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우렁이 농법으로 친환경 쌀 생산 박차
예천, 우렁이 농법으로 친환경 쌀 생산 박차
  • 김상만
  • 승인 2013.06.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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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실천농가 농자재 50~70% 지원
우렁이농법9
예천군의 한 농민이 논에 우렁이를 넣고 있다.
예천군이 제초제를 대신한 ‘우렁이 농법’으로 친환경 쌀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렁이 농법은 환경보전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농가에서는 잡초 제거에 일손이 많이 소요되고 있어 부족한 일손 해소에 안성맞춤이고 제초 효과도 98%이상 나타나 농가에서 큰 인기다.

이에 예천군은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에 대해 우렁이 및 친환경 농자재에 대해 50~70%를 지원함으로써, 친환경 인증 면적 확대를 꾀하고 있다.

올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는 벼 재배면적은 총 1천23ha로 전년도 대비 74%가량이나 증가했다.

이는 우렁이 농법이 확실한 제초 효과를 가져와 농가에서 손쉽게 친환경 농업을 실천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Clean 예천 이미지에 걸맞게 일석 삼조의 효과가 있는 우렁이 농법으로 친환경 쌀을 생산하는 농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우렁이로 인한 제초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논물은 깊게 대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예천=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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