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주는 대표 제품인 ‘참소주’를 리뉴얼 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리뉴얼 한 ‘참소주’는 자연 소재에서 추출한 원료만을 사용했으며, ‘나노&삼투막 듀얼 필터링’ 공법을 통해 한층 더 깨끗하고 산뜻해진 맛이 특징이라고 이 회사 측은 소개했다. 라벨 디자인은 맑고 깨끗한 대자연의 광활한 아침 풍광을 모티브로 간결한 라인으로 재해석 해, 브랜드 슬로건인 ‘깨끗한 아침’을 형상화 했다.금복주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 제품은 원재료 및 공법 등의 개선으로 더 산뜻하고 더 깔끔한 맛으로 소비자 트렌드를 만족시킬 변화를 끌어냈다”고 말했다.

DGIST 화학물리학과 홍선기 교수 연구팀은 자연의 멜라닌 형성 과정을 모방해 다기능성 유기 색소를 원하는 위치에 국소 형성하는 ‘PAINT(Progressive Assembly on an Initiator-loaded Template)’ 기술을 개발했다.자연의 천연색소인 ‘멜라닌’은 홍합의 접착 단백질과 유사하게 다수의 카테콜 작용기 카테콜 작용기에서 기인하는 높은 수중 접착성으로 표면 종류와 상관없이 접착할 수 있다. 최근 이러한 특이성질을 모사한 다기능성 유기 신소재가 개발되어 다양한 분야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하지만, 원하지

국내 최대 규모 소방·안전 분야 전문박람회인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 Fire & Safety expo Korea 2023)’가 지난달 30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 폐막했다.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315개 사 대비 20% 늘어난 378개 사 1천372 부스 2만 5천m² 규모로 열렸다.올해 처음으로 중동 소방 제조사 나프코(NAFFCO)와 구매력 있는 신남방·신북방 국방담당자 등 35개국 해외 소방 관계자를 초청해 국내의 우수한 소방 기술 및 장비들을 선보이고 중동, 유럽 등 해외

대구광역시와 대구도시개발공사는4일부터 9월 17일까지 북구 검단동 310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금호워터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산업용지 6차 분양에 나선다. 이번 분양 규모는 제조시설용지 38필지 6만 9천 508㎡, 복합용지 2필지 6천 200㎡로 총 40필지 7만 5천 708㎡이다.제조시설용지 유치업종별 공급규모는 전자정보통신 9개 필지, 메카트로닉스 7개 필지, 자동차 및 운송장비 6개 필지, 신소재 6개 필지와 안광학산업 집적지 중 10필지를 공급한다.이번에 공급되는 제조시설용지의 필지별 면적은 최소 999㎡, 최대 4천 313㎡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내달 15일까지 대구출판산업단지에 입주할 출판 인쇄기업 5개 사 내외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대상 기업은 종이출판과 전자출판의 출판 관련 기획, 편집, 디자인, 번역, 수출입 등 출판·인쇄지식산업 관련 기업(밀접 연관 산업 포함) 및 개인·법인사업자(예비 사업자 포함)이다.출판 콘텐츠 분야 기술 융합형 및 뉴플랫폼·비즈니스 분야 영위 기업은 우대한다. 선정된 기업은 이달부터 입주 공간 사용이 가능하다.입주기업에는 사무공간 임대 등 인프라 지원뿐만 아니라 △출판 콘텐츠 제작 지원 △국내외 마케팅 지원 △출판/인

