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신세계-이마트 전국컬링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의성 컬링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컬링경기연맹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일환으로 신세계-이마트의 후원을 받아 이 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회에는 총 3억2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남녀 대학·일반부는 훈련지원금 명목으로 1위 5천만원, 2위 3천500만원, 3위 2천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중·고등부에는 선수층 확대와 컬링 보급, 선수 입시 등을 고려해 1위 1천200만원, 2위 800만원, 공동 3위 각 500만원을 지급한다. 중등부는 1위 600만원, 2위 400만원, 공동 3위 각 250만원의 훈련지원금을 가져간다. 꿈나무 선수 육성을 위해 초등부에도 훈련지원금을 준다. 1위는 50만원, 2위 30만원, 공동 3위 10만원이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컬링연맹(WCF) 케이트 케이스네스 회장과 리프 오만 기술위원이 참관한다. 이들은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내년 의..
이상환 | 2015-05-21 16:57
우리나라 4대 프로 스포츠로 불리는 축구, 야구, 농구, 배구의 2014년 기준 관련 사업체 전체 매출액 규모가 4조28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4대 스포츠 종목 산업 전반의 실태를 조사한 ‘종목별 스포츠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에서 주관한 이번 조사는 국내 소재 스포츠산업체 가운데 4대 종목 관련 2천개 사업체를 표본 추출해 사업체 정보, 영업 현황 등 총 13개 내외의 설문 항목을 구성해 진행했다. 4대 종목과 관련된 전체 사업체는 1만1천34개로 추정되며 매출액 비중은 축구(1조9천870억원), 야구(1조630억원), 농구(6천550억원), 배구(3천230억원) 순서였고 사업체와 전체 종사자 비중은 축구(4천916개·1만8천684명), 농구(2천586개·1만11명), 야구(2천381개·7천571명), 배구(1천751개·3천587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프로스포츠 분야 4대 종목 매출액은 1조4천530억원으..
이상환 | 2015-05-21 14:36
세계랭킹 상위 12개국이 참가하는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의 초대 대회 개막전은 한국과 일본의 대결로 치러진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회장은 2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The-K) 호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조 편성과 개막전 대진표를 발표했다. WBSC 랭킹 8위 한국은 일본(1위), 미국(2위), 도미니카공화국(6위), 베네수엘라(10위), 멕시코(12위)와 B조에 속했다. A조는 대만(4위), 쿠바(3위), 네덜란드(5위), 캐나다(7위), 푸에르토리코(9위), 이탈리아(11위)로 채워졌다. WBSC는 공동 개최국 일본과 대만을 다른 조에 넣은 다음 나머지 국가들을 순위대로 다른 조에 배치했다. 한국은 오는 11월 8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일본과 B조 개막전을 치른다. A조 개막전은 다음날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와 대만의 경기로 열린다. 조별 예선전은 팀당 5경기씩 치르는 풀리그로 치러지고,..
이상환 | 2015-05-20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