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개청 100년을 맞아 지난 2013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발한 95개 법정동 마을깃발의 유래와 특징을 설명한 자료(표찰)와 깃발을 제작해 최근 지역 모든 마을회관(경로당)에 부착 및 배부를 완료했다. 마을깃발 설명자료는 가로 42cm, 세로 30cm의 크기로, 여린 바탕에 읍·면별 마을깃발이 표현되고, 비슬이 캐릭터와 함께 마을이름, 형상화한 마을깃발, 마을깃발의 설명자료가 함께 표시돼 있다. 또한, 마을의 자연적인 특징과 주민들의 성향, 마을의 유래 등 마을에 관한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어, 마을의 작은 문화라고 일컬어도 전혀 손색이 없다. 화원읍 설화리의 경우 ‘마을에 살구나무가 많아서 살구꽃이 만발한 모습을 형상화해 살구꽃과 넓은 들, 마을 가운데의 냇물’을 친근하게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와 같은 마을깃발 설명자료(표찰)는 군내 265개소의 전 경로당 입구에 3월 말까지 설치·완료했으며, 국기게양대가 있는 곳에는 마을깃발도 함께 제작, 배부했다. 오는 18..
신동술 | 2015-04-02 14:51
포항시가 지오투어리즘을 활용한 동해안권 친환경 통합관광 활성화를 추진키로 했다. 시는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과 지역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 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도가 동해안 5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의 ‘지오투어리즘(Geo-tourism)을 활용한 동해안권 친환경 통합관광 활성화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27억 4천만원(국비 24억6천600만원, 지방비 2억7천400만원)으로 2016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에 앞서 지역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동해안 친환경 통합관광 활성화 기반조성과 통합관광브랜드 개발·경쟁력 강화, 홍보마케팅 기반구축사업 등을 추진하게 되며, 포항시는 5억9천만원(국비 5억3천100만원, 시비 5천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연일 달전 주상절리, 호미곶 구룡소·해안단구, 송라 내연산계곡, 두호 화석산지 등 5개소를 국가지질공원으로 등재하게 된다. 지오투어리즘..
김기영 | 2015-04-02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