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달서문화재단은 12~13일 이틀간 달서아트센터 일원에서 주민들과 문화로 화합하는 2024 희망달서 대축제를 연다. 첫날인 12일에는 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지역민들과 예술인들의 공연인 ‘달서꾼들 모디라’와 희망가요제, 가수 나태주, 김소유의 개막 축하공연으로 관객과 하나되는 무대를 선사한다. 볼거리와 함께 창의예술체험부스, 패밀리 희망마켓, 가족놀이광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한다. 13일에는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달서 다문화희망페스타가 열린다. 각국 전통의상 퍼레이드와 세계놀이·음식한마당, ‘세계문화도전!’ 골든벨 등 다양한

정부가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을 시행한 지 7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상당수 간호사들은 모호한 업무 범위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한간호협회에서 받은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 650명 중 65.2%(424명)가 역할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전체 응답자의 31.7%인 206명이 ‘업무 책임 소재 불분명으로 인한 불안감’을 이유로 들었고 64%(416명)는 무분별한 업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162명은 ‘직무 기술서 없이 인턴·전공의·간호사 업무

군위군이 2024년산 공공비축미 2천726t을 매입한다.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물량으로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한 농가에게 인센티브 수매량을 배정하는 농가직접배정량이 전년도 302t보다 3.2배 늘어난 982t을 확보해 총 매입량이 증가했다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한 농가에는 인센티브 배정뿐 아니라 전략작물직불금으로 하계조사료는 ha당 430만원, 두류는 200만원을, 군비로 ha당 200만원을 지원한다.군위군은 올해 산물벼는 22일부터 25일까지 팔공농협DSC에서, 포대벼는 11월 초부터 12월 중순까지 마을별 지정 장소에서 순차

대구지방보훈청과 남구청이 공동주최하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보훈문화축제’가 12일 대구앞산빨래터공원에서 열린다.1부는 제50보병사단 군악대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제2작전사령부 의장대 공연과 고 이인호 소령의 이야기를 담은 1인 신체극, 독립과 민주의 의미를 담은 뮤지컬 갈라 공연이 이어진다.2부에서는 청소년 태권도시범단과 합창, 여성 소리꾼 5인의 판소리,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한강 등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강윤진 대구지방보훈청장은 “보훈이 쉽고 재미있는 일상 속 문화로 확산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제복 근무

9일 오전 8시 35분께 경북 칠곡군 가산면 중앙고속도로 부산방향 다부IC 인근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당시 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대구 군위경찰서 경비안보과 이동환 경사가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즉시 갓길에 차를 세운 뒤 달려가 주변에 있던 시민 2명과 함께 차 안에 있던 4명을 구조했다.사고 후 자동차 엔진에서 연기와 불길이 솟아 화재로 이어졌지만 이들의 발빠른 대처로 인명피해를 막았다.이동환 경사는 “평소 비상훈련으로 즉시 대응할 수 있었고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며 “앞으

영남대에서 최근 열린 ‘2024 세포배양 국제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세포배양 및 배양육 관련 국제심포지엄으로 국내 최대 규모로 열렸다.영남대 부설 세포배양연구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 등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의성군이 주관한 심포지엄에는 전국 41개 대학, 31개 정부·지자체 및 기관, 100여 개 기업에서 1천 여 명이 참석했다.‘최신 세포배양기술 동향과 응용산업’이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 심포지엄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한화솔루션 등 국내 굴지의 기업을 포함한 100여 개 기업에서 200명 이상의 산업계 관

박위, 송지은이 부부가 된다.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크리에이터 박위는 9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이들 결혼식에 방송인 전현무가 사회를 인순이, 조혜련 등이 축가를 맡았다.송지은, 박위는 지난해 12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열애 사실을 알렸으며 이후 소셜미디어와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단단한 애정을 자랑해왔다. 특히 장애를 극복한 두 사람의 사랑은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웨딩사진 공개 당시 송지은은 “제 인생에 가장 큰 확신이였던 오빠와의 동행. 그 출발선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과정 속에서도 사랑은 많은 것을

인기리에 방송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의 최종 우승자는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였다.8일 ‘흑백요리사’ 최종 우승자가 결정되는 마지막 2회가 공개된 가운데 가장 먼저 결승전에 올라갔던 나폴리 맛피아가 상금 3억원의 주인공이 됐다.80인의 흑수저 중 한 명으로 출연했던 나폴리 맛피아는 본명 권성준을 알리며 뜨거웠던 요리전쟁을 마무리 지었다.권성준은 서울 용산에서 생면 파스타 가게를 운영 중인 오너 셰프로 ‘흑백요리사’ 방송 내내 놀라운 집중력과 기대 이상의 결과물로 심사위원들을 감동시킨 바 있다.우승자가 공개된 8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장기간 흥행하고 있다.8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후’는 전주보다 4위 오른 26위로 11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이 노래가 수록된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전주보다 12위 하락한 103위로 11주 연속 진입했다.‘뮤즈’는 지민이 자신을 둘러싼 영감을 찾는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후’는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상황과 혼란스러

