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9월 정기분 재산세로 914억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9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및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한다.재산세 총 부과액은 전년 대비 119억 7천400만원(11.6%)이 감소했다. 이같은 감소에는 공동주택공시가격과 개별공시지가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이번 재산세 납부기한은 내달 4일까지로 연장됐으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방문 납부가 가능하다. 위택스·인터넷지로·대구사이버지방세청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납부도

대구 서구청이 2023년 9월 정기분에 대한 재산세를 부과·고지하고 납부 홍보에 나섰다. 서구청은 올해 9월 정기분(주택2기분 및 토지분)에 대한 재산세로 7만6천83건에 267억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6월 1일 이전에 부동산을 취득하는 경우에는 매수자가 2일 이후 취득 시에는 매도자가 재산세를 부담한다. 올해는 공동주택 가격과 토지 공시지가의 하락으로 전년 부과액 282억보다 5.5%인 15억 원이 감소했다. 고지서는 우편으로 지난 11일 일괄 발송

대구 서구가 추석 연휴 전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서구청은 대구광역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구지회 주관으로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구문화회관 주차장에서 비사업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구 지회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즐거운 고향 방문과 긴 연휴로 인한 여행을 계획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점검 행사를 마련했다. 무상점검 서비스 대상은 승용차뿐 아니라 비사업용 승합차와 화물차도 모두 해당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시간에 맞춰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점검

대구의 주유소와 충전소 개방화장실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대구광역시는 노후된 주유소·충전소 개방화장실 40곳에 개·보수비를 지원하는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개방화장실을 쾌적하게 탈바꿈해 시민 편의 제공은 물론 안전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대구의 민간 개방화장실 433곳 중 절반이 넘는 74%인 323곳이 주유소와 충전소에 있다. 시는 사업에 선정된 주유소와 충전소 개방화장실을 우선으로 1곳당 최대 8백만원을 지원한다. 전체 공사비의 20%는 시설주가 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12일 SNS에서 군과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피력했다.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이날 사실상 장관직에서 물러날 뜻을 밝히며 후임자에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신원식(국민의힘) 의원이 거론되는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홍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MB(이명박) 대통령 시절 임기 말까지 지킨 인사 원칙 중 하나가 국방부, 법무부 장관에는 절대 정당 출신은 임명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고 썼다.이어 “고도의 정치적 중립을 요하는 그 두 자리에 정당 출신이 가면 반대 정당으로부터 공격 받아 정치적 중

경산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시는 12일 올해 국내 일본뇌염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 모기에게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발열을 동반한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일부는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이에 따라 국가 예방접종 대상(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은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또 모든 성인에게 접종을

대구광역시는 대구 청년들에게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단디JOB자! 페스티벌’이라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며 DGB금융그룹의 후원과 한국부동산원·한국장학재단이 공동 협찬에 참여한다.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간·지자체·공공기관 등으로 구성된 협업체계 플랫폼이다.취업박람회에는 고용친화기업 및 가족친화인증기업, 공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은 최근 간암 유효성 평가 동물실험 기술을 지원한 간세포암 표적항암제 ETN101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임상시험계획 1상 승인을 받았다.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에트노바테라퓨틱스와 협력해 간암 동물실험 기술 지원을 해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ETN101은 센터가 수행한 기술 서비스와 국가 신약개발 과제를 통해 다양한 유형별 간암세포의 동물실험을 활용, 생체 내 항암 효능을 검증하는 데 기여했다.임상 1상 시험은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4개 임상기관에서 최대

대구 달서구청이 지역 어르신 대상 인공지능(AI) 돌봄 로봇을 도입해 오는 11월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달서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수요기반 맞춤형 서비스 로봇 개발·보급사업’ 공모에 선정돼 AI 돌봄 로봇 ‘보미Ⅱ’ 22대를 지원받았다고 11일 밝혔다.앞서 달서구는 지난 5월 ㈜로보케어,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이 공모에서 달서구는 대구 지자체 중 최초로 선정, 총 사업비 4억7천934만원 중 국비와 민간 자금으로 4억5천954만원을 지원받아 로봇

대구 서구가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교육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대구역세권 개발과 더불어 많은 인구 유입이 예상되면서 지역 교육환경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서구청은 지역 내 도서관별로 특색있는 체험존을 설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서구 1호 도서관인 서구어린이도서관은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지속적으로 경험하고 책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까지 겸비할 수 있도록 지난해 7월

대구광역시는 민자도로인 범안로의 출·퇴근 시간 지·정체를 해소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모요금소의 범물 방향 하이패스 1개 차로를 추가 설치해 15일부터 정상 개통한다.범안로는 현재 삼덕요금소 4개 차로(범물 방향 2개, 안심 방향 2개)와 고모요금소 3개 차로(범물 방향 1개, 안심 방향 2개)에 하이패스를 운영 중에 있으나, 2022년 1월 통행료 반값 인하와 같은 해 3월 4차순환도로 완전 개통으로 통행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특히 고모요금소 범물 방향 하이패스는 1개 차로밖에 없어 출·퇴근 시간 차량 지·정체가 심화되고 있

