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8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부모와 자녀 간 상호 소통과 이해·신뢰를 바탕으로 한 양육 방법인 ‘긍정 양육’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재봉 대구지방법원 법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김원대 본부장은 다음 주자로 권태용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 마정호 한국부동산원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지목했다. 김홍

대구광역시가 민선 8기 이후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을 기반으로 남부 경제권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기 위한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반도체 전문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팹리스(Fabless) 기업 유치를 통한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에 속도를 내며 대구는 비수도권의 주요 반도체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9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경북신공항 첨단산업단지 내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해 남부 경제권의 미래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동안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업 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국토교통부는 1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40일간 전기차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과 ‘자동차등록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9일 밝혔다.입법예고안에는 자동차 제작사 및 수입사가 전기자동차를 판매할 때 소비자에게 배터리와 배터리 셀의 정보를 제공토록 하고, 자동차등록증에 △배터리와 배터리의 용량 △정격전압 △최고 출력 △배터리 셀의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 등 배터리 셀의 정보가 표시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대구광역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소비자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매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소비자정책 시행 성과를 평가하며 이 결과를 소비자정책 기본계획 수립·변경에 반영한다.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자정책 과제를 대표과제와 기본과제로 나눠 평가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방자치단체에 포상하고 있다.이번 정책평가에서 대구시는 국내결혼중개업 거래환경 개선 사업을 대표 과제로 선정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대구시는 결

동대구농협이 농협생명보험 보장성 보험료 1억원을 조기 달성해 올해 상반기 대구지역 최우수농협으로 선정됐다.9일 동대구농협에 따르면 대구지역 최초로 올 상반기 보장성보험 1억원, 생명보험 예상수수료 7억원을 달성했다. 이 성과를 인정받아 NH농협생명 총국이 주관하는 NHLife TV ‘생생 영업현장’ 촬영을 진행했다.생생 영업현장은 농협생명에서 전국의 농·축협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낸 농협을 선정해 영업 추진 및 마케팅을 스케치하는 프로그램이다. 농협생명 총국에서 무료로 제작해준 영상은 전국 지점에 설치된 IPTV를 통해 방영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제2차 스케일업금융 참여 기업 모집에 278개가 몰려 1조 5천737억원으로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신청액은 발행 예정 규모인 2천800억원의 5배가 넘는 규모다.스케일업금융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직접금융 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중소기업은 스케일업금융으로 발행한 회사채를 유동화증권(P-CBO)으로 구조화한 뒤 민간투자자나 중진공에 매각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중진공은 지난 2019년부터 작년까지 스케일업금융을 통해 혁신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대경중기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대구혁신도시 내 한국부동산원 야외광장에서 ‘대구·경북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특별판매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판매전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진행되는 ‘9월 동행축제’의 지역 행사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매출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행사엔 녹태원(미나리 약과), 나드리(쫄면) 등 백년소공인을 비롯해 지역을 대표하는 2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특히 한국부동산원은 대구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들의 지역 사회 기여와 상생의 역할에 공감해 이번

-㈜아이디 정보시스템만의 경쟁력이 있다면△바코드 및 RFID 장비 Honeywell의 공식 플래티넘 파트너사라고 생각한다. 수많은 업체에 좋은 가격으로 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자체 AS까지도 가능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주요 기술과 특허는 어떤 것이 있나△주요 기술은 생산정보화시스템(ME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축산경영시스템 등이 있고, 관련 특허 7건, 프로그램등록 17건, 상표등록 4건, 소프트웨어품질인증 3건으로 산업재산권 분야에서도 인정받고 있다.-기술개발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지난 2010년 에너지관리시스템

㈜아이디정보시스템은 지난 1998년 설립된 정보통신(ICT) 기반의 제조 현장에 생산 정보화 솔루션 구축하는 전문 기업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R&D 투자를 통해 기존의 생산 정보화 솔루션 외에도 에너지 관리 전문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사업 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또한, 지역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중견 IT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경영 및 기술 교류를 실천하고 있으며, 400여 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특히 지난 2019년 대구 수성 알파시티 사옥으로 이전하고, 건축디자인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주요 사업 분야는 크게

대구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3일부터 18일까지 귀성객과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이 기간 열차·버스·항공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강하고 공영·공공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열차는 평소보다 하루 13회 증편한 313회를 운행하고 고속버스는 하루 70회, 시외버스는 하루 10회 증편해 각각 297회, 734회 운행한다. 항공편은 63회로 평상시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구·군별로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경찰과 함께 주요 도로의 교통신호를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교통정체 구간은 대구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한국 경제에 대해 10개월째 내수가 부진하다고 진단했다. 개인사업자 연체율이 상승세를 지속하는 등 부채 상환 부담도 커졌다고 지적했다.KDI는 9일 발표한 ‘경제동향’ 9월호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높은 수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기조로 내수 회복이 지연되면서 경기 개선이 제약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KDI의 내수 둔화·부진 진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이어지고 있다.이는 정부의 내수 회복 조짐 판단과는 차이가 있는 분석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5월부터 한국 경제가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내수