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인건비 상승, 원·부자재 구입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8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접수 기간은 4일부터 15일까지로 희망기업은 대출 취급은행과 융자금액을 사전 협의 후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www.gfund.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기업이 소재한 시·군청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추천 결과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서류심사 후 6일부터 시·군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융자추천이 결정된 기업은 추석 연휴 전인 27일까지 대출 실행이 완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4일부터 15일까지 수입 쇠고기와 돼지고기 이력관리제도 준수 여부를 특별단속한다고 3일 밝혔다.단속반은 35명으로 편성되며, 대상은 전국의 수입 쇠고기·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위생 사업장 및 조리·판매하는 식품위생 통신 판매 영업장 등이다.올해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 위반율이 높았던 식육 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육 즉석 판매가공업 등 3개 업종을 중점 점검한다.중점 점검 사항은 수입 쇠고기·돼지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매입·매출내역 등의 기록·관리, 이력번호 표시 여부 등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8일까지 2024년 수출 컨소시엄 사업 운영 주관단체 30여 개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수출컨소시엄 주관단체는 동일·유사 중소기업 간 연합체를 구성해 공동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하거나 해외 수출상담회 개최 등의 계획수립, 현지 활동, 사후관리 등 단계별 공동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사업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며 사업은 사전 준비-현지 파견-사후관리 등 3단계로 구성된다.각각의 컨소시엄은 ‘현지 파견’단계를 포함해 2단계 이상을 필수 진행해야 한다. 김홍철기자 khc@idaegu

한국뇌연구원은 인지과학연구그룹 이찬희 선임연구원과 서울성모병원 채정호 교수 공동연구팀이 머신러닝 기법을 이용해 우울증 환자의 다중뇌파를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우울증은 정신질환 중에서도 형태가 다양하고 복잡해 뇌파만으로는 정밀 진단이 어렵다. 또 우울증을 감별하는 뇌파지표로 사용되는 안정상태정량뇌파(REEG), 청각P300유발전위(P300A) 및 세로토닌 활성도를 반영하는 LDAEP 등이 우울증 환자에게서 일관되지 않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들도 있어 진단에 한계가 있다.3일 뇌연구원에 따르면 공동연구팀은 약물치료 경험이

지난 2017년 이후 정부 부처의 연구·개발(R&D) 사업 중 상당수가 연구비 환수 통지를 받았으나 환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3일 국민의힘 양금희(대구 북구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회의원이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 상위 9개 부처로부터 제출받은 ‘연구비 환수 대상 통보 및 환수 실적’에 따르면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연구비 환수 통지 결정을 내린 연구과제는 총 1천690건에 1천786억 7천800만원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510건에 662억 1천200만원은 지금까지 환수되지 않고 있다.정부의

홍콩-인천 왕복 노선 평균 탑승률이 높아지면서 대한항공이 오는 10월 29일부터 홍콩-인천 노선 운항을 하루 3편으로 증편한다.3일 대한항공 홍콩지점에 따르면 10월 29일부터 홍콩에서 매일 오후 3시 25분에 출발하는 인천행 항공편이 추가된다. 이에 맞춰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 40분 출발하는 홍콩행 항공편이 편성된다.이에 따라 홍콩-인천 노선은 주 14회에서 주 21회로 증편 운항한다.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홍콩에서 하루 5편(주 35회)의 인천행 여객기를 띄웠으나 2020년 초 코로나19 이후 홍콩이 국경을 걸어

정부가 추석 전후 자금 사정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43조원의 신규 자금을 대출과 보증 형태로 지원한다.지난해 추석 명절 자금(42조5천600억원)보다 1천700억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정부는 31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또 중소기업의 위험부담 완화를 위해 3조6천억원 상당의 외상매출채권을 보험으로 인수하고, 전통시장 상인에게는 50억원 규모의 성수품 구매 대금도 지원한다.소상공인 채무조정 지원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 직접 피해 여부와 무관하게 2020년 4

정부가 추석 연휴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숙박쿠폰 60만 장을 지원한다.이 기간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할인 이벤트를 열어 관광 활성화와 소비 진작도 꾀한다.정부는 3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내놨다.먼저 국민의 휴식권 보장과 추석 고향 방문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임시공휴일 지정안은 이르면 내주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해 추석 연휴(9월 28일∼10월 1일)와 개천절인 10월 3일까지 포함해 6일 연휴가 이어진다.연휴 4일간 고

