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습관으로 인해 10대 위염환자가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젊은 연령층에서 위염이 많이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 불규칙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 다이어트, 과도한 학업에 따른 스트레스, 대학진학 및 입시에 대한 고민 등과 더불어 줄지 않고 있는 10~20대의 음주와 흡연율, 진통제 등의 약물 남용이 원인일 수 있다고 말한다. 내시경 검사상 관찰되는 위장 점막의 염증은 아무런 증상이 없는 사람에서부터 심한 복통, 체중감소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양상을 띤다. 일반적으로 위장 점막에는 감각신경이 발달되어 있지 않으므로 심한 염증이 생겨도 이로 인한 직접적인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 있고, 소화불량, 위장 부근의 불편감, 심와부(명치) 통증, 복부 팽만감, 식욕부진, 트림, 구토, 오심, 열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위염의 치료는 원인과 염증의 정도에 따라 다르다. 증상이 없는 급성 위염과 만성 위염은 대개 치료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위산 억제제, 위장 점..
김가영 | 2016-10-06 21:46
대구시는 대구시립희망원의 각종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규명을 위한 특별감사를 오는 10월 10일부터 착수하기로 했다. 이번 특별감사는 생활인 관리 부실, 생활인 폭행, 금품 및 노동력 착취, 부식비 횡령 등 의혹과 함께 국회 국정감사에서 다른 시설에 비해 사망자 과다, 기도폐쇄 사망자 발생 등의 문제점을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감사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1개월 간 시 감사관이 반장을 맡아 복지옴부즈만, 감사, 재무감사, 기술감사 등 4개 반 22명으로 구성해 감사에 나선다. 감사기간을 전·후해 ON(홈페이지)·OFF(복지옴부즈만실, 감사장) 제보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시청 별관 1층 특별감사장 옆 복지옴부즈만실 내에 장애인 관련 제보사항을 접수하는 창구를 별도로 마련해 복지옴부즈만이 직접 제보내용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는 공개감사를 하기로 했다. 대구시립희망원은 달성군 화원읍에 소재하고 있으며, 1980년 4월 대구광역시로부터 최초로 위탁받아 노숙인재활시설(희망원),...
김종현 | 2016-10-06 18:26
경북도와 대구시가 제18호 태풍 차바 피해 복구에 적극 나섰다. 경북도는 제18호 태풍 차바가 매섭게 할퀴고 간 포항·경주와 울산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관·군의 인력과 건설장비를 총동원했다. 도는 6일 경주시 현곡면, 내남면 등 일원에 도·경주시 공무원 1천50명, 50사단 병력 725명과 도와 50사단, 경주시 등 보유 크레인 5대, 굴삭기 9대, 덤프트럭 18대, 대구시 살수차 1대를 동원해 가로 정비, 도로복구에 투입했다. 포항에는 경북도 공무원 100명, 해병1사단 300명, 굴삭기 2대, 덤프트럭 2대를 동원해 도로, 교량을 응급 복구하고 벼 세우기와 오물 치우기 등 노력 봉사를 했다. 이와 함께, 울산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대형 양수기(11대)를 급히 확보해 5일 오후 11시에 울산 중구 태화동으로 보내 아파트 지하 주차장 물 빼는 작업을 지원했다. 이날 오전 9시에는 경북 안전기동대원 55명이 울주군 언양읍 반천 현대아파트, 여성의용소방대원 100명이 울주군 삼동면 일원..
김종현 | 2016-10-06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