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5일 LG경북협의회와 함께 400만원 상당 청소년 한부모가정 육아응원키트 전달식을 했다.육아응원키트는 아이를 건강하게 양육하기 위해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돼 있다.가정용 호흡기 흡입기, 콧물 흡입기, 미니 가습기, 보냉 텀블러, 문구류 등 실용적인 물품들이 포함돼 있으며, 부 또는 모가 만 24세 이하로 홀로 자녀를 양육하는 청소년 한부모가정 16세대에 전달된다.LG경북협의회는 여성 청소년 속옷 지원 사업, 취약계층 김장김치 및 생필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최규열기자 choi6699@i

성주소방서는 6일 관내 수륜전담의용소방대를 방문해 폭염 및 풍수해 대응 활동에 애를 쓰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 했다.전담의용소방대는 화재 시 산불진화차를 운영해 화재진압을 하며 여름철 풍수해 대응 활동 및 실종자 수색 등 각종 현장활동과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 방문은 전담의용소방대의 활동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청취 등 근무환경을 개선 시켜 군민에게 질 좋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였다.김두형 성주소방서장은“수륜면은 성주소방서 원거리 지역으로 의용소방대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내 안전지킴이로서

대구환경운동연합과 안동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이 6일 “안동댐과 영주댐의 녹조가 정부의 녹조 대발생 기준인 세포 수 100만 개를 넘어섰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환경단체들은 이날 안동시 도산면 선성 수상데크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26일 안동댐과 영주댐의 녹조 시료를 채취해 남조류(시아노박테리아) 세포 수를 조사한 결과 안동댐은 ㎖당 110만 개, 영주댐은 190만 개가 나왔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대구 취수원 안동댐 이전을 추진 중인 대구시와 신규 댐 건설을 계획 중인 정부에 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지현기기자 jhk

영주시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에서 추석맞이 전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시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한우, 인삼을 비롯한 미곡류, 가공품 등을 최소 30% 이상, 축산물은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단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전 상품 할인 행사와 함께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할인쿠폰(오전 10시 1만5천원, 11시 1만원, 오후 12시 7천원, 1시 5천원, 2시 3천원)을 일일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지사의 현장 업무를 체험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의장은 지난 5일 위촉장을 받은 후 지사 주요 사업과 현안 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방문한 민원인을 응대하며 창구업무를 수행했다. 또 2018년부터 시행된 존엄사를 스스로 결정하는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도의 정착을 위한 시의회의 관심과 역할을 약속했다.점심시간에는 안동지사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공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김

상주경찰서는 6일 오전 9시30분 2층 중회의실에서 상주경찰장학회 이상춘 이사장, 임병익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했다.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경찰관 자녀 18명, 협력단체 회원 자녀 6명 등 모두 24명(2천10만원)의 학생들을 대신해 대표자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상주경찰장학회는 1992년 3월에 설립돼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28명에게 1천880만원을 지급해 현재까지 총 32회, 1천627명에게 4억8천215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안동시와 사회적경제허브센터가 사회적경제 기업제품 판로 구축을 위해 ‘안동시 사회적기업 상품안내서’를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안내 책자에는 가공식품, 교육·복지·서비스, 문화·체험·스포츠, 생산제품 등 지역 43개 기업 소개와 함께 해당 기업에서 생산 판매하는 상품 및 서비스 등 상세내용이 사진과 함께 담겼다.또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회적경제,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 등도 상세히 소개했다.안동시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제도의 정착을 위해 경북도내 공공기관 약 100여곳과 시 산하 부서, 읍면동 등을 대상으로

영천시는 이번달 1일부터 영천을 관광할 경우 최대 반값이 할인된 요금으로 기차 여행을 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지난달 16일에 체결한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통해 영천을 관광할 경우 기차표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이에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 자유여행상품에 있는 영천 지정열차 예매 시 운임료를 10% 선할인 받고, 관광지에서 QR코드를 인증하면 이용월의 익월 중 추가로 40% 추가 할인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관광지 인증을 위한 Q

6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20분께 해녀 A(80)씨가 북구 청하면 청진리 해변가에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목격하고 해경에 신고했다.A씨는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해경은 A씨가 물질 작업 중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경상북도 경주시 신경주대학교 인근 도로표지판이 잘못 표기돼 외지 방문객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주민과 방문객의 잇따른 민원에도 수개월째 방치돼 있어 서둘러 정비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12월28일 경주 현곡면에서 경주역 방향으로 가는 4차선 외현로가 부분 개통되면서 도로표지판이 새로 설치됐다. 경주역에서 경주 시내로 진입하는 길목인 태종로 충효교차로에 설치된 해당 표지판은 영천·건천(오른쪽 방향)이 잘못 표기돼있다. 이에 운전자들이 길을 돌아가다 갑자기 나타난 농로를 보고 당황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신경주

