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대는 최근 원전가동 중단사태로 올 여름 심각한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에너지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냉방에너지 소비량 예측 생활기상정보’를 에너지 관련 기관 및 언론사에 제공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냉방에너지 소비량 예측 생활기상정보는 에너지지수와 불쾌지수를 측정, 6~9월 사이 기온이 28도 이상이거나 불쾌지수가 75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낮음’, ‘보통’, ‘높음’ 등으로 표시해 제공된다.
예측 단계는 △낮 최고기온이 26~28도 미만, 불쾌지수가 75~80으로 일부 국민만 냉방 필요성을 느껴 에너지 수요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낮음’ △낮 최고기온 28~30도 미만, 불쾌지수 80~83 미만으로 국민 50%가량이 불쾌감을 느끼고 냉방용 에너지 소비가 증가할 때 ‘보통’ △낮 최고기온 30도 이상, 불쾌지수 83 이상으로 기온이 매우 높고 대부분의 국민이 불쾌감을 느껴 냉방용 에너지 소비가 많을 때는 ‘높음’으로 각각 표시된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사회적 위험요인 예측정보를 에너지 관련기관에 제공함으로써 급증하고 있는 전력수요를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냉방에너지 소비량 예측 생활기상정보는 에너지지수와 불쾌지수를 측정, 6~9월 사이 기온이 28도 이상이거나 불쾌지수가 75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낮음’, ‘보통’, ‘높음’ 등으로 표시해 제공된다.
예측 단계는 △낮 최고기온이 26~28도 미만, 불쾌지수가 75~80으로 일부 국민만 냉방 필요성을 느껴 에너지 수요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낮음’ △낮 최고기온 28~30도 미만, 불쾌지수 80~83 미만으로 국민 50%가량이 불쾌감을 느끼고 냉방용 에너지 소비가 증가할 때 ‘보통’ △낮 최고기온 30도 이상, 불쾌지수 83 이상으로 기온이 매우 높고 대부분의 국민이 불쾌감을 느껴 냉방용 에너지 소비가 많을 때는 ‘높음’으로 각각 표시된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사회적 위험요인 예측정보를 에너지 관련기관에 제공함으로써 급증하고 있는 전력수요를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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