野정성호 “이재명 리더십, 1심 결과 어떻게 나오든 동요 없을 것”“공직선거법 위반·위증교사 무죄 나올 가능성이 훨씬 높을 것”“韓, 내년 4월 보궐선거 앞두고 尹 대통령과 차별화” 전망당내 지도부엔 ‘금투세 폐지’ 재차 촉구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과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가 다음 달 예정된 것과 관련해 “1심 판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이 대표의 당내 리더십이 흔들릴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친명(친이재명)계 좌장 격으로 불리는 정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피선거권 박탈형이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자유 통일 한반도가 실현되면 한반도는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가 획기적으로 진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 정부 산하 동남아시아연구소가 주최한 ‘싱가포르 렉처’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이 해외 청중을 대상으로 ‘8·15 통일 독트린’을 설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 위협이 사라지고 국제 비확산 체제가 공고해지면서 역내 국가 간, 지역 간, 평화와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대폭 활성화될 것”이라며 “역

정부가 9일 한글날을 맞아 쉬운 우리말로 외국어를 대체하고, 거대한 인공지능 시장에서 한국어가 활용될 수 있도록 ‘한국어 말뭉치’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78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글은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체계로 인공지능 시대에 잘 맞는 문자로 평가받고 있다”며 “한국어에 능숙한 한국형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특히 “한글은 고유의 문자 체계를 가진 우수한 문자이자, 창제 원리와 시기와 만든 사람이 전해지는 세계 유일의 문자”라며 “매년 한국어능력시험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해 물리적방호 훈련 과정에서 필수 장비들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부실한 훈련을 진행했다는 의혹과 함께 가급 국가보안시설을 둘러싼 외부 테러 가능성에 대한 정부의 인식이 안일하다는 지적이 9일 나왔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입수한 한수원 ‘2023년 물리적방호 전체훈련 결과 보고’에 따르면 한수원 산하 원전 본부 5곳 중 3곳이 잠재적 테러 위험 요소인 드론에 대해 탐지 장치(RF 스캐너 탐지 기법)가 아닌 육안으로 식별했다. 탐지 장치가 식별하지 못한 탓이다.한수원은 202

과밀 수용 및 작업장 부족으로 노역에서 자유로운 수형자가 연평균 1천44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징역형 수형자 간 형평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공개한 법무부 제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총 노역 적격자 10만 8천908명 중 노역 미집행자는 7천199명이다.노역은 형집행법에 따라 수형자가 지는 의무임에도 2019년 1천589명(6.8%), 2021년 1천496명(6.9%), 2023년 1천335명(6.3%)에 달하는 등 노역 미집행률은

북한은 9일 남측과 연결된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견고한 방어축성물들로 요새화하는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조선인민군총참모부는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실린 보도문을 통해 “제1의 적대국, 불변의 주적인 대한민국과 접한 남쪽국경을 영구적으로 차단·봉쇄하는것은 전쟁억제와 공화국의 안전수호를 위한 자위적 조치”라며 이같이 전했다.북한은 이어 “예민한 남쪽 국경 일대에서 진행되는 요새화 공사와 관련해 우리 군대는 오해와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의도로부터 9일 오전 9시 45분 미군 측에 전화통지문을 발송했다”고 했다.그러면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9년 만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메츠는 9일 미국 뉴욕주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2024 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3차전에서 7-2로 승리했다.적지인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1승 1패를 거두고 안방으로 돌아온 메츠는 3차전에서 승리해 NLCS 진출에 중요한 교두보를 쌓았다.메츠가 마지막으로 챔피언십 시리즈에 올라간 건 9년 전인 2015년이다.당시 메츠는 1969년, 1986년에

축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이강인이 활약하는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제578돌 한글날을 맞이해 새로운 ‘한글 유니폼’을 내놨다.PSG는 9일 공식 소셜 미디어로 “한국의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이 들어간 한정판 키트를 출시한다”며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강인이 해당 유니폼을 든 모습도 함께 담겼다.프랑스 프로축구의 명문 PSG는 지난해 7월 이강인을 영입한 뒤 이전에도 한글이 들어간 유니폼을 발표한 바 있다.지난해 말과 올해 3월 선수들이 한글 유니폼을 직접 입고 경기에 뛰기도 했는데, 이번 유니폼은 한글날 의미를 살

미국프로농구(NBA) 2024-2025시즌 우승 후보 ‘0순위’는 지난 시즌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로 예상됐다. NBA가 9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한 30개 구단 단장 설문 조사 결과 보스턴은 단장 30명 가운데 응답률 83%를 기록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다. 보스턴에 이어서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13%, 댈러스 매버릭스 3% 순이었다. 단장들이 전망한 동부 콘퍼런스 순위를 보면 보스턴이 1위 표 97%를 휩쓸었고, 뉴욕 닉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그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됐다. 서부에서는 오클라호마시티가 1위 표

국무총리실이 대한체육회 관련 비위 첩보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은 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회관에 있는 대한체육회 사무실에 조사관 5명을 파견해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정부 관계자가 전했다.공직복무관리관실은 정부 기관·공공기관 및 산하 단체 복무 기강을 관리하는 조직으로,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수 있다.조사관들은 18일까지 체육회에 따로 마련한 사무실에서 체육회 행정업무 전반을 들여다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기간은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9년 만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메츠는 9일 미국 뉴욕주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2024 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3차전에서 7-2로 승리했다.적지인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1승 1패를 거두고 안방으로 돌아온 메츠는 3차전에서 승리해 NLCS 진출에 중요한 교두보를 쌓았다.메츠가 마지막으로 챔피언십 시리즈에 올라간 건 9년 전인 2015년이다.당시 메츠는 1969년, 1986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