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대구 곳곳에서 사회 공헌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대구의료원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22일 달서구 서남신시장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현검사소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후원하기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구경북본부 대구열차승무사업소는 20일 경북 고령군 대창양로원에서 ‘2023년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온누리상품권(50만원) 전달식과 생활관 및 야외 쉼터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으로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시와 구·군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을 연휴 기간 동안 무료 개방한다.대구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88개소(8천 604면)는 명절 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9월 27일부터 개방하고, 구·군 공영주차장과 교육기관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은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방한다. 명절 연휴 기간 중 무료 개방하는 전체 주차장은 715개소 3만 5천 767면이고, 무료개방 주차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고하

대구광역시는 안동댐에서 대구 정수장까지 최단구간 관로를 건설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검토안을 10월 중 환경부에 건의해 취수원 이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말 완료 예정인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방안 검토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안동댐 직하류에서 문산·매곡 정수장까지 최단 거리(110㎞ 정도, 63.5만㎥/일, 9천700억원 정도)로 도수관로를 연결하는 계획을 세웠다.당초 대구시는 낙동강 본류를 따라 도수관로 설치, 안동댐에서 군위댐을 거쳐 도수관로 설치, 임하-영천댐을 거쳐 대구 관

대구시 장애인 선수단이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는 대구시 선수단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등 2개의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상 7명, 은상 4명, 동상 2명, 장려 1명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대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대구 대표 선수들은 전국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여 총 14명의 입상자가 수상, 대구팀은 종합 우승의 명예를 안았다. 이번 대구 대표 선수단의 우승으로 명실상부 기

대구광역시는 대구의료원의 새로운 원장으로 김시오(사진) 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을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대구시 대구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한 응모자(3명)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2명을 대구시장에게 추천했고 홍준표 시장은 김시오 전 칠곡경북대병원장을 신임 원장으로 내정했다.능인고와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 내정자는 경북대 의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제4대 칠곡경북대병원장, 경북대 대외 및 산학협력 부총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대구 달서구의회 박종길(더불어민주당, 이곡1·이곡2·신당동) 의원은 지난 22일 구의회 제29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에서 구청의 탄소중립 전략 수립과 행정조직 개편에 대한 보완과 재검토를 주문했다.박 구의원은 “지난 5월 ‘달서구 탄소중립 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수립했는데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가량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며 “6년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 강도 높은 실행 의지와 계획이 필요한데, 8개 분야 57개 사업의 대부분이 기존 계획된 사업을 나열한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

대구의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를 통합한 ‘2023 판타지아대구페스타’가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24일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빛나는 대구, 예술의 향연’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국제오페라축제·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등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비롯해 대구콘텐츠페어, 컬처마켓 인 동성로 등 다양한 행사가 대구의 10월을 감동으로 가득 채운다.판타지아대구페스타는 대구의 축제 통합브랜드로 봄·가을 연 2회 개최되며 봄 축제는 파워풀대구페스티벌 등 7개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가을축제의 서막을 여는 대구국제오페

대구 달서구청이 24일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진행한 ‘제17회 달서하프마라톤 대회’가 역대 최다인원인 8천여명의 동호인, 주민이 참여 아래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달서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하프와 10㎞, 5㎞ 3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연령별로 하프 종목은 4개부(청년부, 장년1부, 장년2부, 여자부), 10㎞ 종목은 3개부(청년부, 장년부, 여자부)로 분류됐다.코스는 △하프 종목은 강변도로를 따라 강창교에서 1차 반환, 태경산업에서 2차 반환하는 경로로 2바퀴를 달리는 코스 △10㎞는 강변도로를 따라 강창교에서 돌아오

다음달 14일 대구 동구 율하체육공원에서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린다. 다음달 3일부터 참가신청 접수가 시작된다.대구 동구청은 제12회 동구 복지한마당 어린이 사생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동구지역 5세 ~ 초등학생 어린이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할 경우 다음달 3일까지 사전접수를 하면 된다.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다음달 14일 10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율하체육공원에서 열린다.대회 주제는 현장에서 발표된다. 도화지는 당일 배부하며 화구일체는 개별 준비해오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대구동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와 판타지아 대구페스타 기간 대구시티투어 도심순환노선을 50% 할인해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10월 15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도심순환노선은 동대구역을 시작으로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동성로, 근대문화골목, 이월드·두류공원, 앞산전망대, 수성못 등 대구 도심의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1일 7회 운영된다.이번 할인행사의 목적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대구 도심의 다양한 매력을 저렴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도심순환노선의 이용요금은 성인 5천원, 중·고생 4천

