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는 삶이란, ‘설렘’이며, 즐겁게 배우고 노력하면 누구나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신념과 철학이 담겼다.저자는 소망을 이루기 위해 살아온 삶과 그 과정마다 품었던 희망과 꿈, 치열한 노력과 의지, 시련 속에서도 절대 잊지 않았던 마음가짐에 대해 고백한다. 이 과정에서 책은 독자에게도 진심 어린 교훈을 선사하게 된다. 그의 일생일대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과 극복의 세월이 생생한 묘사와 귀한 가르침을 담은 칼럼 형식의 에세이 작품으로 형상화되면서 크나큰 감동을 준다.저자는 혈혈단신의 10대 중반부터 섬유공장 수습공으로 거친 세

저자는 사람들이 집을 구할 때 따지는 ‘남향’, ‘대단지’, ‘역세권’, ‘로얄층’ 등만이 이 집의 조건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는 집이 우리 삶의 모양만큼 다양해져야 한다고 말한다. 나다운 고유함과 자연스러움으로 삶을 바꾸는 집을 만나야 한다는 것.“지금 살고 계신 집에 어떤 느낌을 갖고 계신가요? 느낌이라니, 집을 놓고 묻기엔 낯선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집을 투자 대상이자 미래의 자산으로 여기는 시대에 중요한 건 느낌이 아니라 입지나 평수니까요”라는 그의 말에서도 이를 알아챌 수 있다.저자는 온라인 기반 부동산의 대표다. 그는

걸출한 연출가이자, 연극과 뮤지컬의 오래된 팬인 저자의 공연 후기 모음집. 그는 작품의 좋고 그름을 평하거나 논하기 보다는, 작품을 소개하고자 했다. 또한 창, 제작자와 배우들을 격려하고, 관객들의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책을 펴냈다. 책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공연된 200개의 무대를 담아냈다. 15년 동안 꾸준히 공연을 보는 것도 힘든 일이지만, 공연마다 후기를 쓰는 일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네덜란드의 선도적인 건축사무소 ‘de Architekten Cie’가 환경 위기 시대 건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책을 집필했다. 책은 실증을 가지고 ‘순환성’의 개념을 건축에 적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최초의 책’이자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이를 실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책은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순환건축 사례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책은 역사·역사학의 여러 모습을 최상급 수준에서 드러낸다. 저자는 베트남전쟁 보도로 1964년 퓰리처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책은 각종 군사용어, 역사적 사실에 대한 치명적인 오역을 전면 수정하며 더욱 정확하고 객관적인 역사를 그려내는 데 포커스를 맞췄다. 그간 번역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던 책을 대폭 수정하였기 때문에, 과거 책을 이미 읽어본 독자일지라도 이번 개정판을 접한다면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저자의 전작이 모더니즘의 찬란한 태동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었다면, 이번 신작은 제1차세계대전 이후부터 제2차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까지의 10년 동안인 1929년~1939년까지의 기간을 다룬다. 그는 수많은 자료를 바탕으로 베를린 황금기의 끝자락인 이 격동의 10년을 문화사적으로 의미 있는 주요 인물들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풀어냈다.

저자는 전체 인구의 2%라는 사이코패스보다도 더 많은 나르시시스트가 우리 주변에 늘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알게 모르게 그들의 먹잇감이 되고 있다는 것. 책은 이런 나르시시스트들 때문에 삶이 괴로운 사람들을 위한 생존 전략서다.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자책하고 노력하려 애쓰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 그 자리에 머물지 말라고 명확하게 짚어준다.

대구문학관(관장 하청호)은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지역 주요 작가들의 작품과 문학적 성과를 조명하는 특별전시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김춘수(시인), 2023년 여영택(시인, 아동문학가), 이우출(시조시인), 전상렬(시인) 등을 조명했다. 올해는 신동집, 박양균 시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특별전시를 대구문학관 3층 특별전시 공간에서 열고 있다.신동집, 박양균 두 시인은 이윤수, 박목월, 유치환, 이호우, 김춘수 등과 함께 해방 이후 첫 시동인지인 ‘죽순’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이후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한국시

대구문인협회(회장 안윤하)가 제2회 합동출판기념회 ‘문학, 꽃길 가다’를 7월 4일 오후 6시 30분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연다.이번 합동출판기념회는 대구문인협회 15대 집행부가 출범하고 진행하는 야심찬 기획이다. 당해 연도에 출간하는 작가의 대표작품에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낭송문화를 도입하는 형식이다. 시를 시노래나 가곡으로 작곡하고, 수필이나 소설을 창작극으로 기획함으로서 공연예술로 거듭나기 위한 시도다.특히 작가와 독자의 간극을 좁히는 한편, 낭송문화를 공식적으로 예술의 한 장르로 발전시켜 표현의 다양성을 적용하는 것에 초

대구문학관이 지난 9일부터 시작하는 ‘2024 문학 오디세이’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대구문학관 상주작가 황성희 시인의 기획으로 운영되는 이번 오디세이는 참여자들이 자신의 과거·현재·미래에서의 모습을 스토리텔링하고 장르별 문학 작품으로 표현함으로써 스스로에게 묻고 대답하는 여정이 문학 텍스트로 구체화 되는 것을 경험토록 하는 문학 창작 프로그램이다.‘2024 문학 오디세이’에선 ‘동시의 마음’, ‘시의 소리’, ‘소설의 시간’ 등 3개의 파트로 나누어, 파트별 4회씩(총 12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시의 마음’에서 내 삶의

