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시민이 편안한 힐링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초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여 도시에 많은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시는 그동안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와 단속, 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등 시가지 교통질서 확립과 기초질서에 전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내년 5월 영주에서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전을 앞두고 에코힐링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무질서한 차량운전 및 무분별한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유발 등 불법 주정차 대책을 마련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지난 8월부터 영주경찰서, 영주교육지원청 등 모든 기관들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해병전우회, 자율방범대, 남녀새마을지도자회, 바르게살기 위원회, 주민자치 위원회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 라이온스클럽, 청년회의소 등 많은 단체들이 시민홍보와 단속에 동참했다. 각 기관과 단체들은 함께 시민홍보를 위해 매월 2회 유관기관들이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해 교통질서 확립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영주시..
김교윤 | 2014-11-02 13:01
지난달 31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영덕 군민체육대회’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민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장사상륙작전을 표현한 남정면, 3·18 만세운동을 재현한 영해면, 각국 정상들의 코스프레를 선보인 달산면 등 각 읍·면 특징을 살린 퍼레이드가 군민운동장을 찾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축구대표로 활약한 손준호 선수를 비롯해 영덕의 체육발전에 힘쓴 21명의 공로자들에 대한 자랑스런 체육인상이 주어졌다. 9개 읍·면 11개 종목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회시간 내내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참가선수들의 선의의 경쟁과 각 읍·면의 열띤 응원으로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이날 대회 결과 종합 1위 남정면, 2위 강구면, 공동 3위 영덕읍, 병곡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화합상은 지품면, 질서상 영해면, 응원상 창수면, 모범상 축산면, 성취상 달산면, 입장상 1위 영해면, 2위 남정면이 차지했다. 영덕=이진석기자..
이진석 | 2014-11-02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