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경제적, 의료적, 정서적으로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대상자 가구를 찾아 적극적인 문제해결을 돕기 위해 희망복지지원단을 운영한다. 군은 올 6월 조직개편을 통해 복지전달 체계 개편을 위한 전담부서인 희망지원과를 신설했다. 그동안 119가구에 지원대상가구로 선정해 고용, 주거, 건강, 교육 등 277건의 맞춤형 서비스와 1천847건(3억2천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제공했으며, 군 전 지역에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달성군 다사읍에 거주하는 A씨(34)는 아이 아버지에게 양육비는 커녕 금품을 갈취당하는 등 어려움 속에 홀로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미혼모로,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으로 알코올 의존증을 보였다. 아이 역시 불안정애착으로 인한 불안감이 큰 한부모 가정으로 경제, 건강, 취업, 주거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졌다. 군은 A씨네 가정을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 행정적 지원과 함께 민간자원 연계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했다. 최근 A..
신동술 | 2013-07-11 10:20
대구 달성군은 대구지방보훈청과 공동으로 지난 15일 유치곤장군 호국기념관 개관 8주년 기념식 및 모형항공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치곤장군 호국기념관 보존회 주관으로 최삼룡 부군수, 배사돌 군의장, 곽용이 보존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초등학생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시내 초등학교 학생 및 가족 150개 팀이 출전, 온 가족이 합심, 모형항공기를 제작해 날리는 행사는 가족간 화목을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대회는 달성군 유가면 출신으로 영화 ‘빨간 마후라’의 주인공인 고(故)유치곤 장군을 기리는 호국기념관을 널리 홍보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호국정신을 함양시키며, 항공우주시대를 맞아 도전과 탐구정신으로 꿈과 희망을 키워 주고자 마련됐다. 모형항공기대회는 식전공연으로 공군군악대 연주와 마술쇼가 진행됐고, 무선조종 모형항공기 축하시범 비행, 에어로켓 제작 발사 체험, 다빈치 헬리콥터 만들기, 종이비행기 날려 기념품 타기, 유치곤장군 관련 OX 퀴즈 등이 열렸다..
신동술 | 2013-06-15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