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참 코리아 국제뷰티 박람회에 참가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K-뷰티 페스타 IN 경산’를 홍보 중이라고 31일 밝혔다.인터참코리아는 매해 50여 개국, 3천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내방하는 국내 최대 국제 뷰티·화장품 전문 전시회로 경산시에서는 지역화장품 및 뷰티 디바이스 기업 10개사가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고 ‘K-뷰티 페스타 IN 경산’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화장품산업을 특화사업으로 추진해온 경산시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추진하는 ‘K-뷰티 페스타

안동시가 29일 국내 공간정보 분야 최고 석학을 초청해 ‘안동시 공간정보 발전 포럼’을 개최, 디지털 트윈, 스마트 안동 플랫폼 구축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해 주목 받았다.포럼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사공호상 (전)국토지리정보원장, 김대종 국토연구원 본부장, 이병길 한국측량학회 회장, 김형태 서울대 교수, 이도영 안동대 교수 등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국토교통부 ‘디지털 트윈 국토사업’과 국토지리정보원 ‘고정밀 전자지도 챌린저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동시는 이들 국가 공모사업을 기반으로

경주시는 29일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완료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는 주낙영 시장, 경북도 김경숙 정보통신과장, 시의원, 리빙랩 시민참여단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감사패 수여, 용역 및 리빙랩 결과 보고, 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사업은 외동지역의 교통·환경·안전분야 도시문제를 리빙랩과 ICT를 활용한 스마트 솔루션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월 국토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사업이다.시는 외동 입실·모화·구어리 일원에 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달 까지 △스마트

영주시는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과 함께 운영 중인 외국인 대상 생태관광 프로그램(‘Sobaeksan Global Friends Program’)이 한국관광공사에 주관한 ‘K-컬처 특화상품 공모전’에서 대한민국 10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K-컬처 특화상품 공모전’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외국인 관광객 신규 유치를 통한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전국 각지의 100여 개 프로그램이 접수돼, 최종 10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올해 3월부터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영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경북지역지부 한동대미화분회가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한동대미화분회는 “지난 2019년 한동대가 용역업체를 통해 일하던 청소노동자 인원축소 및 해고, 2020년 청소노동자 33명 전원 해고 등 두 차례 사태 후 해고철회와 청소노동자들 처우개선·적정인원 충원을 약속했고 총장 직인이 찍힌 협정서를 2차례 체결했으나 여전히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 측은 재정상 위기를 핑계로 협정서 이행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고 지난해 임금협약 교섭에서도 협정서 불이행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붕괴된 도로에서 추락해 사망한 피해자의 유족이 관할 지방자치단체로부터 6천여만 원의 손해배상을 받게 됐다.30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대구지법 경주지원 권기백 판사는 A씨의 유족이 경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경주시가 유족에게 6,300만원을 손해배상토록 화해권고결정을 내렸고, 이에 양측이 이의하지 않아 그대로 확정됐다.A씨(76)는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가 경주시 일대를 휩쓸고 통과한 이후 자신이 경작하는 논밭의 상태를 살펴보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집을 나섰다.A씨는 며느리를 뒷자리에

포스코이앤씨가 최근 해상풍력발전 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인 노르웨이 에퀴노르와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인 ‘울산 반딧불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포스코이앤씨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와 해상풍력사업을 비롯해 국내 해상풍력사업 개발, 건설, 운송 등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 사업은 울산항에서 70km 떨어진 해수면에 750메가와트(MW) 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해 전력을 생산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는 울산광역시

국립금오공과대학 학생들이 하계방학을 맞아 ‘K-Protector 국토대장정 봉사활동’을 펼쳤다.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6일을 발대식을 갖고 오는 30일까지 4박 5일간 울릉도 일대에서 진행했다.금오공대 ‘소원 총학생회’(회장 전원형 산업공학부 4학년) 학생들과 재학생 총 35명은 ‘K-Protector 2기’라는 이름으로 경북 울릉군 일대를 찾았다.이들은 노인요양시설 주변을 비롯해 관내 해안 및 하천 환경 정화, 여객선터미널 주변 청소, 꽃길 가꾸기(잡초 제거), 경로당 도우미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가 최근 안동, 예천, 영주지역 고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수시모집 학부모 초청 입학설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받았다.30일 안동대에 따르면 이날 안동대 입학전형 주요사항 및 지원전략 등을 소개하고 1대1 상담을 진행하며 대입 지원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안동대는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신입생 수시모집을 실시한다.선발 인원은 1천380명으로 교과전형 1천94명, 학생부종합전형 211명, 실기·실적위주전형 59명 등으로 나눠 선발할 예정이다.안동대는 안동시와 안동시

의성군이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의욕 고취와 지역내 안정적 정착을 위한 휴식의 시간을 마련했다.군은 30일 관내 농가 및 농협에 배치되어 일손을 돕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 대상으로 문화체험 행사를 추진했다.외국인 계절근로자 문화체험 행사는 무더운 여름 속 농민들의 일손을 거들어주는 관내 MOU,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근로의욕 고취,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함과 더불어 MOU를 체결한 양국(캄보디아,필리핀)협력 강화를 위해 계획됐다.행사의 주요 일정은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조문국유적지 관

