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오는 20일부터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인 어린이(생후 6개월에서 9세 미만 생애 첫 접종자)를 시작으로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코로나19 방역 수칙 완화로 인해 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고 대구시는 강조했다.예방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위탁의료기관 1천182개소에서 실시되며 접종 첫날 쏠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연령대별 접종 시작일을 달리해 시행한다.또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은 10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행복진흥원)은 오는 20일 오후 2시에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정책 방안 모색을 주제로 ‘2023년 제2차 여성가족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저출생 현상의 원인과 대응 방향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행복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전문가가 발표하고 여러 토론자가 논의하는 구성으로 진행된다. 발표자는 대전세종연구원 대전여성가족정책센터장 류유선 박사와 행복진흥원 연구1팀장 성지혜 박사로, 각각 ‘청년 여성 관점에서 지역 저출생 보기’와 ‘20~40 대구시민이

대구광역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14일 대구정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제3차 탄소중립 릴레이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물순환 이용과 탄소중립’이다.세미나에는 안종호 한국환경연구원 물국토연구본부장을 비롯해 정진영 대한상하수도학회 부회장, 이종탁 ㈜한도엔지니어링 본부장, 조상래 대구시 수질개선과장, 이태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팀장 등 물 재이용과 탄소중립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다.세미나에서는 물 재이용을 통한 탄소중립 도시구현 방안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

대구광역시는 16~17일 이틀간 시민체육관을 비롯한 14개 경기장에서 ‘2023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로, 올해 대구로 편입된 군위군민을 비롯해 18개 종목에 6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 및 동호인 화합을 위한 종합체육대회로, 야구·축구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된다. 9개 구·군별 종합순위는 가리지 않고 종목별로 시상한다.개막식은 16일 오후 7시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며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

대구 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오는 16일 서구문화회관 광장에서 ‘제1회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느끼는 수학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체험전은 서구 BOOK&평생학습 워터BOMB페스티벌과 연계해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학생들이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수학의 원리를 구체적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오감으로 느끼는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로 막대와 세로 막대로 공을 직사각형 모양으로 배열해 자연수의 약수를 구하는 교구 ‘공으로 배우는 약수’, 정사각형

대구 수성구 청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 지역 주민들의 환경감수성 향상을 위한 리빙랩(Living Lap)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 ‘주민이 그린(Green) 고산’ 발대식을 열었다.이번 프로젝트는 청곡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수성구 고산 지역 주민이 리빙랩(Living Lap) 방식으로 지역 내 환경문제를 연구하고 이에 대한 해법을 찾는다는 취지다.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3년간 진행할 예정이며 각종 SNS와 웹진‘그린고산’을 통해 진행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민환경연구원으로 활동할 주민 20여명은

대구광역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로 주택·토지 소유자에 대해 총 4천22억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374억원(8.5%) 감소한 금액으로, 주택 공시가격과 토지 개별공시지가의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고 대구시는 설명했다.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건축물·토지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9월에는 주택(50%)과 토지에 대한 세액이 구·군청에서 고지된다. 이번에 고지된 재산세는 114만 5천 건에 해당하며 건수는 지난해보다 3만 1천 건 증가했으나 세액은 374억원이 감소했다.구·군별로 보면 수성구가 9

울릉도 앞바다에서 용오름 현상이 관측됐다.이번 현상은 13일 오전 9시 50분부터 20분여간 울릉군 서면 통구미 마을과 남양 인근 바다에서 관측됐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바다에서 용오름이 여러 차례 발생하고 사라졌다가 다시 생성되는 현상이 반복됐다고 전한다. 용오름 현상은 격심한 회오리바람을 동반하는 기둥 또는 깔때기 모양의 구름이 적란운 밑에서 지면이나 해면까지 닿아 있는 현상이다. 상층에 찬 공기가 머무르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바닷물로 인한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발생한다.이번 울릉도의 용오름 현상은 지난 1985년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소속 학습 동아리 ‘건보 사피엔스’가 지난달 31일 ‘2023년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해 대통령상 부문 은상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건보 사피엔스’는 이번 수상으로 5년 연속 같은 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며, 전국 공기업과 사기업의 분임조들이 현장에서 발굴한 문제점과 그 개선 사례를 발표하는 경연이다.김기형 건보 대경본부 본부장은 “공단의 자율적 학습조직

