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 정가경창대회’가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경산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경북도와 경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정가진흥회가 주관해 정가의 신인 발굴과 계승 발전을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개인과 단체부로 나뉘며, 개인부는 가곡·가사부와 시조부, 학생부로, 단체부는 일반부와 학생부, 유치부로 구분했다. 전국 각지에서 개인부에 78명, 단체부에 40개팀 총 755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영예의 일반부 설총상(대상)은 조의선(가곡·가사부, 서울), 한장군상(최우수상)은 이현택(시조 국창부, 서울)씨가 차지했다. 가곡·가사부의 금상에는 유기범(서울), 시조 국창부의 금상에는 이종세(서울)씨가 각각 수상했고, 학생 고등부 대상은 이유림(국립국악고), 금상은 정승준(국립국악고), 중등부 금상 김유정(국악학교), 초등부 금상 송주은(서울교대부설초교)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단체 일반부 대상은 청구정가문화원(대구), 금상은 대한시조협회 양산지회(경남), 단체 학생부 대상은..
이명진 | 2013-11-12 11:13
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종철)는 11일 오전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김충규 동해지방해경청장,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해·수산인, 경우회, 해양치안협의회 등 주요내빈 및 경찰관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 포항해경 신청사는 총 사업비 180억 원을 들여 3만1천194㎡(9천451평)부지에 연면적 7천22㎡(2천124평), 지상 8층 규모이다. 신청사는 건물로 경제와 환경의 조화를 요구하는 녹색성장을 위해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 발전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날 행사는 해양경찰 악대공연 및 난타,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특별 승진임용식, 감사장 및 표창장 수여, 치사, 축사, 현판식 및 준공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석균 해경청장은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한층 더 발전한 글로벌 해양경찰의 모습으로 더욱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이시형 | 2013-11-11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