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국가지질공원 인증조건보완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1일 청송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질공원 관련 교수, 전문가, 공무원, 기관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청송국가지질공원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주왕산국립공원, 청송꽃돌(구과상유문암), 백석탄, 신성공룡발자국, 얼음골 등 뛰어난 지질유산을 토대로 지난해 4월 11일 울릉도·독도, 제주도, 부산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인증 당시 공원구역 재설정, 지질관광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탐방객센터 체험콘텐츠 강화, 지질명소 명칭 및 안내판 개선 등이 인증조건으로 고시됐다. 이번 학술용역을 통해 권고사항인 추가지질명소 개발과 함께 지질공원구역을 기존의 주왕산지구, 신성지구 두 개로 분리된 상태에서 신규지질명소를 포함한 청송군 전역으로 확대시켜 세계지질공원 신청조건에 부합하도록 공원경계를 재설정했다. 또한 주왕산탐방객센터 내 지질학습관에 지질학습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질명소의 해설안내판..
김상만 | 2015-04-01 15:48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달 31일 나무심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등 총 6번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개최된 장학금 수여식은 나무심장학회, 혜선장학회, 연진은성장학회, 경화상사장학회 장학금 전달식과 사범교육대학, 미술학과의 제자사랑 장학금 수여식으로, 66명에게 7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이번 장학금은 스님과 불자, 스승이 주는 소중한 장학금”이라며 “향후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나누고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 돼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우수 인재 유치 및 양성을 위한 학업성취 역량 강화 부문, 봉사역량 강화 부문, 우수 신입생 유치 부문, 제자사랑 장학 등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경주=김종오기자
김종오 | 2015-04-01 15:42
“문경의 관광명소 10곳 이상을 둘러보면 전통찻사발을 선물로 드려요” 문경시는 지역의 다양한 관광명소에 대한 관광객의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문경스탬프 체험여행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는 우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문경새재, 옛길박물관, 자연생태공원, 새재오픈세트장, 문경도자기박물관, 청운각, 문경온천, 문경천문대, 철로자전거, 가은오픈세트장, 문경석탄박물관, 갱도체험장, 잉카마야박물관, 문경관광사격장, 불정자연휴양림, 문경짚라인 등 16곳을 스탬프 체험 대상지로 정했다. 이들 가운데 7곳 이상의 스탬프를 찍으면 유기농 친환경쌀 1kg을, 10곳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하면 문경전통찻사발 1점을 경품으로 준다. 문경의 대표적 관광지와 문경관광 30선 등이 자세히 소개돼 있는 스탬프가이드북은 스탬프를 찍는 모든 관광지에 비치돼 있으며, 경품은 문경새재 초입의 도자기박물관 옆 문경관광안내소에서 받을 수 있다. 문경시관계자는“문경의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스탬프를 찍는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전규언 | 2015-04-01 15:13
포항시 남·북구청은 지난달 31일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식생활문화개선에 앞장섰다. 두 기관은 이날 포항~서울간 KTX 개통으로 포항을 찾는 관광객을 대비, 시설 및 위생수준이 우수한 모범음식점 97개소(남구 39개소, 북구 58개소)에 앞치마, 위생모, 마스케어 등 위생용품을 지급했다. 모범음식점은 위생관리 상태 등이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매년 심사해 선정되며, 선정된 업소에는 위생용품 지원 외 상수도료 감면, 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두 기관은 위생용품 지급으로 포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지역의 모범음식점을 이용하는 데 위생적이고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줘 식생활문화개선에 앞장서는 것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범음식점에 대해서는 업소 내·외부 관리상태, 종업원 위생관리 실태, 좋은 식단 실천 여부, 친절서비스 등을 수시로 확인,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비위생적인 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을 취소할 방침이다. 포항시..
이시형 | 2015-04-01 15:05
봉화군 억지춘양시장이 중소기업청의 2015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공모사업에서 1일 최종 선정됐다. 문화관광형시장이란 전통시장에 문화와 관광의 요소를 가미해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끌어 들임으로써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중기청에서 시도별 1~2개소씩 선정해 지원해 오고 있다. 그 동안 봉화군은 전통시장 발전을 핵심 선도과제로 선정하고 시장 상인회 등과 협조해 전통시장별 역량강화계획을 수립,추진하는 등 강한의지를 보여 왔으며, 이번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군은 백두대간국립수목원, 백두대간협곡열차, 정자와 고택 등 많은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관광자원을 전통시장과 접목한다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봉화군은 2017년까지 국비 9억원 등 총 18억원을 투입해 시장고유의 문화와 연계한 스토리텔링 개발,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조성, 문화·관광콘텐츠 개발 등 수익모델 창출을 위한 마케팅, 교육, 컨설팅..
김교윤 | 2015-04-01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