대구 동구청이 동구의 맛 요리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구 동구청은 11일 ‘제2회 동구의 맛 요리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닭요리, 미나리삼겹살, 산채요리, 오리요리, 연근요리 등 동구 5미와 농?특산물을 활용한다. ‘구민화합 어울림 한마당’과 연계해 다음달 21일 동구 율하체육공원에서 열린다. 공모 접수는 다음달 2일까지 참가신청서와 레시피 설명서 등 제출서류를 동구청 위생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yeilbest@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1차 평가는 서면 심사와 요리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대구 북구청은 2023년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산격대교 하단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는 이전보다 규모를 키웠다. 우선 2일간 진행되던 기존의 축제 기간을 3일로 늘렸다. 축제장 범위도 산격야영장부터 생태공원까지 폭 587m로 조성됐다. 지난해보다 160m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프로그램도 보다 늘었다. 다양한 체험행사를 비롯해 60년대부터 현재까지 북구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배경으로 그 시대 대표가요를 믹스매치한 스토리텔링형

대구 중구청이 추석 명절에 대비해 농축수산물 단속에 나선다.대구 중구청은 오는 27일까지 농축수산물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석 성수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를 속이거나 거짓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 미표시 △축산물 영업장 시설 및 위생관리기준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아울러 추석 명절 점검 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소비기한’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영업자들에게 안내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소비기한 표시제는 식품을 적절하게 보관을 하였을 경우, 소비자가 식품을 섭취해도 건강과 안전에 문제가 없는 기한을

대구 동구청은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민생경제 안정 △주민불편사항 해소 △주민안전 확보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크게 5가지다.민생경제 안정 분야에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과 물가 합동 지도 · 점검반을 편성한다. 오는 27일까지 집중 점검한다. 주요 가격동향을 파악하고, 상거래 질서 확립, 원산지 표시 지도, 요금 과다 인상, 불량식품 근절 활동을 펼친다.또 도심 내 쓰레기를 해소하고 불법광고물을 집중 관리한다. 특히 추석 연휴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반을 운영해 터

대구 수성구청은 늘사랑청소년센터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열린 행사에서 사회복지시설평가 분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2015년 설립된 늘사랑청소년센터는 대구·경북지역 유일 여성아동보호 치료시설이다. 보호아동을 위한 독창적 프로그램 개발, 치유적 아동시설 운영, 체계적인 매뉴얼 개발 등 심리적 치유와 자립에 기여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전국사회복지시설 평가 부분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된 바 있으며 우수프로그램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박미향 센터장은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우

청소년들이 대구지역 독립운동을 발자취를 따라가며 역사를 익힐 수 있는 체험행사가 열렸다.대구 중구청은 지난 8일 ‘대구 독립운동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시간여행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성로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와 함께 마련한 행사다.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100여명은 국채보상운동기념관, 경상감영공원, 대구형무소터, 대구근대역사관 등을 투어하며 곳곳에 마련된 부스를 체험했다. △대구 독립운동과 관련된 숫자를 암기하여 암기한 숫자에 맞춰 샌드백 치기 △병뚜껑 폭탄을 손으로 밀어 독립운동가 장진홍이

지난 9일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현재까지 사망자가 2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부상자도 2천 여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부상자 가운데 중태도 1404명인데다 추가 수색과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기상청은 8일 오후 11시 11분(현지 시각) 모로코 중세 고도(古都) 마라케시 남서쪽 72㎞ 오우카이메데네 인근 아틀라스산맥 지역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AP·로이터·AFP 통신 등 해외 언론과 모로코 정부 등에 따르면 수천명에 이르는 사상자가 나오고 있

대구광역시는 앞산 충혼탑에 에스컬레이터와 경사로를 설치해 참배객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는 6·25전쟁에서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위패를 모신 곳인 충혼탑을 연중 방문하는 시민들과 국가유공자, 유족들이 더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앞산 충혼탑은 1971년에 현 위치에 재건립된 곳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뿐만 아니라 연중 시민들이 방문해 추모하는 대구 대표 추모공간이다. 하지만 앞산공원 북사면 끝자락의 비교적 높은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주로 연로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이용하기 어려운 문제

한밤 중 대구 달서구의 한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10일 대구 달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시 41분께 달서구 월성동의 한 도·소매 창고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50여분간 진화 작업 끝에 오전 2시 30분쯤 완전 진압했다.이 화재로 창고 내부와 과일, 냉장고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건물 북편 냉장고 뒷편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 현장 소훼 상태가 심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