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천년고도 경주시가 관광객 유치(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을 관광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가을관광주간’은 19일부터 11월 1일 까지며 관광객들에겐 주요사적지를 비롯한 관광명소의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혜택이 주어지는 주요 사적지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100선에 선정된 동궁과 월지(구·안압지), 대릉원, 양동마을, 통일전 등 역사성이 뛰어난 관광지이다. 인기명소로는 동궁원(식물원·버드파크), 신라밀레니엄파크, 아쿠아월드, 블루원리조트, 테디베어 뮤지엄, 한국대중음악박물관, 추억의 달동네, 경주힐링테마파, 정동극장(경주문화엑스포 내)의 바실라 공연 등 이다. 관광호텔을 비롯한 숙박의 경우에도 10~50%까지 할인된다. 시티투어 할인(2015년 문광부 지원 지자체 시티투어 공모사업에 선정)까지 곁들여지고 있어 매력은 더하다. 기간 중 행사로는 경주향교의 ‘전통혼례체험’과 ‘보문호반...
이승표 | 2015-10-20 15:51
칠곡군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경북도와 공동으로 개최한 2015 경북 중부권 일자리한마당이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의 대표축제인 낙동강세계문화대축전과 연계해 진행된 일자리 한마당 행사는 특성화고 및 대학 졸업(예정)자와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재취업자 등 1만5천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취업에 대한 열기를 실감케 했다. 채용박람회 첫째 날, 대구와 구미 등 인근지역 중소기업과 지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등 69개 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지역인재를 찾기 위해 열을 올렸다. 구직등록자 244명중 216명이 현장면접에 응시해 34명이 채용 예정이며, 추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2차 면접도 진행할 예정이다. 취업관련 부대행사 위주로 진행된 2~3일차 행사에는 고용서비스관, 직업심리검사관, 창업지원관, 이력서 사진촬영관, 기업홍보관, 취업타로관, 청년·여성·중장년·장애인취업지원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김종오 | 2015-10-20 15:44
울진군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이 21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0일 울진군에 따르면 2만5천여 명의 노인과 4천200여 명의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울진군 종합복지회관 앞 부지에 울진군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추진했다. 두 복지관은 지난 2014년 5월 착공해 국·도비 포함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지 4천550㎡에 노인복지관은 연면적 1천526㎡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연면적 2천478㎡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만들었다. 노인복지관 1층은 장기와 바둑실, 탁구장, 회의실, 식당 및 당구대가 설치돼 있고, 2층은 교육실, 전산교육장, 동아리실, 다목적 강당 등이 설치돼 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1층은 수치료실과 식당, 2층은 사무실, 언어 및 심리, 작업, 물리치료실과 체력단련실, 자원봉사실 등이 3층은 정보화교육실, 통합교육장, 다목적 강당 등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공간을 갖추고 있다. 울진..
김익종 | 2015-10-20 15:31
영주시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체결에 따른 농산물 수입개방에 맞서 과수농가 경쟁력 제고 위해 과수원 시설 현대화사업에 나섰다. 내년도 FTA기금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을 2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영주농협 본점, 풍기농협 본점, 능금농협영주경제사업장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시는 2004년부터 FTA기금 지원사업 대상으로 영주사과가 선정돼 지난해까지 사과품종갱신, 방풍·방조망 시설, 점적관수시설, 모노레일, 과원내작업로, 전기목책설치, 관정개발, IPM사업 등에 총 352억원을 투입해 과원의 구조개선과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326개 농가에 총 사업비 26억원을 투입, 과원의 생산 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5억3천800만원의 사업비로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사업을 108ha에 추진해 친환경 고품질사과 생산에도 주력했다. 영주=김교윤기자
김교윤 | 2015-10-20 11:22
경북도학생문화회관(관장 박병길)은 지난 16일 문경중학교를 찾아 전교생, 교직원,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제6회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찾아 생생한 문화예술체험을 제공코자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특색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전에는 문경중 2학년 158명이 핸드벨, 바이올린, 칠보공예, 방송댄스, 목공예, 생활도예, 마술, 골프 등 8개 체험학습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오후에는 문경중, 산북중, 산양중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날의 행복 콘서트가 진행됐다. 경북도학생문화회관은 행복 콘서트에 포항아트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 성악, 태평무, 보컬, 마술, 전자바이올린, 팝핀댄스 등 수준 높은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2시간 내내 즐거움을 만끽했다. 박병길 경북도학생문화회관장은 “평소에 접하지..
이시형 | 2015-10-20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