를 통과했다. 이를 통해 국내 의료시

대구광역시가 신산업 기업애로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법제처와 손을 잡았다. 대구시와 법제처는 3일 대구 지역에 있는 미래첨단소재㈜에서 기업 규제개선을 위한 합동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차전지·로봇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규제와 법제 미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 자리엔 법제처 법제정책국장,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 그리고 미래첨단소재㈜와 ㈜아이로바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신산업 현장에서 기업들이 겪고 있는 시급한 규제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활발한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