대구광역시는 저출생 극복과 청년이 살고 싶은 워라밸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워라밸은 대구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와 기업,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다.워라밸(Work Life Balance)은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워라밸 신호등 지키기’라는 일·생활 균형 실천 수칙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가 선두에 서서 워라밸 문화 정착에 도전할 예정이다. 지난 9월 1일에는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

대구 중구보건소와 대성에너지가 근로자의 심뇌현관질환 예방·관리에 나선다.대구 중구보건소는 대성에너지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시·공간적 제약으로 건강관리가 취약한 근로자를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려는 목적이다.이들은 △보건소 만성질환관리사업 안내·대상자 연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홍보활동·유기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나선다.또 대성에너지 보건관리자와 협업해 휴게실에 혈압

대구광역시는 24일 예년보다 길어진 추석 연휴를 맞아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졌다며 시민들에게 철저한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로 온 가족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이 되길 당부했다.식약처 통계에 따르면, 식중독 발생은 기온이 높아지기 시작하는 3월부터 증가해 9월까지 지속 발생하며 최근 5년간(9월~11월) 가을철 식중독 원인균별 발생 현황을 보면 환자 수 기준으로 살모넬라(4천318명)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병원성대장균(1천535명) 순이다.대구시는 살모넬라균은 주로 오염된 계란이나 불완전 가열한 육류 등으로 감염되는 만큼 계란 등을

대구광역시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분야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대구시는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최대 6일로 늘어난 추석 연휴 기간 재해·재난 및 각종 사건·사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총괄 상황반을 중심으로 사회재난상황반·자연재난상황반 근무를 하고 재난안전상황실·CCTV통합관제센터 등과 연계한 상황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특히 최근 이상동기범죄(일명 ‘묻지마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동대구역과 서대구역, 고속버스터미널 등 귀성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집합장소의 C

추석연휴 기간에도 대구 중구에선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대구 중구청은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근대골목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계산예가와 이상화·서상돈 고택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룰렛게임과 미술체험, 어린이 근대복 체험, 느린 우체통 우편 보내기, 윳놀이, 투호, 주사위 던지기 등의 민속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관광객 편의와 안전을 위한 계산예가, 약령시, 김광석길, 메트로센터 등의 관광안내소 4곳도 연휴기간동안 정상적으

대구 북구의 문화행사와 축제 등을 주제로 한 폰카 사진 공모전이 열린다.대구 북구청은 전국 폰카 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떡볶이 페스티벌,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북구에서 개최되는 문화행사에 참여해 휴대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면 된다. 다만 단순 인물위주의 모습을 담은 작품은 제외된다.25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규격은 휴대폰으로 촬영한 JPG파일(접수 등록시 : 5Mb 이하, 입상작은 5Mb이상 제출)로 1인 3점 이내 출품할 수 있다. 별도 출품료는 없다. 북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회장 김재왕)는 지난 18일 경주시 외동읍 소재 KJ플랜텍(대표 김만호)이 ESG 실천기업에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KJ플랜텍은 금속 제조, 제철용 기계 제작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2020년 700만불 수출탑 및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유망 수출 기업이다. 적십자 ESG 실천기업 캠페인에 경북 제2호로 가입했다. 김만호 KJ플랜텍 대표는 “좋은 기회에 ESG 실천기업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 18일 범인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달서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21일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관제요원은 지난달 5일 편의점 앞에서 주취상태로 차량에 탑승하는 피혐의자를 지속 모니터링해 도주로를 전파하는 등 신속 검거에 기여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대구 달서구청의 죽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지난 15일 ‘2023년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달서구는 죽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지역 최초 주민 주도의 ‘죽전동 다온길 경관협정’ 체결을 통해 진행된 주택 입면 정비 사업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인정받았다고 20일 자평했다.‘다가온다’는 의미를 가진 다온길 경관협정은 달서구 경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역 16가구를 중심으로 지난해 5월 최초 인가, 올 상반기 9가구가 추가로 참여해 총 25가구로 늘었다. 지난 8월 주택 입면 정

“다원화되는 사회에서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지역이 되길, 청년을 넘어 국민의 목소리를 담는 다리가 되어주길 기대합니다.”지방시대를 맞아 미래세대 주역이 될 청년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2023 대구·경북 청년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1일 오후 대구 북구 대구은행 제2본점 다목적홀에서 ‘대구·경북 청년 아카데미’ 수료식이 개최됐다. 지난 5월부터 4개월간의 청년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년 리더 20여 명이 이날 수료증을 손에 쥐었다.올해 2기를 맞이한 청년 아카데미는 당면한 지역 현안의 해결책을 찾고 청년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