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6월 12일까지 ‘소선나눔기금 장학금 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우리텍의 과학기술 인재 양성 장학금으로 과학기술분야 기초학문을 연구하는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2017년 10억원 기부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5년 동안 총 50억원의 기부금으로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법조·교육계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중 학생을 선발하고 지원 금액을 결정한다.신청 방법, 양식, 지원 내용은 대구모금회 홈페이지나 배분사업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윤정기자 yj@idaegu.

대구광역시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40회 대구 베이비 & 키즈 박람회’에 출산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엑스코와 ㈜메쎄이상이 주최·주관하며 대구시가 후원한다.시는 2022년부터 베이비 & 키즈 박람회와 연계해 출산정책홍보관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로 40회를 맞는 이 박람회는 2002년부터 시작돼 다양한 임신·출산용품과 유아 교육용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영남권 최대의 영·육아용품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50개사, 500여

대구행복진흥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일·생활 균형(워라밸) 도시 대구 실현을 위한 인식개선교육인 ‘신통남’(新나는 아빠, 通하는 남편, 멋진 男성) 프로젝트 수강생을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직장과 가정, 사회에서 일·생활 균형 실천 남성을 양성하는 워킹대디 대상 교육 사업으로 대구지역 남성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참가자들은 성공적인 개인의 삶, 가정생활, 육아 및 사회생활을 위해 양질의 강연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한다. 활동을 통해 남성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워라밸을 실천하는 인생 계획을 세워 삶의 질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대구행복진흥원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에서 월드뮤직 콘서트 ‘플라스틱 아일랜드’(Plastic Island)를 개최한다.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과 함께 ‘환경의 재생과 인간의 정서적 재생’을 주제로 라이브 연주로 구성한다.예술단체 ‘반디’가 재활용품을 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악기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무료 공연으로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4일까지 꼼지락발전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게시판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대구시청소년문화의집 꼼

해외 직접구매(직구) 증가로 위해제품 반입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안전대책 강화에 나섰다.정부가 16일 발표한 해외직구 급증 관련 소비자 안전 강화 방안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80개 품목에 안전 인증이 없으면 해외 직구가 원천 금지된다. 여기서 안전 인증은 국가인증통합마크(KC) 인증 등이다. 그간 정식 수입 절차를 거친 제품은 KC 인증 등을 거쳐 국내에 유통됐으나 해외 직구를 통한 제품은 별도의 안전 확인 절차 없이 국내에 반입됐다.대상 품목은 13세 이하 어린이가 사용하는 유모차와 장난

대구행복진흥원은 근대기 대구 여성들의 삶을 만나고 그들의 업적을 기리는 대구여성탐방로 ‘반지길’을 올해도 개방하고 탐방객을 모집한다.반지길은 탐방로의 시작과 끝이 반지 모양처럼 이어지는 독특한 구조로 국채보상운동 당시 은반지와 패물을 기부했던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여성조직 ‘남일동 패물폐지부인회’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이름이 붙여졌다. 길은 청라언덕에서 시작해 3·1만세운동길, 이상정고택, 계산성당, 종로, 진골목으로 이어진다.탐방로는 대구를 배경으로 한 여성들의 업적과 진취적인 삶의 흔적을 따라가며 대구 여성의 역사를 듣고 교감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은 소득 격차와 가정 기능 약화로 인한 청소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특히 교육적으로 취약한 환경의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복지관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에는 방과 후 돌봄교실, 방학 중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한 보호 프로그램, 맞춤형 진로·직업 탐색 프로그램,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교육, 청소년 문화 형성을 위한 중독 예방 교육,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활동 등이 포함돼 있으며 약 120여 명의 청소년이 이용하고 있다.복

대구서구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문화 강사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이 교육 과정은 결혼이민자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 맞춤형 직업훈련을 제공해 사회진출과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교육 과정은 취업을 위한 기본 바탕이 되는 한국어 교육, 컴퓨터 자격증 취8득 교육, 그리고 취업 기본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사전교육 종료 후에는 다문화 강사로서 필요한 이중언어강사 자격 취득 교육, 다문화 이해 강사 자격 취득 교육, 놀이지도사 자격 취득 교육을 할 예정이다.또한 교육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과 동구재가노인돌봄협의체(회장 배익철)는 지난달 25일 신숭겸 장군 유적지에서 노인돌봄 종사자 350여 명과 함께 ‘노인돌봄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동구청을 비롯해 동구 6개 재가노인돌봄센터 노인돌봄 종사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진작을 통해 노인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팔공산 왕건길 1코스(신숭겸 장군 유적~전망대)를 함께 걸으며 업무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윤석준 동구청장은 “노인돌봄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다양한 노인복지

대구중부소방서 의용소방본부대는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달 28일 봉사활동과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대구아동복지센터(신정한 원장)에 피자·음료수 등 50만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했다.의용소방본부대 박정조 대장은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정기자

