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KTX철교 아래서
칠곡경찰서는 13일 오후 4시10경 칠곡군 왜관읍 관호리 소재 KTX 고속철교 밑 낙동강에서 50대 여성 A(54)이 익사채로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고속철교 경비원 B씨가 “낙동강변에 주차된 SUV차량에서 갑자기 불이 난 후 A씨가 밖으로 뛰어나와 낙동강으로 뛰어 들어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 즉시 수색에 나서 2시간 만에 숨진 A씨를 인양했다.
경찰은 차량 조수석에서 번개탄이 발견된 점과 최근 A씨가 우울증 치료를 받았다는 유족 진술에 따라 신병을 비관,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 중이다.
칠곡=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경찰에 따르면 이날 고속철교 경비원 B씨가 “낙동강변에 주차된 SUV차량에서 갑자기 불이 난 후 A씨가 밖으로 뛰어나와 낙동강으로 뛰어 들어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 즉시 수색에 나서 2시간 만에 숨진 A씨를 인양했다.
경찰은 차량 조수석에서 번개탄이 발견된 점과 최근 A씨가 우울증 치료를 받았다는 유족 진술에 따라 신병을 비관,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 중이다.
칠곡=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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