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과 달성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가 주관한 ‘2013 도동서원 학술대회’가 15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개최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도동 서원의 가치를 조명한 이번 학술대회는 이수환 영남대 국사학과 교수, 김덕현 경상대 지리교육학과 교수, 정순우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사회교육계열 교수, 이상해 성균관대 명예교수, 최순권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 이병훈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 연구원, 이해준 공주대 사학과 교수 등 국내 저명한 서원 학자들이 참가했다. 서원 관계 전문가, 유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도동서원과 한국의 서원의 보존·교육·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도동서원의 연혁, 교육활동, 건축, 제향의례, 소장 자료, 한훤당 사상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도동서원은 지난 2011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되었으며 2014년 1월에 유네스코에 등재를 신청할 계획이다...
신동술 | 2013-10-16 13:31
대구 달성군 화원읍 본리2리 ‘마비정 벽화마을’이 지난 10일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열린 제7회 도시의 날 행사에서 (2013년 도시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마비정 벽화마을’은 김문오 군수의 아이디어로 국비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국·시비 9억원을 포함 11억원의 예산을 확보, 2012년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마을 벽화사업을 비롯해 농촌체험전시장 건립, 물레방아 및 옛 우물 복원, 정자, 마을관광 안내지도, 장승 설치, 마을 누리길 조성, 꽃마을 조성, 주말체험 농장 조성 등의 사업을 했다. 주말이면 4~5천명, 휴일에도 2천명이 넘는 많은 관광객들이 마비정 벽화마을을 찾아 구멍가게 하나 없던 35가구의 작은 오지마을이 현재 20여 가구에서 국수, 술빵, 파전, 농산물 등을 판매, 월 100~500만원씩의 주민소득이 창출되고 지역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군과 대구시 교육청 및 4개 교육지원청의 협조를 통해 각종 현장체험 시 마비정 벽화마을을 우선해서 참여 시켜나가고 있으..
신동술 | 2013-10-11 15:06
대구 달성군은 지난 26일 서울시 용산구에 서울사무소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김문오 군수, 이종진 국회의원, 배사돌 군의회 의장, 문희갑 전 대구시장, 최종규 재경달성군향우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서울사무소는 예산확보, 투자유치 등 군정의 원활한 추진과 경쟁력 있는 행정 운영을 위해 필요성이 제기됐다. 박근혜 정부 출범에 따라 중앙정부, 국회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 설치하게 됐다. 서울사무소는 중앙부처 등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가 정책 기조를 조기 수집해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국비 확보, 재경 향우회 및 출향인사 등과 협조 체제를 구축해 기업·투자 유치와 지역 특산물 홍보를 통한 판로 개척, 달성의 군정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달성=신동술기자
신동술 | 2013-09-29 10:42
대구 달성군은 24일 각 부서별 실무자 40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패 Zero, 청렴 달성’구현을 위하여 공무원 스스로 공직비리와 행정착오를 근절하고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안전행정부에서 공직비리에 대한 사전예방대책으로 마련된 제도로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관리시스템 등 3개의 세부계획으로 추진된다. 청백-e시스템은 주요 5대 행정정보시스템(재정, 지방세, 세외수입, 인사, 새올행정)에 대한 행정오류, 비리 징후 등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국가전산망(행복e음, 세움터 등) 및 개별 행정정보시스템과 연계·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의 자율적인 내부통제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통해 군민이 기대하는 수준의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동술 | 2013-09-25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