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8개국 초청 국제대학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우리나라와 미국, 영국, 호주,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8개국 대학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가린다.문경시는 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 5월 시체육회, 대학배구연맹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회 준비와 홍보, 경기진행 등 손님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 또 선수 입국에서 이동, 경기진행, 출국 등 문경에 체류하는 동안 선수 안전과 건강 관리에도 세심하게 신경쓸 계획이다.국내 4대 인기 스포츠인 배

전태영 영주교육장이 의성교육지원청의 지명을 받아 8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하여 마약 범죄를 미리 방지하고자 하는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이다. 중독성이 강해 단 한 번만 투약해도 헤어 나오기 어려운 마약의 특성을 ‘출구 없는 미로’라는 표어와 이미지로 형상화해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전태영 교육장은 다음 참여자로 청도교육지원청 이동재 교육장과 칠곡교육지원청 최원아 교

구미경찰서 김원철 경위와 경산경찰서 조현태 경장이 상반기 사이버범죄 집중단속을 통해 사이버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감과 경사로 각 1계급씩 특진했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11일 사이버범죄 단속 유공 경찰관 특별승진 임용식을 개최하고 특진을 축하했다.(사진) 구미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장 김원철 경감은 유료 주식리딩 투자 피해자들에게 손실금을 보상하겠다고 접근한 뒤 예치금 명목으로 현금을 송금받는 등 565명으로부터 303억여원을 편취한 10명을 검거해 5명을 구속했다. 경산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 조현태 경사는 온라인

월성원자력본부는 다음 달 8일까지 2024년도 사업자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장학, 지역경제협력, 주변환경 개선, 지역복지, 지역문화진흥 분야에 47억원을 지원한다.주변 지역(동경주)과 주변 외 지역(경주시내) 주민, 단체, 지자체, 기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해 신사업 발굴과 효과적이고 투명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월성원자력본부 홈페이지 (www.khnp.co.kr/wolsong/index.do)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54-779-207

영양군은 영양고추유통공사를 통해 오는 9월 27일까지 2023년산 홍고추 수매에 들어갔다.올해 수매 계획량은 출하 약정을 체결한 1천119호 농가, 4천743t이다.홍고추 수매사업은 산지 가격지지 효과는 물론 고유가 시대에 생산비 절감과 인력난 해소 효과로 영양지역 고추재배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추 수매가격은 서울·대구 등 공영도매시장과 인근 서안동농협 농산물 공판장의 건고추·홍고추 경매가격을 참고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올해 첫 수매 단가는 특등 3천원/kg, 일등 2천900원/kg으로 수매기간 주 1

봉화군 봉화읍은 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11일부터 14일까지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했다.봉화읍은 최근 읍사무소 청사 내 화단에 태극기 조형물을 설치해 태극기 소공원을 조성하고 시가지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다. 읍내 각 마을회관과 노인정의 태극기 게양상태를 정비하고 각 가정에도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으로 홍보했다.태극기 달기 운동은 광복절을 맞이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장달호 봉화읍장은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봉화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고

구미경찰서와 구미시보건소는 지난 11일 구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위기관리센터 등 보호조치 관계기관과 협의회를 가졌다. 두 기관은 최근 수도권에서 발생한 흉악범죄가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전 적극적인 보호조치가 미흡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현상도 있어 관계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중증 정신질환자에 대한 입원 치료와 일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구미경찰서 황태호 생활안전과장은 “최근 발생한 ‘이상 동기범죄’의 일정부분은 정신질환자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범죄로 나아가는 현상이 있는 만큼 사회 구성원 모두가 적극적 예방 노력

항일 의병의 고장이자 대한광복단 발상지인 영주시에서 올해 ‘8·15 광복쌀’이 첫 수확을 올렸다.영주시는 무더위가 한창인 12일 안정면 오계리 황순섭 농가의 논에서 ‘8·15 광복쌀’ 첫 벼베기 행사를 가졌다.수확한 8·15 광복쌀은 극조생종인 진옥벼, 해담벼, 빠르미로 4월 20일 첫 모내기 이후 114일 만에 수확했다.시는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120t을 수확해 안정농협을 통해 ‘8·15 광복쌀’ 브랜드로 추석 명절에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8·15 광복쌀의 안정적인 원료곡 확보를 위해 안정농협을 통해

경북도는 12일 도청 화백당에서 시군을 대표하는 도민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경북도 미래비전 2045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은 도민의 목소리를 담은 미래비전 2045 수립을 위한 세대별 토론과 의견수렴, 공감대 형성을 통해 미래비전과 가치를 보다 구체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충분한 숙의과정을 위해 2회에 걸쳐 추진한다.미래비전 2045는 지자체 최초로 미래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주도형 장기 마스터 플랜으로 국가계획에 따른 하위 실행계획 수립에서 탈피해 경북도민의 행복요소와 소프트파워를 종합적으로 담은 장기

안동시 월영교 민속촌길 일원에서 12~20일 매주 토·일요일 오후 5시~10시에 ‘안동에 취하고, 달빛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전통주와 함께하는 월영 특별장터가 열린다.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존 월영장터 행사를 여름 야간 특별판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지역 수공예 제품 전시, 전통주 시음 행사·판매와 클래식 버스킹도 마련해 한여름 밤 야외에서 아늑한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SNS 후기 이벤트, 온누리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소소한 재미도 더한다.안동시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