에코프로는 소니에서 무라타제작소로 이어지는 일본 배터리 셀 업체와 파트너십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고 31일 밝혔다.에코프로는 지난 2013년 8월 일본 소니에 처음으로 하이니켈계 양극소재를 납품했으며 2017년 무라타가 소니 배터리 셀 사업을 인수한 후 지금까지 10년 동안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에코프로는 지난 2010년 처음으로 일본 대표 배터리 전시회인 배터리 재팬 행사에 참석해 소니 부스 바로 옆에 전시관을 마련했다.그러나 한국에서 온 이름도 생소한 중소기업에 소니는 문을 열어주지 않았고 에코프로는 지난 2011년에도 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들이 반값 한우·생필품 1+1 등을 앞세운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선다.이마트와 SSG닷컴은 1~3일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위크 주말세일’ 행사를 열고, 신선식품부터 필수 가공·생활용품, 가전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먼저 1~3일 한우, 전복, 포도, 국산 삼겹살·목살 등 신선 먹거리들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브랜드 한우 전품목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판매 물량으로만 약 60t을 확보했다.전복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3일간 행사로는 역대

국내 최대 축산 전문 박람회인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23)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 서관과 야외전시장에서 개최된다.이 박람회는 국내 축산업의 기술 발전과 정보교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999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올해로 행사는 축산농가와 기업, 정부와 기관단체의 뜻을 모아 우리 축산업의 가치 재인식과 축산업의 가능성 제시를 위해 ‘대한민국 축산의 가치와 연속성’이라는 주제로 212개 업체, 664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부분별로는 축사시설 및 기자재(123개 업체), 사

DGB대구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5천억원 규모의 ‘추석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대구은행에 따르면 업체별 지원 금액은 최대 10억원 한도 이내로 최근 중국 경제 불안과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최고 2.5%p의 금리 감면도 추가 지원한다. 특히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신용 평가 및 전결권 완화 등 대출 취급 절차도 간소화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황병우 대구은행장은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

대구광역시는 31일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이하 대경술지주)가 발굴한 지역 ABB(AI·빅데이터·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온아웃이 팁스(TIPS) 창업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 팁스 운영사가 선발해 1~2억 원을 선투자한 후 추천해 선정되면 정부가 R&D 및 사업화 등으로 최대 7억원을 매칭 지원해 미래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온아웃은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인공지능 연구실 출신 석박사들로 구성된 기업으로 세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1일 장수 소상공인 성공모델 확산과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기업 육성을 위해 백년가게로 대구 5곳, 경북 13곳 등 18곳을, 백년소공인으로 대구 2곳과 경북 5곳 등 7곳을 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백년가게는 30년 이상 고유사업을 유지해 온 소상인·중소기업, 백년소공인은 15년 이상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고유한 숙련 기술 보유 소공인을 대상으로 업력, 경영철학, 제품·서비스 차별성, 지역공헌 등을 종합 심사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은 지역 명품소상공인이다.백년가게·백년소공인으로 지정되면 중기부

지역 토종 건설사인 화성산업(대표이사 회장 이종원)이 올해로 창업 65주년을 맞는다.창업주 고 이윤석 명예회장이 울릉도 일대의 공사를 진행하던 삼용사를 인수해 1958년 9월 1일 중구 동인동에서 새로 법인체를 출범시킨 것이 지금의 화성산업이다.1960년대에 접어들어 토목·건축업에 대한 종합건설업 면허를 취득한 이후 주택공사, 중앙공원조성공사 등의 지역의 굵직한 건축공사를 시작으로 동화빌딩 신축난방공사, 내당동 예금취급소 신축공사, 봉덕시장 신축공사, 아파트 신축공사 등을 시공했다.1972년 화성산업은 건설업과 별도로 동아백화점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