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정하고 추석 성수품 27종의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이를 위해 최근 물가대책 실무위원회를 열고 경북지방경찰청,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14개 유관기관이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농산물(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마늘, 감자)과 축산물(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임산물(밤, 대추, 잣), 수산물(명태, 오징어, 갈치, 참조기, 고등어

9일 열린 제63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에서 안동대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염원하는 15만 안동시민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시민의 오랜 염원인 의대 유치에 대한 의지를 모아 시민대축전 행사에 앞서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가해 결의를 다졌다.참석자들은 미리 제작·배부한 핸드배너를 들고 의대 유치를 염원하는 구호를 외치며 설립 퍼포먼스를 펼쳤다.권기창 시장은 “경북은 치료가능 사망률은 높고 의사 수·공공병원 설치율은 전국 평균 이하인 의료취약지로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은 권역별 거점 국립의과대학 설립으로 해결해야 한다

제63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이 9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함께하는 시민체전! 하나되는 안동시민’ 슬로건으로 시민 1만5천여명이 참가해 시 승격 60주년 새로운 도약을 염원하는 화합의 장으로 연다.성화는 웅부공원에서 채화해 시내 전역을 돌아 시민운동장으로 봉송돼 최종 주자인 김동량 대한노인지회장과 최다원(용상초 6) 선수에게 인계돼 시민운동장 점화대에 오른다. 개회식에 앞서 풍물 공연으로 체전 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선수단 입장에 이어 400m 계주와 줄다리기, 힘자랑, 훌라후프 돌리기, 장기자랑 등 읍면동 대항 10개 종목, 직장대항

국립안동대학교가 경북도립대와 통합대학 교명을 공모한다.안동대에 따르면 2025년 2월 예정인 경북도립대와 통합에 대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교명 공모전을 실시한다.공공형 경북 거점 통합대학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학생의 삶과 미래를 함께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참여형 공모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교명을 찾을 예정이다. 안동대 홈페이지와 SNS 온라인 구글 폼 링크를 통해 통합대학 목적에 맞는 참신하고 상징적인 교명과 의미를 기재해 오는 1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대학은 통합 상징성, 독창성, 활용성, 전달성 등 심사를 거쳐 수상자

전라도 관광객 400여명이 지난 주말 특별 관광열차로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안동을 찾아 색다른 여행을 즐겨 영호남 관광 교류에 물꼬를 틔울 것으로 기대된다.코레일 전북본부가 주최하고 전주월드투어가 주관한 여행 상품으로 관광열차 6량을 특별편성해 오전 7시 전주역을 출발해 익산~오송~제천~영주를 거쳐 11시 30분 안동역에 도착했다.안동역에서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한 전세버스 10대를 이용해 하회마을, 월영교, 구시장 등을 돌아보며 안동문화와 역사 등을 설명들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에서는 부용대 정상에 올라 하회마을 전체

경북도는 추석을 맞아 8일부터 30일까지 경북 농업 6차(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 8곳에서 한가위 특판행사를 마련한다.안테나숍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와 반응을 파악해 상품 개발과 판매촉진 방안 연구를 위해 운영하는 전략점포로 대백프라자점, 이마트(경산점, 구미점, 월배점, 포항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서울영등포점, 롯데프리미엄푸드마켓 용인기흥점 8곳에서 운영하고 있다.행사에서 전통 장류와 꿀, 인삼, 버섯, 차류 등 다양한 6차산업 제품을 판매한다.안테나숍 제품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5%를 상

안동시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천273억원을 편성해 4일 안동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1조5천400억원, 상·하수도 공기업 회계 등 특별회계 1천800억원으로 올해 예산 총규모는 1조7천400억원으로 늘었다.이번 추경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와 소상공인, 농업인 맞춤형 지원과 재해예방, 현안사업 해결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55억원,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조정교부금 등 의존수입 120억원,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수입 898억원이 증가해 일반회계만 1천73억원의 세입 변동이 발생했다.세

경북경찰청은 10월 31일까지 대표적 민생침해 범죄인 생활주변 폭력과 강절도 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그동안 감소 추세였던 폭력·강절도 범죄 발생 건수가 지난해부터 증가하고 최근에는 흉기 난동 등 사회 불안감을 조성하는 흉악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도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단속 대상은 길거리, 일터, 대중교통, 의료현장 등 국민의 일상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폭력성 범죄다. 특히 흉기 이용 범죄는 무관용 원칙으로 구속 수사하고 기타 흉기휴대 배회 등 불안감을 조성하는 일체의 행위에

안동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 안동지청에 낸 기업별 노조 설립 신고가 수리되면서 탈퇴 절차를 마무리하고 단독노조의 길을 걷는다.앞서 안동시 공무원노조는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탈퇴의 뜻을 밝힌 뒤 임시총회를 열어 조합원 84% 찬성으로 통과시켰다.노조 관계자는 “임시총회가 마지막 휴가철과 맞물려 참여율이 낮을까 우려했지만 휴가와 출장 등으로 자리를 비운 조합원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조합원이 참여한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탈퇴를 저지하려는 전공노의 훼방과 선전이 오히려 직원들의 관심과 반감을 일으켜 오히

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1일부터 4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였다.도와 공사는 한국관광홍보관 내에 경북 홍보관을 마련하고 ‘가을·겨울의 정취’라는 주제로 도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인기 드라마 촬영지, 가을 축제 등 테마별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방문객을 위해 영상과 사진을 활용한 프레젠테이션과 퀴즈쇼를 진행하고 말레이시아 인구 중 비중이 큰 무슬림을 대상으로 친화시설 안내 등 맞춤형 상담을 마련해 큰 관심을 끌었다. 지난 5월 열린 2023 말레이시아 국제