청도군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복지도우미 활동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청도군 공무원 복지도우미 활동은 노인과 장애인 등 기후민감 계층에 대한 정책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는 EBS 다큐멘터리에 채택돼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촬영을 가졌다.2004년을 첫 시작으로 지금까지 20년 이상 이어져 오고 있는 ‘청도군 공무원 복지도우미 활동’이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 추진 모범사례로 선정되면서 촬영 섭외가 이뤄졌다. 콘텐츠 내용은 전국적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그중 전체 인구의 40%이상이 노인인구로 이루어진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청도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5일 여성전문인력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SW/AI 융합전문강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교육생과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번 과정은 △SW교육론 △SW/AI교육 △컴퓨팅 사고력&피지컬 컴퓨팅 교육 등을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는 전문가 배출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 기간은 8월 5일부터 10월 21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4시간씩 50일간 이뤄진다.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취업지원기관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의성군이 무더위로 인한 수목 황화현상 치료에 나섰다. 장마 후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의성지역 조경수목의 황화현상이 발현하고 있다.현재까지 집단 고사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막 뿌리를 내려 자리를 잡기 시작한 조경수목 일부에서 잎이 누렇게 변하는 황화현상은 물론 가지가 말라 죽는 고사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이 같은 피해로 의성군은 지난달 나무의사에게 수목 생육진단을 의뢰했다.수목활력도 조사 등을 한 결과 신규식재에 따른 수세 약화와 더불어 극심한 고온으로 인한 수분부족 등으로 생육상태가 나빠졌다는 결론이 나왔다.이에 의성군

상주시는 입추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일부터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명실상주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8~9월은 말복과 입추, 추석이 있는 시기로 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다양한 농산물이 출하되는 시기다. 이에 시는 소비자의 부담은 줄이고 취향껏 선택해서 즐길 수 있는 종합선물셋트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두달간 진행한다. 명실상주몰 8월 이달의 농가 이벤트(1일~오는 31일)를 시작으로, 우수 축산물 기획전(5일~오는 18일), 추석맞이 전상품 할인 이벤트(오는 19일

영주시가 2024년 평생학습도시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5일 영주시에 따르면 재지정 평가는 3년 주기로 시행된다. 올해는 6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개 영역(추진체계, 사업운영 및 사업성과), 10개 분야, 13개 평가지표, 20개 세부평가지표 등을 기준으로 서면 및 대면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이번 평가에서 영주시는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평생학습센터 환경개선, 홈페이지 접근성, 1주기 개선요구사항 반영, 학습동아리 평가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시는 지난 2013년 처음으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다

청송군이 전통음식 문화 보급을 통해 선조들의 식문화를 체험하는 한편 종가음식의 대가인 청송 알리기에 나섰다.(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5일부터 ‘종가 음식의 맛과 멋을 느끼다’ 란 테마로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 오픈키친 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 남관생활문화센터 오픈키친은 옛 대전초등학교 조리실 공간을 리모델링 한 공간으로 지역민 누구나 대관 신청을 통해 요리 조리, 레시피 연구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총 36회에 걸쳐 베이킹과 한식 만들기 수업을 진행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올해 진행되는 오픈키친 클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7일 영천 치산관광지 일원에서 계곡 이용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상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방학 중 학생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지역민들의 이용이 많은 영천 치산 계곡 일원에서 진행됐다. 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김천시는 지난 2일 본청 직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을지연습 사전교육 및 공직자 안보 교육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실시되는 전시 국가비상사태 발생을 가정해 전시 전환 절차 및 국가 총력전 대응을 위한 훈련인 을지연습을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윤성원기자 wonky1524@idaegu.co.kr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은 지난달 31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역사를 보다, 인문학을 읽다’라는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서울의 봄’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길 위의 인문학 세 번째 주제인 영화 ‘서울의 봄’을 주제로 김재원 가톨릭대학교 국사학과 겸임교수를 초빙해 서울의 봄의 배경이었던 상황이 오기 전까지 현대사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인과관계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의성군이 2024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지원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다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이에 최대 5년간 국비 6억여원을 지원받는다. 5일 의성군에 따르면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체험이나 식음, 기념품, 여행, 숙박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지난 4월15일부터 5월24일까지 진행한 공모에서는 전국 주민사업체 151곳이 신청한 가운데 서류평가, 온라인 교육 및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지난달 31일에 24개 지역 최종 52곳을 한국관광공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