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음식 상품화…외식업소 보급
향토음식 상품화…외식업소 보급
  • 최규열
  • 승인 2013.06.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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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식사류·코스요리 ‘칠곡칠미’개발…최종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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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11일 지천면 송정리 복이가득한마실에서 칠곡군 대표 향토음식상품화 사업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칠곡군은 11일 지천면 송정리 복이가득한마실에서 (주)두레씽크푸드와 진행해 온 칠곡군 대표 향토음식상품화 사업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향토음식상품화 사업은 지역의 향토음식 자원을 조사, 발굴해 이것을 토대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자재와 문화를 접목시켜 외식사업이 가능한 스토리가 있는 메뉴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지역의 다양한 특산물과 전해져오는 내림음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메뉴개발을 위해 (주)두레씽크푸드에 위탁, 사업설명회와 시식회, 중간보고회를 거쳐 일품 식사류와 코스요리를 포함한 총 7종의 메뉴와 정감 있는 맛을 표한한 대표향토음식 브랜드 ‘칠곡칠미’를 개발했다.

칠곡칠미는 칠곡군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참외와 버섯류를 활용해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칠곡칠미(漆谷七味)골동반과 옻칠(漆)자를 사용하는 칠곡의 지역명에서 착안한 옻계탕, 닭의 전체적인 부위를 활용한 전체수구이, 지역의 종갓집에서 전해 내려오는 무채를 함께 먹는 전체수 쌈밥, 칠곡에서 생산되는 꿀을 사용한 꿀닭 등으로 개발메뉴는 시법업소로 선정된 외식업소 2곳에서 판매하게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철저한 사후관리와 더 확장된 메뉴를 관내 외식사업장에 보급해 전통 식문화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칠곡=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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