경북도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 물산업전에 경북 물산업 선도기업 9개사가 참가해 171건, 455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전시회에서 수출 경쟁력이 높은 도내 물기업들이 수처리 약품, 임피던스형 화학물질 누출감지센서, 상하수도관, 유수분리조, 초음파수위계, 지하수 일체형 양수파이프, GRP 물탱크, SPEP 라이닝 패널(방수기자재), 부양식 안전잠금 맨홀뚜껑 등 다양한 분야의 물산업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국제 물산업전은 도시화·산업화로 물산업 수요가 커지고 있는 동남아 지역의 바이어

안동시 중구동 도시재생사업의 주민 구심체인 ‘웅부어울림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안동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안동신용협동조합 본점을 운영지원기관으로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기관별 긴밀한 협력으로 마을조합이 주민중심 조직으로 거듭나고 나아가 자율적 마을관리시스템 구축과 정착 등 주민주도 도시재생 기반 마련을 위한 것이다. 마을조합은 앞으로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을 조성해 지역활력회복 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공유와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동신협은 마을조합의 투명한 운영과 회계 관리를, 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사회 공헌과

안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위원장 이재갑 의원, 부위원장 김새롬 의원 선임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는 4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이재갑 의원, 부위원장에 김새롬 의원을 선임했다.새롭게 구성된 예결특위는 이재갑, 김경도, 김호석, 박치선, 권기윤, 김새롬, 안유안 위원 등 총 7명으로 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앞서 집행부는 1,273억 원 증가한 1조 7,400억 규모의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안동시의회에 제출했다. 안동시의회는 11일 제2차

안동제비원전통식품의 ‘고추장만들기 DIY’ 제품이 베트남 대형 유통사와 100만 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시장 수입독점권까지 따냈다. 제비원식품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3 대구경북 우수상품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QUOC THAI S&T사와 100만 달러 수출과 시장 독점권까지 합의했다. 상담회에는 K-Food의 세계적인 인지도 확장을 위해 대구·경북 14개 업체의 식품, 건강,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이 소개됐다.고추장만들기 DIY는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을 내세우며 한류열풍이 최고조로 달한 베트남에 한국

경북도는 8월 31일 경북도청에서 국회입법조사처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협약식과 토론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 도·조사처 간부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했다. 행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지방시대를 열려면 국가 운영의 판을 완전히 재구조화해서 지방 조직과 예산편성 권한을 스스로가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국회입법조사처가 국회의 입법·정책 조사분석 기관인 만큼 정책 현안들을 서로 공유해 지방의 목소리를 입법화하는데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

“안동, 병산서원에서 1박2일 힐링 여행을 즐겨보이소”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세계유산축전 기획프로그램 ‘병산서원 스테이’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병산서원 스테이는 한국 서원 건축의 백미인 병산서원을 배경으로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병산서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교 건축물로서 서애 류성룡 선생을 배향한 서원이다. 병산서원 만대루는 자연의 경치를 빌려와 아름다움을 살려내는 전통 조경 수법인 ‘차경(借景)’의 예를 잘 살린 누각이다. 7칸의 긴 누마루에 낙동강과 병

안동시가 29일 국내 공간정보 분야 최고 석학을 초청해 ‘안동시 공간정보 발전 포럼’을 개최, 디지털 트윈, 스마트 안동 플랫폼 구축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해 주목 받았다.포럼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사공호상 (전)국토지리정보원장, 김대종 국토연구원 본부장, 이병길 한국측량학회 회장, 김형태 서울대 교수, 이도영 안동대 교수 등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국토교통부 ‘디지털 트윈 국토사업’과 국토지리정보원 ‘고정밀 전자지도 챌린저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동시는 이들 국가 공모사업을 기반으로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가 최근 안동, 예천, 영주지역 고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수시모집 학부모 초청 입학설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받았다.30일 안동대에 따르면 이날 안동대 입학전형 주요사항 및 지원전략 등을 소개하고 1대1 상담을 진행하며 대입 지원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안동대는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신입생 수시모집을 실시한다.선발 인원은 1천380명으로 교과전형 1천94명, 학생부종합전형 211명, 실기·실적위주전형 59명 등으로 나눠 선발할 예정이다.안동대는 안동시와 안동시

안동시가 다음달 9일 개최되는 제63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 최종준비상황보고회를 열고 노점상 단속, 주차장 확보 등을 점검했다.권기창 시장 주제로 열린 보고회에는 1실 10개 반별 담당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기본계획 및 종합상황 및 10개 지원반별 보고, 질의응답 등 순으로 합동 점검이 진행됐다.이날 성화봉송 계획을 비롯해 쓰레기 수거, 교통 혼잡 해소 대책, 식당 위생지도 등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실행계획들이 보고됐다.‘함께하는 시민

‘안동시 바이오·백신 U시티 프로젝트 실무간담회’가 28일 안동시청에서 개최돼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조성에 산·학·연이 협심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동시와 경북도를 비롯한 안동대, 안동과학대, 가톨릭상지대, 한국생명과학고, 경북하이텍고, 예일메디텍고, SK바이오사이언스(주), SK플라즈마(주), ㈜유한건강생활, 넨시스(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U시티 프로젝트는 지방정부가 대학교, 고등학교 및 기업과 협력해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 대학을 거쳐, 지역 기업에 취업해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