금융당국이 티몬·위메프(티메프)에서 불거진 대규모 미정산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전자지급결제대행업체(PG사)의 미정산자금 별도관리 의무를 부과하는 제도 개선에 나선다.금융위원회는 관계부처 협의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티메프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한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먼저 지급결제의 안정성 제고를 위해 PG사의 미정산자금 전액(100%)에 대해 별도관리 의무를 부과한다. 별도관리는 예치, 신탁, 지급보증보험 가입으로 제한하고 별도관리 방식 등을 계약 체결 시 판매자에게 고지하고

대구광역시는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스타트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8회 대구스타트업어워즈’ 수상 후보자를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어워즈는 우수 스타트업 4개사와 창업유공자 2명을 선정해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대구스타트업어워즈는 2017년 첫 회를 시작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한 스타트업과 창업 생태계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매년 발굴해 왔다. 지금까지 총 28개의 스타트업과 14명의 창업유공자가 수상했으며 수상 기업 중에는 ㈜아스트로젠·에임트㈜·㈜씨티셀즈 등 지역을 대표하

최근 차량 140여 대의 재산 피해와 이재민 800여 명이 발생으로 큰 피해를 본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의 전기차 화재로 인해 국민들과 전기차 구매자들까지 큰 혼란이 빚고 있으나 정치권과 정부·소방청 등은 탁상행정만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6일 정부는 화재 대응 능력 강화와 관련해선 내년까지 전국 모든 소방관서(240개)에 이동식 수조, 방사 장치, 질식소화 덮개 등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를 확대 보급하겠다고 발표했다.하지만 소방청에서 사용하고 있는 ‘이동식 소화수조’와 ‘질식 소화포’를 사용할 경우 발생하는 불산 가스는 매

수도권 부동산 가격 상승과 가계대출 급증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 이어 신용대출의 한도를 축소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금융감독원은 2금융권으로 주담대에 이어 신용대출까지 풍선효과가 나타나는지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당국은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세에 주담대와 신용대출을 모두 동원해 주택 구입에 나서는 경향이 지속되는지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추이를 살펴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내로 축소하는 방안을 포함한 추가 대책을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들

최근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 충격으로 가계, 기업 등 민간 부채 부실화가 위험 수준에 도달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8일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민간 부채 부실화 위험 증가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최근 경기 악화에 따른 기업 실적 부진,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상환 부담 증가 등으로 민간 부채의 연체율과 부도율이 급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가계 및 기업대출 연체율은 최근 2년간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올해 1분기 기준 취약차주(10.0%)와 한계기업(11.3%)의 연체율이 늘어나면서 부채 부실화가 빠

이르면 올 11월부터 퇴직연금 시장에 인공지능(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RA)가 도입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RA업계가 은행권과 손잡고 본격적인 퇴직연금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선다.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과 어드바이저의 합성어로, AI가 알고리즘,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개인의 투자 성향을 반영한 포트폴리오를 구성·운용하는 자산 관리 서비스다. 금융투자 업계에선 RA가 사람보다 더 장기 운용을 안정적으로 잘하는 특성 덕분에 AI 퇴직연금이 상용화 시 매력도가 높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RA가 시장 상황이 나쁠 때도 신속히 손실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한화자산운용 및 흥국자산운용이 발행한 상장지수펀드(ETF) 8종목이 오는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인도시장대표BIG5그룹액티브’는 인도 시장을 대표하는 대기업 그룹 계열사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품이다. 인도거래소 상장 종목 가운데 시가총액 5억달러 이상, 과거 6개월 일평균 거래대금이 12만5천달러 이상인 20개 종목을 담고 있다.‘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는 인도의 소비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가전, 자동차, 헬스케어 업종 관련 대표

10~30대가 간편하고 효율적인 투자 수단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TF가 상대적으로 적은 자본으로 다양한 자산에 접근할 기회를 제공하는 점이 젊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8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으로 ETF 거래 현황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ETF 보유 고객 중 30대의 비중이 27.5%로 가장 높았다. 40대가 22.1%, 50대가 17.9%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비중이 낮아졌다.ETF를 포함한 주식 보유 고객의 연령별 비중은 40대(23.3%), 30대(22.0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일부터 13일까지 구·군,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고물가와 온라인 쇼핑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기간 대구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15개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한도는 1인당 2만원이며 행사는 9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