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학생해양수련원은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학생 해양 수련 활동을 14일자로 마무리 지었다. 도학생해양수련원은 ‘즐거움’, ‘감동’, ‘깨달음’이 있는 명품 해양수련이라는 지표 아래 안전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게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했다. 학생 수련 활동 정비 점검 철저, 전문경력관 및 수련지도원 전문성 함양을 위한 연수 강화, 프로그램별 안전 매뉴얼 작성 비치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학생 해양수련 교실’은 2박 3일 과정으로 지난 4월 13일 영덕중, 강구중, 강구정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지난 14일 경북하이텍고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올해 일정을 끝냈다. 당초 38개 기수가 계획됐으나 메르스의 여파로 9개 기수가 취소돼 29개 기수, 54개교(중 37개교, 고 17개교), 4천213명이 수료했다. 입소한 학생들의 ‘수련활동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97.3%,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만족도’ 96.9%로 조사됐다. 학생들은 선호한..
이진석 | 2015-10-14 14:50
칠곡군은 지난 13일 교육문화회관 야외무대에서 지역 18개 마을 교육생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성인문해교육 학예발표회 및 문해골든벨’을 개최했다. 올해 6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학예발표회는 각종 공연, 시낭송회, 부부편지글, 문해골든벨, 마을별 장기자랑, 시집전시회, 추억의 교복입고 사진찍기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지난해까지 성인문해 백일장대회로 진행되다가 올해부터 ‘학예발표회’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져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칠곡군 문해교육은 한글 학습을 인문학 사업과 연계해 인형극단, 다듬이 연주단, 할머니인형극단, 도마 난타 등 마을별 특성을 살린 공연을 진행하며 연극대본을 통해 한글을 깨우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한편, 칠곡군 성인문해교육에 참가하는 마을은 지난 2007년 2개소에서 시작해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 현재 18개소 250여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어르신들은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한글을 깨우치고, 자서전 출판기념회,..
김종오 | 2015-10-14 14:05
칠곡군 약목면은 오는 23일 약목전통시장 100돌맞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약목면과 약목시장개장100주년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시장의 옛 정취와 추억을 회상하고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어울림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극단 우금치의 ‘청아 청아 내 딸 청아’마당놀이 공연, 약목장꾼 시상, 한기웅·단비 공연, 100년 역사 사진전, 소원지 달기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약목시장 상인연합회 추천으로 약목시장 터줏대감 격인 ‘약목장꾼’ 5명을 선발해 지역의 경제일꾼인 장꾼들을 격려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특히 각 마을별 잉여 농산물 판매 장터 운영과 관내 사회봉사단체 참여로 뽑기, 엿, 찹살떡, 군고구마, 솜사탕, 뻥튀기, 달고나, 아이스께끼 등 추억의 군것질 거리도 판매, 옛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칠곡=김종오기자 k..
김종오 | 2015-10-14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