경영학 전문가의 경영 칼럼을 엮은 책의 속간이 출간됐다.저자는 “경영은 사람에 관한 일이다. 따라서 경영은 그 대상이 무엇이든지 사람을 위해서 사람이 한다. 그래서 경영과 경영학은 인문학이 기초가 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는 지론을 바탕으로 칼럼을 작성해왔다.책은 경영의 기본 원칙에서부터 다양한 경영 문제를 여러 각도에서 해법을 찾아본다. 또한 저자는 책을 통해 전대미문의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는 시대에 우리 사회가 어떤 생활의 자세와 정서적 현명함을 유지해야 하는지, 마케팅의 질적 우수성과 현실 적용을 위한 실무적인 방향

주말을 책임질 취향저격 공간, 특색 있고 운치 있는 뮤직바, 테마에 따라 바뀌는 이색적인 전시공간….공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멋지고 독특한 공간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가보고 싶은 공간목록이 갖고 싶은 물건목록만큼 많아진 시대를 살면서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공간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마음에 드는 공간을 찾았다 해도 그 이유를 설명하는 것 역시 만만치 않다.책은 자기만의 관점으로 공간을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한 ‘공간 감상법’을 전한다. 책은 제목처럼 친근하고 개인적인 기록을 바탕으로 한다. 건축

운이 좋으면 몇 년 더, 그렇지 않으면 2년마다 새집을 찾아 떠돌아야 하는 세입자들의 삶. 그렇다는 것은 내 보증금을 노리는 전세 사기와의 싸움도 2년마다 계속된다는 것이다. 처음은 물론이고 몇 번을 해도 낯설고 어려운 집 계약, 어떻게 하면 전세 사기를 피해서 내 소중한 보증금과 꿈, 보금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책에 바로 그 답이 있다.인터넷으로 검색만 하면 어떤 정보든 찾을 수 있는 세상이라지만, 오히려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꼭 필요하고 올바른 정보를 찾기는 쉽지 않다. 책은 20여 년간 판사와 변호사로 활동한 베테랑 법조인이

저자는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기계발 분야의 저자이다. 그의 체중 감량 프로그램이 성공을 거둔 가장 큰 이유는, ‘먹지 말 것 항목’이나 ‘해야 할 행동 지침’을 제시하지 않아서다. 이 책에도 그의 가르침이 그대로 풀이돼 있으며 대표 사상, 네 가지 황금률만을 비중 있게 다뤘다. 1) 배가 고프면 먹을 것, 2) 먹고 싶은 걸 찾아 먹을 것, 3) 한 입 한 입 음미하며 먹을 것, 4) 배가 부르면 즉시 식사를 중단하고 배가 고프면 언제든 먹을 것, 네 가지다.

일본 출판계에 파란을 일으킨 출판사 ‘미시마샤’는 ‘재미’라는 낭만적인 가치를 표방한다.저자는 이 절도가 넉넉지 않은 자본과 인력으로 시장에 가닿기 위해 노력하는 작은 회사에게는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책은 ‘재미를 추구한다’는 절도를 고집하며 회사의 지속 가능성을 궁리한 기록이다.

오랜 기간 음악 분야 입시생, 재학생, 준비생을 괴롭혔던 시창·청음 교재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수업과 시험에 필요한 현장의 필요는 채워 넣은 완벽한 시창청음 교재가 출간됐다.책은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음악을 듣는 것처럼 편하게 음원을 청취할 수 있는 교재다. 시창·청음이 익숙하지 않은 기초 수준의 학습자를 위해 간단한 음정과 리듬에서 시작해 점점 난도를 순차적으로 높였다.

책은 ‘돈’에 대한 교훈과 일반적 통찰을 준다. 저자는 돈에 관한 기본적인 활동, 즉 수입과 저축을 극대화하는 방법론을 제시해 주고 나눔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려준다. 또한, 돈 관리가 부담과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오히려 즐길 수 있는 과정이라고 알려 준다. 책은 저축하기, 돈 벌기, 기부하기, 즐기기의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각 파트가 끝나면 요약과 실천 지침이 있는데, 총 21개의 실천 지침이 21일간의 여정을 이끌어 준다.

2025년, AI 챗봇의 실체를 마주하는 원년, 절대 놓쳐서는 안 될 AI 챗봇 트렌드와 활용 및 제작법. 10여 년 동안 IT 트렌드의 최전선에서 대중들과 함께 호흡해 온 저자들이 2025년 AI 챗봇 트렌드를 소개한다. 또한 우리 삶과 일에서 활용도가 높은 챗봇 60개를 뽑아 활용 및 제작법을 설명한다.

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 용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먼저 ‘길 위의 인문학’은 용학도서관이 2014년부터 11년째 참여하는 사업으로, 2017년, 2021년, 2022년 세 차례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대구의 습지를 통해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오래된 미래, 대구의 습지를 만나다’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8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

저자는 네팔의 한 어린이에게 기부했다. 그는 수혜자를 만나고 싶어 네팔로 향했다. 어린이를 만나 즐겁게 지냈지만, 저자는 충격에 빠졌다. 아이가 자신이 기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이다. 또한 같이 간 기부단체의 설명에 따르면 기부금이 마을을 위해 사용됐다고 했다. 그리고 얼마 뒤 기부를 철회했다.위 이야기는 대한민국 기부문화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책에 따르면 기부를 결심하게 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두 가지를 꼽자면 하나는 감성 마케팅, 다른 하나는 길거리 마케팅이다. 감성을 자극하는 광고를 하면서 기부금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