포항 중앙상가 야시장이 지난 12일 개장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개장 첫날 5만여명의 구름 인파가 몰리며 모처럼 중앙상가가 활기로 가득찼다.지역 공연팀 무대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 개장식은 ‘야시장 썸머 페스티벌’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에는 육중완 밴드, 롤링쿼츠, 비스타 등이 개장 기념 한여름 밤의 콘서트를 마련해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비가 오는 날씨에도 야시장 푸드트럭마다 긴 줄이 늘어섰고 주변 상가도 고객들로 북적이며 늦은 밤까지 활기가 넘쳤다.중앙상가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던 주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은 이달 말까지 초등학교 4개교, 지역아동센터 22개소를 대상으로 역사 자료관과 생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청소년들이 역사 자료관에서 박 대통령 유품과 대한민국 산업화 과정이 담긴 전시물을 관람하고 대통령이 태어나고 성장한 생가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9월부터는 중학생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박 대통령의 업적을 새긴 종이 모형과 의전차량 만들기, 박 대통령 휘호 탁본 체험 등 아동들의 흥미를 돋우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현재까지 총 18개소, 522명(초등학교 4개교 177명, 지역아동센터

예천군이 마을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예방하기 위해 ‘외로움 예방 스토리텔링’ 행사를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11일 생명사랑마을로 지정된 지보면 마전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년기 정신건강 종합검진, 외로움 예방 스토리텔링 특강, 마음나눔 공연 등을 진행했다.특강과 마음나눔 공연은 TBC 싱싱고향별곡 진행자인 기웅아재와 김민제 색소폰 연주자가 ‘누가 뭐래도 우리는 참 잘 살고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생명사랑마을 조성은 농약 중독 자살의 위험성을 알리고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포항해양경찰서는 최근 4개월 간 대마·양귀비 밀경사범 집중단속을 벌여 21명을 검거하고 양귀비 646주를 증거물로 압수했다고 13일 밝혔다.대마와 양귀비는 중독성이 강하고 환각작용 외 중추신경 마비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마약류로 취급된다.취급 자격이나 허가 없이 재배·매매하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매년 양귀비 등 마약류 사범을 단속하고 있지만 농어촌 등에서 여전히 밀재배가 이뤄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해경은 이번 단속에서 주택지나 비닐하우스

대구 달성군과 대성에너지(주)는 달성군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9일 체결했다.업무협약은 경제성 미달 등의 이유로 도시가스 공급에 소외됐던 달성군 일부 지역에 도시가스(LNG)를 공급하는 것으로 달성군이 자체재원을 마련해 2026년까지 매년 20억원을 투입해 전체 약 10.5㎞의 도시가스 본관과 공급관을 매설하는 사업이다. 달성군 도시가스 공급 추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구간별 수혜도와 사업 타당성 등을 고려하여 대상 구역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경제성 미달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던 관내 일부 지역의

군위군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의 해소와 벼 병해충 대응을 위해 드론을 이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공동방제는 2회에 걸쳐 방제한다.1차 방제는 지난달 12일~24일까지 실시 했다. 2차는 1차 공동방제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발생 및 확산이 우려되는 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11일부터 읍면 실정에 맞게 방제를 할 예정이다. 농가에서는 방제비의 30%만 부담한다. 신회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여름에 실시해야 하는 병해충 방제 작업은 그동안 농업인들에게

김천시는 최근 경북도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미디어 크리에이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시는 2020년부터 매우 특별한 홍보 및 스토리텔링, 농업 경영·마케팅의 선도·창의적 활용, 농업농촌 사진 경진 분야에서 잇따른 수상으로 농업인들의 경영 및 정보화 능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미디어 크리에이터 부문에서 샤인뜰팜 김민지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경북도농업기술원은 해마다 농가소득 증대와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농업·농촌 정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들의 출품작을 선정·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경주시는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으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 64명을 범죄예방과 이탈방지 등 사전교육을 거쳐 34개 농가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1월 3일까지 주로 비닐하우스 농가에서 토마토, 딸기, 멜론, 부추 등 작업 현장에서 일하게 된다.시는 근로자와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외국인등록 수수료, 마약 검사비, 산재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또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고용주와 근로자 간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통역사를 순환 배치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농가들도 지난 6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봉화군보건소는 매주 수요일 군청 북카페에서 공무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금연클리닉은 전문 금연상담사가 기관을 방문해 시간·거리적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맞춤형 금연 상담과 개인에 맞는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제를 제공한다. 금연에 성공하면 일산화탄소 농도 측정과 타액 검사 후 성공 기념품을 제공된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한 참가자는 “매번 금연을 결심하지만 혼자서는 실천하기가 쉽지 않아 이번 기회에 반드시 금연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배재정 건강관리과장은 “이동 금연클리닉과

예천군은 버스가 다니지 않는 대중교통 취약마을 주민 편의를 위해 희망택시 사업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희망택시는 거리에 상관없이 이용자가 1천원만 내면 나머지는 군이 지원하는 사업이다.2015년 35개 마을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해 현재 107개 마을 주민 1천452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해마다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희망택시는 승하차 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 시스템과 연계해 이용 주민이 NFC카드를 찍으면 군이 전산처리된 정보를 통해 탑승자와 운행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예천군 관계자는 “희망택시를 이용하는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