대구교통공사는 전국 최초로 섬식 승강장 터널 벽면에 역명판을 설치해 정차역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섬식 승강장은 승강장 대기 공간이 중앙에 배치되고 열차가 양옆으로 다니는 구조를 말한다. 이 사업은 터널 벽면에 역명판을 부착한 것인데 전국 최초로 진행된 사업이다. 전동차가 역에 정차했을 때 출입문 반대편을 보고 있는 승객들도 정차한 역사의 역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기존에 출입문 쪽을 보고 있는 승객은 승강장안전문에 부착된 역명판으로 역명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지만, 출입문 반대편을 보고 있는 승객은 역명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대구 중구의회는 의원연구단체 ‘중구희망포럼’이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단체는 오는 12월까지 ‘중구의 청년정책 개선방안 연구’를 주제로 중구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연구에 동참하는 김오성 중구의회 의장은 “본 연구를 통해 중구의 특성을 반영한 청년정책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청년들을 위한 각종 사업의 추진 근거를 확보하겠다”고 전했다.김동현 운영행정위원장은 “이번 기회에 중구 거주 청년층의 현황 및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여 실질적으로 지역 청년에게 도움을 주는 정책을 마련

대구 달서구청이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할 탄소중립 전략이 모호하고 구체적이지 않아 실현 가능성에 의구심이 든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달서구의회 박종길 의원(더불어민주당, 이곡1동·이곡2동·신당동·사진)은 12일 열린 구의회 제29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구청이 최근 수립한 탄소중립 전략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박 구의원은 “달서구는 대구시의 감축 목표에 맞춰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줄이겠다는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며 “이를 검토하면서 과연 보고서에 기재된 사업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대구 동구청은 9월 정기분 재산세로 17만 4천834건에 457억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지난해보다 8.05% 감소한 금액이다. 개별공시지가, 주택공시 가격의 하락과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에 대한 공정시장 가액비율이 주택가격 구간별 43~45%로 하향돼 납세자의 세 부담이 일부 경감됐다.9월 정기분 재산세는 주택분 재산세 연세액의 1/2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보유기간에 관계없이 매년 6월 1일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토지의 경우 동구 안에 있는 토지는 납세자별로 1장의 고지서로 합산해 발부된다.납부기한은 다음달 4일

대구 수성구는 9월 정기분 재산세로 914억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9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및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한다.재산세 총 부과액은 전년 대비 119억 7천400만원(11.6%)이 감소했다. 이같은 감소에는 공동주택공시가격과 개별공시지가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이번 재산세 납부기한은 내달 4일까지로 연장됐으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방문 납부가 가능하다. 위택스·인터넷지로·대구사이버지방세청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납부도

대구 서구청이 2023년 9월 정기분에 대한 재산세를 부과·고지하고 납부 홍보에 나섰다. 서구청은 올해 9월 정기분(주택2기분 및 토지분)에 대한 재산세로 7만6천83건에 267억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6월 1일 이전에 부동산을 취득하는 경우에는 매수자가 2일 이후 취득 시에는 매도자가 재산세를 부담한다. 올해는 공동주택 가격과 토지 공시지가의 하락으로 전년 부과액 282억보다 5.5%인 15억 원이 감소했다. 고지서는 우편으로 지난 11일 일괄 발송

대구 서구가 추석 연휴 전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서구청은 대구광역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구지회 주관으로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구문화회관 주차장에서 비사업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구 지회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즐거운 고향 방문과 긴 연휴로 인한 여행을 계획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점검 행사를 마련했다. 무상점검 서비스 대상은 승용차뿐 아니라 비사업용 승합차와 화물차도 모두 해당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시간에 맞춰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점검

대구의 주유소와 충전소 개방화장실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대구광역시는 노후된 주유소·충전소 개방화장실 40곳에 개·보수비를 지원하는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개방화장실을 쾌적하게 탈바꿈해 시민 편의 제공은 물론 안전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대구의 민간 개방화장실 433곳 중 절반이 넘는 74%인 323곳이 주유소와 충전소에 있다. 시는 사업에 선정된 주유소와 충전소 개방화장실을 우선으로 1곳당 최대 8백만원을 지원한다. 전체 공사비의 20%는 시설주가 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12일 SNS에서 군과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피력했다.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이날 사실상 장관직에서 물러날 뜻을 밝히며 후임자에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신원식(국민의힘) 의원이 거론되는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홍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MB(이명박) 대통령 시절 임기 말까지 지킨 인사 원칙 중 하나가 국방부, 법무부 장관에는 절대 정당 출신은 임명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고 썼다.이어 “고도의 정치적 중립을 요하는 그 두 자리에 정당 출신이 가면 반대 정당으로부터 공격 받아 정치적 중

경산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시는 12일 올해 국내 일본뇌염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 모기에게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발열을 동반한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일부는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이에 따라 국가 예방접종 대상(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은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또 모든 성인에게 접종을

대구광역시는 대구 청년들에게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단디JOB자! 페스티벌’이라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며 DGB금융그룹의 후원과 한국부동산원·한국장학재단이 공동 협찬에 참여한다.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간·지자체·공공기관 등으로 구성된 협업체계 플랫폼이다.취업박람회에는 고용친화기업 및 가족친화인증기업,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