대구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최근 ‘장애인과 함께하는 환경지킴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구 장애인 거주시설 연합프로그램 일환으로, 대구 중구청이 운영하는 근대골목쓰담투어 코스를 따라 진행됐다.투어는 약령시 한의약박물관에서 시작해 옛 제일교회, 이상돈·서상돈 고택, 계산성당, 3·1만세운동길을 거쳐 청라언덕에 이르는 제2코스 근대문화골목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회원시설 거주인 및 인솔교사(사회복지사) 40여 명을 3개 조로 나눠 약 1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수행했다.이번 투어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친환경 프

대구행복진흥원은 시민들의 교통카드 지원 행사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All 타’와 ‘대중교통 SNS’ 이벤트를 연다고 30일 밝혔다.이벤트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만 14세 이상 대구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ALL 타’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매월 400명에게 5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이벤트 기간 1회만 당첨 가능하고 1인 1매의 교통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미당첨자는 다음 회차 이벤트에 신청해야 추첨 대상자가 되며 월 2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내역이 있는지 확인 후 교통카드를 지원한다.‘대중교통 SN

정부가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대학이 일정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의대 모집인원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지만 실제로 모집인원을 줄이는 대학은 경북대 등 일부 국립대에 한정될 것으로 보인다.영남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등 사립대학들은 증원된 인원을 모두 모집하기로 해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 증가폭은 1천5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사립대는 의대증원이 대학 위상 제고와 경쟁력 확보, 오락가락하는 의대증원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 등으로 배정받은 증원을 고수할 방침이다.28일 교육계와 대학가에 따르면 의대 정원이 늘어난 전국 32

(재)운경재단 대구중구시니어클럽에서는 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한 문화 콘텐츠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운경 遊(유) Chamber Orchestra’를 2021년 8월 전국 최초로 창단했다.대구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이 오케스트라는 주요 공연시설에서 다양하고 우수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많은 시민이 문화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역 축제와 행사, 각종 합창, 연주 참여로 사회복지시설과 병원 등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음악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한다.유명자 단장은 “‘음악으로

대구 중구에 위치한 남문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는 고학년 아동들의 학습 부진과 진로 선택 문제를 예방하고 돕기 위한 직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센터는 경북대병원의 후원을 받아 3월부터 5월까지 동일 대상 아동들과 함께 ‘10년 후 나의 모습은?’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의 직업에 대해 심도 있는 활동을 10회기 동안 체험하게 함으로써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직업을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과정을 이해하게 한다.특히 이 프로그램에서는 시각장애인

월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홍렬)은 대구 달서구 송현동에 청년공간 ‘청년베이스캠프’를 운영하며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대구 거주 청년 중 심리·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만 19세~39세 청년들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삶의 선택지를 잃어버린 가족돌봄 청년,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월세가 밀려 살던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있는 청년 등 극심한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청년에게 최대 200만원의 긴급 위기 지원금을 지원한다.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청년, 잦은 실패 경험으

대구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전용만)은 보행이 불편한 노인들의 삶의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건강해짐(GYM), 나와유(I&YOU)’를 진행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실버카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와 자기효능감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3년째 진행되고 있다.첫 두 해 동안 실버카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신체적·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뒀지만 올해 프로그램의 3년 차에는 어르신들의 자립 생활 지원과 실버카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윤○숙(83) 어르

생활 물가가 치솟으면서 생활비 충당을 위해 2가지 이상의 일을 병행하는 이른바 ‘N잡러’ 청년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대구행복진흥원) 청년센터의 ‘청년 프리랜서 지원사업’ 지원자가 지난해 대비 2배가량 늘었다.사업은 지역 청년 프리랜서들의 경쟁력 향상과 활동 범위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행복진흥원 청년센터가 2022년부터 대구시로부터 위탁받아 대구 소재 청년(만19~39세)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지난해 40명(팀)에 그쳤던 지원자는 올해 76명(팀)으로 2배가량 늘었고 이들 중 최종 2

의대 교수들의 사직이 오는 25일부터 자동으로 발효될 것인가에 대한 우려 속에 현재까지 사직서 수리가 예정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일각에서 25일이 되면 대학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지나 자동으로 사직 효력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일률적으로 사직 효력이 발생한다고 볼 수 없다”며 “현재까지 대학본부에 접수돼 사직서가 수리될 예정인 (의대 교수) 사례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대학본부에 접수된 사례가 일부 있기는 하지

대구시와 대구행복진흥원은 오는 19일 진흥원 행복곳간에서 ‘저출생, 청년 유출 지방소멸을 막아라’라는 주제로 정책 대토론회를 연다.토론회는 전국 일·생활 균형 거점기관, 학계·현장 전문가, 지역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방 도시가 공통으로 안고 있는 저출생, 지속적인 청년 유출, 미래 블랙홀 지방도시소멸 등 현안의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토론 전 대구청년밴드 ‘김형동 프로젝트’가 워라밸 힐링 공연을 하고 1부에서는 김영미 동서대 교수, 이정구 대구청년센터 팀장, 박윤하 대경ICT산업협회장의 발제로 전체 토론을 진행한다.2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