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와 영토주권 수호에 관심이 있는 전국 대학생들이 대구대에 모여 처음으로 전국 네트워크를 발족했다. 22일 대구대에 따르면 경북도와 (재)독도재단이 주최하고 대구대, (사)한국청소년교육협회가 주관한 ‘대학 독도동아리 전국 네트워크 발대식’이 지난 19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독도의 비상’이란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대구대를 비롯해 경북대, 경상대, 경일대, 계명대, 대구한의대, 대구미래대, 영남대, 충남대, 한국해양대 등 전국 10개 대학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대구대 최철영 교수의 독도 강연과 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독도 동아리 한마당’, 독도 관련 상식을 알아보는 ‘독도 과거시험(골든벨)’, ‘독도의 비상’ 독도동아리 발대식, 독도동아리 회원 서포터즈 위촉식 등이 진행됐다. 또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독도 홍보활동도 펼쳤다. 움직이는 독도홍보관 ‘독도버스’가 캠퍼스를 방문해 독도 알리기에 나섰고, 페이스북 이벤트 등을 통..
남승현 | 2016-05-22 13:59
우리나라 미래 밭농업기계의 교육과 연구를 총괄할 경북대 밭농업기계개발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북대는 최근 군위군에 위치한 경북대 친환경농업교육연구센터에서 ‘밭농업기계개발센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손동철 경북대 총장직무대리,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종태 국회의원, 우병윤 경상북도 정무실장, 김영만 군위군수, 김태한 밭농업기계개발센터장 및 지역농가 등 40여개 기관 5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대는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밭농업기계개발연구센터(이하 센터)’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북도, 군위군, 산업체 협력으로 밭농업기계 실용화 기술개발과 현장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는 연구개발사업으로, 올해부터 10년간 국비 100억원, 지방비 70억원 등 총 사업비 245억원이 투입된다. 경북대는 이번 사업으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밭농업기계 대학원 트랙을 별도로 운영하고, 밭농업기계 3D설계·프린팅 과정, 캡스톤디자인 과정, 산업계 현장실습의무화 과정 등을..
김가영 | 2016-05-16 21:45
영남이공대학은 16일 정부의 2015년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4차년도 연차평가에서 대구·경북권 전문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차평가는 LINC사업 참여 87개교(일반대 57개교·전문대 30개교)를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성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평가했으며 일반대학 및 전문대 22개교만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문대학 중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대학은 영남이공대학을 비롯 경남정보대, 아주자동차대, 충북보건과학대, 대전과학기술대, 동원대, 신안산대 등 9개교다. 4년제 대학은 서강대, 성균관대, 전북대, 한양대, 국민대, 건양대, 단국대, 원광대, 제주대, 계명대, 금오공대, 울산대, 한국해양대 등 13개교가 선정됐다. 이호성 영남이공대학 총장은“1천개가 넘는 기업체들과의 실질적 산학협약체결과 산학협력중점 교수들을 활용한 맞춤식 직업교육의 실천이 매우우수 등급의 비결이라고 생각된다”며 “기업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산학협력체계를..
남승현 | 2016-05-16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