구미시는 9월 중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이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경북도,구미시, 민간전문가, 학교, 연구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는 추진단은 산·학·연·관의 연대협력모델을 만들고 기업체와 연계한 네트워크를 강화해 반도체 특화단지의 실행과 사업수행을 이끌게 된다.이를위해 구미시는 다음달 2일까지 LG이노텍, SK실트론, 원익Q&C등 반도체 선도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따른 추진 방향과 지원 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킬러규제 개선, R&D 수요 발굴,인프라 지원 등 반도체 기업 경영에 관한 의견 수렴과 해결 방안을 모

상주시가 2023년도 제2회 추경 예산으로 943억 원이 증액된 총 1조 3711억 원을 편성해 상주시의회에 제출했다.효율적인 투자유치와 지원, 대규모 주요 사업의 사전 절차(용지 매입 등), 7월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복구 사업, 현안 사업 추진 등에 중점적으로 편성했다고 상주시가 지난 28일 밝혔다.기정예산 1조 2768억 원보다 7.39% 증액된 2차 추경 내용은 일반회계 920억 원(7.8%) 증가한 1조 2722억 원, 기타 특별회계 5억 원(3.76%) 증가한 138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 18억 원(2.1%) 추가된 8

7년 만에 영주댐 준공 승인을 이뤄낸 영주시가 내년도 하천 분야 국비 확보를 위해 순항하고 있다.30일 시에 따르면 영주댐 주변 생태자원화단지 조성사업과 영주시가지 보행로길(테마길) 설치사업은 경북도 투자심사 중이며, 풍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석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공모사업 기획재정부 심의 중으로 하천 관련 사업 예산확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영주댐 수변 생태자원화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80억 원(국비 90, 시도비 15, 시비 75)을 투입해 영주호(내성천)를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영덕군은 2023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위덕대학교 갈마관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취업박람회는 영덕군과 포항시가 컨소시엄을 결성해 진행한 첫 사업이다.각 지역 사회서비스 기관 23개와 앞서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환동해 사회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및 복지치매전문가, 미술심리상담사, 노인건강지도사 등의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40여 명이 참여했다.영덕군은 참여자들과 사회서비스 기관의 1:1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사회서비스 기관과 교육생

경주시는 31일 오후 5시 30분부터 동부사적지에서 슈퍼블루문 달빛맞이 행사 ‘큰 달 보러 경주 가자’를 선보인다.슈퍼블루문은 달이 지구와 가까워지는 근지점일 때 평소보다 커 보이는 보름달 슈퍼문과 한 달에 두 번 뜨는 보름달 블루문의 합성어로 쉽게 보지 못하는 천문현상 중 하나이다.슈퍼문과 블루문이 동시에 뜨는 경우는 지난 2018년 1월 31일 있었으며, 다음은 14년 후인 2037년 1월 31일이다.시는 신라달빛기행, 비보이 및 시립합창단 등의 공연, 신라고취대 공연·행렬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친다.먼저 신라달빛기행은 첨

대구시 군위군은 기정예산 대비 184억원 증액한 4천706억원 규모 제3차 추경 예산안을 편성하고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제2회 대비 184억 원(4.07%)늘어난 규모다.일반회계는 178억원 증액한 4천596억원, 특별회계는 6억원 증액한 110억원이다.주요 재원은 순세계잉여금 138억원, 특별교부세 22억원, 국고보조금 및 시도비보조금 19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 예산은 대구시 편입에 따른 필요 경비와 군민과 밀접한 시책사업 등을 중심으로 편성했다.제6호 태풍 카눈 피해 응급복구비 등 자연재해 복구와 지원에도 중

안동시가 다음달 9일 개최되는 제63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 최종준비상황보고회를 열고 노점상 단속, 주차장 확보 등을 점검했다.권기창 시장 주제로 열린 보고회에는 1실 10개 반별 담당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기본계획 및 종합상황 및 10개 지원반별 보고, 질의응답 등 순으로 합동 점검이 진행됐다.이날 성화봉송 계획을 비롯해 쓰레기 수거, 교통 혼잡 해소 대책, 식당 위생지도 등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실행계획들이 보고됐다.‘함께하는 시민

‘2023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9월 어느 멋진날’이 다음 달 2일 고령 대가야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린다.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1년 농어촌 희망재단의 후원으로 창단해 현재 60여명의 단원들이 정기연주와 문화예술 활동으로 화합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연주회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으로 지역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예술인의 문화적 교류를 위해 마련한다.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 모음과 우리의 정서와 한이 담긴 국악, 주목받는 신예 연주자들의 독주와 협연 무대를 선보인다.박영선 단장

한영태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장은 최근 발생한 정당 현수막 훼손과 관련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30일 한영태 위원장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주시 강동면 인동리 강동우체국 인근에 게첨한 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위원회 현수막 일부가 훼손됐다. 현수막에는 오염수 방출로 인한 해양오염을 우려하는 ‘日本 핵오염수 해양투기 만행, ’日심동체‘ 윤석열정권 규탄’이라는 문구와 한영태 위원장의 상반신 사진 등이 게제돼 있었다. 훼손된 부분은 현수막에 게재된 한 위원장의 사진 얼굴 부분에 해당하며, 고의적으로 도려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안동시 바이오·백신 U시티 프로젝트 실무간담회’가 28일 안동시청에서 개최돼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조성에 산·학·연이 협심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동시와 경북도를 비롯한 안동대, 안동과학대, 가톨릭상지대, 한국생명과학고, 경북하이텍고, 예일메디텍고, SK바이오사이언스(주), SK플라즈마(주), ㈜유한건강생활, 넨시스(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U시티 프로젝트는 지방정부가 대학교, 고등학교 및 기업과 협력해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 대학을 거쳐, 지역 기업에 취업해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