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31일 오전 11시 후포면 한마음 광장에서 2013 경북도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를 연다. 경북도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이동복지관은 지역주민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도민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이동복지관은 경북도사회복지관협회 회원기관 14개 복지관과 대경기능인봉사회, LG이동서비스센터,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울진군보건소 등이 참가한다. 이들 기관은 행사장 주변 교통정리, 심폐소생술, 이동보건소, 물리치료, 기초건강검진, 이동목욕·세탁, 이·미용 등 다채로운 이동 복지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축하공연을 위해 울진문화원 파도풍물단, 울진군생활개선회 우쿠렐라 연주, 후포어린이집 원생들의 재롱잔치와 울진지역자활센터의 자활상품 홍보 등의 이동문화 행사도 펼쳐져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북사회복지관협회 회원기관 6개 복지관에서는 이동차량으로 참가자들을 현장까지 이송을 해 줘 주민들의 발이 돼 준다..
엄용대 | 2013-10-30 14:46
경산시는 지난 29일 시청별관 회의실에서 경산우체국과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부 3.0 10대 중점 추진과제의 하나로 정보 취약계층의 서비스 접근성 제고와 관련해 우체국과 지방자치단체간의 협약을 통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가정위탁아동 등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지역에는 7천400여명의 독거노인과 5천여명의 중증장애인, 53명의 가정위탁아동 등 1만2,500여명의 사회 소외계층이 있다. 이들 사회 소외계층의 장기간 결식, 한겨울 난방상태 등 생계위협, 건강이상 징후 등 생활상태를 제보하고, 거동 불편인이 민원서류 신청 시 집배원이 방문 배달한다. 또 집배원이 배달 중 인지한 가로등 및 신호등 고장, 도로파손, 산불, 산사태 등 주민불편사항이나 지역위험사항 등을 제보하면 시가 긴급대처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영조 시장은 “지역에 거주하는..
이명진 | 2013-10-30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