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CBS가 창립 54주년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CCM 뮤지컬 갈라콘서트 Jump together’를 연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인 소향을 비롯해, 강명식과 ICON, 옹기장이, 계명문화대 뮤지컬팀, 죠이뮤지컬선교단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나가수 출연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소향은 이번 무대에서 ‘You raise me up’, ‘하늘을 달리다’, ‘오직 단하나’ 등을 부르며 절정의 가창력을 선보인다. 강명식과 ICON은 라이브 무대로 ‘온 맘 다해’, ‘내가 매일 기쁘게’, ‘모든 상황 속에서’ 등 친숙한 찬양 곡으로 소향의 무대를 잇는다. 또 옹기장이는 ‘나의 등 뒤에서’. ‘축복의 샘’을, 계명문화대 뮤지컬팀은 뮤지컬 ‘지저스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하이라이트 등을 들려준다. 053)426-8001 황인옥기자
황인옥 | 2013-11-19 14:21
TBC·수성아트피아 어린이합창단의 두 번째 정기연주회가 23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TBC·수성아트피아 어린이합창단은 상임지휘자 김상충의 지도 아래 60여명 천사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첫 정기공연 동요뮤지컬 ‘푸른 하늘 은하수’를 시작으로 지난 2년 동안 다수의 합창제, 가곡제 등에 출연했다. 음악극 ‘청라언덕’, 영남오페라단 ‘라보엠’,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토스카’ 등 오페라 무대에도 단골로 초청받고 있으며 각종 음악회 초청, 방송 출연, 음반 녹음 등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연주에서는 정통 합창곡인 존 레빗의 축제미사곡 전곡을 비롯해 동요의 사계(봄, 여름, 가을, 겨울), 민요 아리랑 모음곡, 친숙한 라틴 뮤지컬 선율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 천사들의 하모니를 들려준다. 여기에 최고의 남성 앙상블 ‘이 깐딴띠’와 ‘아트애비뉴 현악앙상블’이 특별 초대 손님으로 함께 무대에 올라 천사들과 앙상블을 펼친다. 전석1만..
황인옥 | 2013-11-17 17:52
국립부산사범대학 미술과 대구·경북 동문들의 모임인 ‘鼎(정)동인’의 ‘반세기 회고전’의 면면이 다채롭다. 유화, 수채화, 문인화, 서예, 한국화, 조각, 디자인 사진 등 한 전시에서 이처럼 다양한 전시를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이채롭지만, 김건규 김미재 김준기 박수남 이태일 정종해 김응곤 김종직 이성조 이천우 박휘봉 배인호 장진필 등 참가자들의 경력 또한 만만찮아 수준 또한 짱짱하다. 이들은 1950년대 중·후반 학번의 국립부산사범대학 미술과 대구·경북 동문들로, 대구경북 교육현장의 학교장, 학장, 총장 등의 개인적인 성취와 수준 높은 예술세계를 구축하며 대구경북 문화발전에 기여해 온 원로작가들이다. 이번 회고전은 1970년도 창립된 ‘鼎(정)동인’이 11회전을 마지막으로 중단했던 회원전을 최근 다시 시작한 일환으로 열린다. 최해숙 ‘鼎(정)동인’ 회장은 “우리의 30년 공백은 잃어버린 시간이 아니다. 각자 자기분야에서 열성적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세계를 구축한 시간들이었다”면서 “이..
황인옥 | 2013-11-11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